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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9회 모닝와이드 3부

오를 땐 확! 내릴 땐 찔끔? 수상한 기름값

방송일 2022.04.18 (월)
날

▶‘계곡 살인’ 피의자 검거

계곡 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은해와 조현수가 공개수배 17일 만에 체포됐다. 4개월간의 도피행각을 이어오던 이들이 붙잡힌 데에는 이씨 아버지의 결정적인 역할이 있었다는데. 사건이 공개수배로 전환된 후 전 국민의 관심이 이은해와 조현수 검거에 몰린 가운데, 이들이 철저히 자신들의 행적을 감출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향후 ‘계곡 살인’ 수사는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까? 에서 취재해봤다.


CCTV로 본 세상

▶ 대구 서문시장의 한 상가, 60대 여성이 계단을 내려가다 굴러떨어졌다. 주변 사람들의 응급처치에도 불구하고 의식을 찾지 못하고 결국 사망하고 말았는데.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된 건 다름 아닌 가파른 계단?! 매일 수많은 사람들이 오르내리는 이 계단의 위험성을 “CCTV로 본 세상”에서 알아본다.

▶ 인천의 한 무인 빵집. 한 여성이 가게로 들어오더니 빵, 샌드위치, 음료를 골라 비닐봉지 3개에 가득 채운다. 진열대 안 케이크까지 꺼내든 여성. 그런데 계산 없이 그냥 가게를 빠져나가는데?! 3분 만에 가게 안 제품들을 쓸어 담은 이 여성의 정체는?

▶ 지난 13일 새벽, 천안의 한 대로변. 한 남성이 무방비 상태인 2쌍의 부부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도로를 가로질러 도망가는 부부를 끈질기게 쫓아가며 계속된 끔찍한 흉기 난동은 5분 넘게 지속됐다. 결국 이 사고로 여성 2명이 숨지고 말았는데. 무자비한 흉기 난동의 이유가 무엇인지 직접 취재했다.

▶ 제주의 한 유채꽃밭에서 노끈과 테이프로 결박된 강아지가 발견됐다. 사람도 하기 힘든 자세로 꽉 묶인 채 버려진 것. 한편 전남 순천에서는 나무에 목이 묶인 채 좁은 의자 위 위태롭게 서 있는 강아지가 목격됐다. ‘버릇을 고쳐야 한다’는 명목 아래 견주의 가혹 행위는 지속적으로 계속되었다는데. 현재 두 마리의 강아지 모두 무사히 구조된 상황. 두 사건을 통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동물 학대의 심각성을 짚어본다.


미스터리M

▶바위에 터를 잡은 집의 비밀

경북 안동의 작은 마을. 이곳엔 기이한 터에 자리 잡은 집 한 채가 있다. 그 터는 다름 아닌 커다란 바위? 사다리를 놓아야 겨우 오를 수 있는 바위에는 알 수 없는 글씨도 새겨져 있다. 정체 모를 집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성인 남성 크기의 비석을 품고 있는데. 마을 주민들에 의하면 비석을 품은 집(비각)은 무려 300년 전에 지어졌다고. 대체 왜 커다란 바위 위에 비각을 지은 것일까? 심지어 비석은 어떻게 세월의 풍파를 맞지 않고 바위 위에 자리하고 있는 걸까? 그 비밀을 ‘미스터리M’에서 풀어본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 ‘쾅’ 하는 굉음이 들려 밖으로 나간 제보자는 아연실색했다. 회사 마당에 정차한 채 짐을 내리던 화물트럭이 힘없이 미끄러지더니 주차돼 있던 제보자 차량과 그대로 충돌하고 만 것. 사고 직후 트럭 운전자는 본인의 과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다음날 들려온 황당한 이야기. 제보자 차량이 주정차금지구역에 정차되어 있었으니 제보자에게도 과실이 있다는 것인데. 과연 그 말이 맞는 걸까?

