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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0회 모닝와이드 3부

버스 하차 중 다리 절단 사고

방송일 2022.04.19 (화)
대한민국 긴급상황

▶바퀴 없이 달리는 차량

지난 15일 오전. 도로를 달리던 최지수 씨 옆을 달리는 한 대의 흰색 차량. 자연스럽게 보게 된 모습은 놀랍게도! 차량의 앞바퀴가 터져 도로 위를 나뒹구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심지어 바퀴가 없는 걸 인지한 후에도 질주하는 흰색 차량! 그렇다면, 이 경우 어떤 사고들을 유발하게 될까?

▶고깃집에서 피어오르는 연기

지난 14일 밤 8시경. 상계동 아파트 종합상가 노상에는 식사를 즐기는 주민들로 가득했다. 그런데, 한 고깃집에서 피어오르던 연기가 검은 연기로 바뀌더니, 순식간에 불길로 돌변하고 말았는데! 상인들과 주민들은 일사불란하게 화재를 진압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취재 도중 알게 된 놀라운 사실. 불길을 잡은 시민 중 숨은 영웅이 있었다는 것! 그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본다. 

▶감쪽같이 사라진 트럭?

농협 주차장에 잠시 트럭을 주차해놓고 볼일을 보던 주민. 그런데, 3분여 뒤. 주차장에 있던 트럭이 사라졌다? 절도 신고에 출동한 경찰관이 트럭을 찾았을 때, 운전자는 면허 취소 수치였다는 것. 게다가 자기 차인 줄 알고 운전을 했을 뿐 고의가 아니라 말한다는데. 고의성은 없다면 절도죄는 성립되지 않는 걸까? 

▶끈질긴 악연의 고리

작년 10월부터 군산 시내 여러 주민센터에 출몰한 60대 남성. 민원인이라는 핑계로 공무원에게 난동과 욕설을 하며 괴롭혀 왔다는데. 형사고발까지 했지만, 올 4월 초까지 이어진 행패! 심지어 그는 지난 2018년 소방관을 폭행해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장본인이었다. 출소 이후, 또다시 난동을 피운 남성. 근본적인 해결 방법은 없을까?


날

▶버스 하차 중 다리 절단 사고

지난 1월 21일. 어느 때와 같이 출근길에 나선 A씨. 그러나 버스에서 내리는 와중 사고가 일어났다. 
버스 뒷문에 왼손이 끼었지만 그대로 출발하고만 버스. 그결과 오른쪽다리를 절단하고 말았다는데... 
어린시절부터 왼쪽다리에 장애를 갖고 있었기에 이제는 휠체어가 아니면 움직일 수조차 없게 된 A씨. 
피해자는 개문발차를 주장하지만, 버스회사는 버스 뒷문 센서가 있어서 개문발차는 아니라는 주장!
과연 두 차이는 무엇일까? 그리고 평생을 장애로 살아가게 된 A씨에게 버스회사는 공제조합의 표준약관에 따라 간병비 약11만원을 60일간만 지원 해준다고 하는데... 하지만, 현 시세로는 하루 약 14만원의 간병비가 들어가기에 지원금액은 낮은 편이다 이마저도 60일간만 지원된다는 것!. 왜 이렇게 책정된 것일까? 날에서 취재해본다.


코로나19 세계는

▶3주 넘는 봉쇄에 주민 불만 폭주, 중국

무증상 감염자의 폭증으로 최악의 확산세를 겪고 있는 중국 상하이. 감염을 차단하고자 무려 20일 넘게 봉쇄를 강행하며 식량난이 극심해지고, 심지어 병원을 가지 못해 사망하는 사람들까지 등장해 주민들의 시위가 나날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하루 확진자가 2만 명 이상 발생 중인데다,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을 때까지 봉쇄를 하겠다고 발표한 상하이 시. 끝없는 봉쇄에 갇힌 현지인들과 교민들의 상황을 알아본다.

▶새해 맞이 축제 연 태국과 미얀마

매년 4월 새해를 맞이하는 태국과 미얀마. 두 나라 모두 새 해를 맞이해 '물 축제'를 진행하지만, 올 해 사뭇 다른 모습을 보였다. 태국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휴기간 물총싸움을 금지했지만, 관광객들이 몰래 시내에서 물총싸움을 벌이는 한편 미얀마에서는 정부에서 새해맞이 물축제를 개최했지만 축제 참여자가 적었다는데. 양국의 달라진 축제 모습을 자세히 알아본다. 

▶60년만의 폭우로 마비되어가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지난 11일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 동부 해안도시 콰줄루나탈 주에 폭우가 쏟아졌다. 1년치 강수량이 단 이틀 만에 내린데다 이로 인한 산사태까지 이어지며 현재까지 파악된 사망자만 340여명이다. 심지어 도로도 끊긴데다, 수도와 전기마저 공급이 차단되며 복구조차 어려워졌는데. 자세한 현지 상황을 교민을 연결해 알아본다.


김나한의 썰

▶역대 최대 규모 재건축 공사 중단

서울 강동구에 아파트 재건축 공사가 착공 2년여 만에 결국 멈춰 섰다. 절반 이상 지은 아파트 재건축 공사가 멈춘 것은 사상 초유의 사태다. 해당 아파트는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에 진행될 일반 분양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어떤 이유로 조합원들과 시공사는 조율을 맺지 못하고 공사 중단까지 가게 된 걸까?

Q. 공사 진행비 증액으로 갈등을 빚는 조합과 시공사. 어떤 이유일까?
Q. 공사 중단이 장기화하면 손해를 보는 쪽은 어디이고, 만약 계약 해지 시, 어떤 일이 일어날까?
Q.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조합원의 다른 의도가 있을까? 일반 분양은 어떻게 되는 걸까? 


연예뉴스

▶박수홍, 루머 유포자는 형수? 의혹 제기 

친형 부부와의 갈등으로 법적 다툼 중인 박수홍에게 악플을 달았던 누리꾼이 박수홍의 형수의 지인 A 씨라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가족과의 갈등이 불거진 후 온라인에는 ‘박수홍의 고양이 스토리는 거짓이다’, ‘친형을 쓰레기로 만들었다’는 등의 악플이 달렸고, 이에 박수홍 측은 악플러를 고소한 바 있다. 이후 이 악플러가 형수의 절친이라는 주장이 나온 것. 이에 앞서 박수홍도 몰랐던 사망보험 8개를 친형 가족이 가입했고, 그 수혜자가 형 부부가 지분을 100% 가지고 있는 회사였다는 의혹까지 나오면서 그 진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학폭 가해자 부모로 변신한 설경구 

배우 설경구가 이번엔 학교폭력 문제를 다룬 영화로 관객을 찾아왔다.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동명의 연극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스스로 몸을 던진 한 학생의 편지에 남겨진 4명의 가해자의 부모들이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사건을 은폐하려는 추악한 민낯을 그린 작품이다. 가해자 중 한 명의 아버지이자 변호사 역의 설경구는 이번 영화에 부모의 마음으로 참여해, 극 중 자신의 대사 일부를 직접 쓰기도 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또 다른 가해자의 할아버지 역에 김홍파와 설경구의 아들이자 가해자 역으로 출연한 성유빈도 함께 해 영화 촬영 뒷이야기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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