▶ 늦은 밤, 다급한 전화 한 통을 받은 제보자. 밖으로 나와 보니 차량은 파손돼 있고, 후진하며 골목길을 내려가는 차 한 대가 보였다. 다른 차와 담벼락까지 박으며 계속된 위험천만한 질주는 경찰이 출동한 후에야 멈췄다. 피의자는 음주 상태였던 미군. 하지만 사고 후 피해복구에 관해서는 어떤 연락도 없었다는데. 멀쩡했던 차량이 하루아침에 망가진 걸 보면 한숨부터 나온다는 제보자. 피해 보상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 행복했던 귀갓길도 잠시, 갑작스러운 사고로 응급실에 실려가고 만 제보자. 오토바이를 탄 제보자는 비보호 좌회전을 하기 위해 정차 중이었는데. 맞은편에서 달려오는 차량을 보내고 출발하려던 순간, 제보자는 영문도 모른 채 바닥에 나뒹굴었다. 뒤에서 오던 시내버스가 정차 중인 제보자를 그대로 들이받은 것. 사고 직후 버스 기사는 왜 거기 서있었냐는 황당한 발언을 했다고. 게다가 정차 중이던 제보자에게도 과실이 있다고 했다는데! 정말 제보자에게도 과실이 있는 것일까? ‘블랙박스로 본 세상’에서 알아본다.

▶ 가족들과 함께 장을 보고 집으로 귀가하던 제보자. 차선을 넘나들며 아슬아슬하게 주행 중인 차량 한 대를 목격한다. 음주운전 차량임을 확신하고 추격해 약 7km 정도의 거리를 따라간 제보자. 기지를 발휘해 음주운전 차량을 가로막으며 도주를 차단했다. 이 과정에서 음주운전 차량과 추돌이 있었던 상황. 그런데 다음날, 황당한 연락을 받았다. 음주 운전자의 도주를 막은 제보자에게도 추돌사고의 과실이 있다는데. 범인 검거를 위해 불가피하게 일어난 추돌 사고. 과연 제보자에게도 과실이 있는 것일까? 


수상한 소문

▶오를 땐 확! 내릴 땐 찔끔? 수상한 기름값

국제 유가가 오를 땐 동네 기름값도 빠르게 오르더니, 정작 국제 유가가 내려가도 주유소 기름값은 그대로다? 오죽하면 로켓과 깃털 효과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 실제 국제 유가는 지난달 둘째 주 130달러대에 근접하며 정점을 찍고 100달러 안팎으로 떨어졌다. 그런데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2000원을 넘은 뒤 최고점 대비 고작 21원 떨어진 상황! 국제 유가가 20%가량 내리는 동안 동네 기름값은 1% 하락하는 데 그친 셈이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소비자들의 심리적 요인과 국내 유통 특성을 원인으로 꼽고 있다. 유류세가 휘발유 판매가격의 4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데다 가격을 즉각적으로 반영하기 어려운 자영업 주유소가 80%나 된다는 것. 소문과 억측이 무성한 기름값의 진실, 에서 밝혀본다.


화제

▶나만의 공장, 솔루션앵커

창업 3년 차인 희민 씨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바로 ‘나만의 양말’을 디자인해 판매하는 것! 하지만 소자본으로 시작한 개인 창업자인 그녀에게 양말 제조는 막막한 길! 그런 희민 씨에게 나타난 특별한 해결사, 서울시의 ‘솔루션앵커’! 서울 7개 지역에 자리한 솔루션앵커는 도시형 소공인의 업종·지역·성장단계별 맞춤형 솔루션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 공간이다. 이곳에선 수작업의 자동화, 디지털 전환, 기술 교육, 역량 강화, 협업 네트워킹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또 디자인 개발부터 시제품 제작, 창업 지원과 기존 소공인 맞춤 특화교육까지 진행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제조 산업의 희망이 되어줄 ‘솔루션앵커’에 대해 알아본다.


닥터 어벤저스

▶10년 숙원 다이어트, ‘이번엔 진짜다!’

10여 년간 유지된 세 자릿수 몸무게에서 이젠 탈출하고 싶다는 송마리아 씨. ‘이번 다이어트는 성공하리라!’ 수백 번 다짐했지만 재택근무를 하면서 결심이 무너지고 말았다. 눈이 떠지면 일어나고 배가 고플 때 끼니를 챙기다 보니, 깊은 밤 야식의 유혹을 피해가지 못한다. 인생 최고 무게를 찍으며 건강까지 위협받고 있다는 마리아씨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닥터 어벤저스’ 군단이 뭉쳤다. 그들이 제공한 솔루션 중 하나는 시서스! 지방 흡수를 방해하는 퀘르세틴과 이소람네틴 등의 성분을 함유해 식욕조절 호르몬 분비를 활성화하고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데. 건강한 몸을 되찾아줄 다이어트 맞춤 솔루션. ‘닥터 어벤저스’에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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