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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1회 모닝와이드 3부

격리 해제 후 기침이 수상하다?

방송일 2022.04.20 (수)
사건 WHO

▶① 한밤의 연쇄 방화

14일 밤과 15일 새벽 영등포구 일대에 불길이 치솟았다. 그런데 이 두건의 화재가 한 사람에 의해 벌어졌다. 신세를 비관한 30대 남성이 14일 오후 11시경 신길동의 한 식당에 불을 지른 후 약 2km 떨어진 곳에서 또다시 불을 지른 것이다. 사고로 한 명이 사망하고, 70대 노인이 유독가스를 마시는 등 인명피해까지 발생했다. 코로나19 시기를 버텨왔던 식당 주인은 망연자실. 게다가 졸지에 가장을 잃은 가족들은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의 원인이 명명백백히 밝혀지길 바랄 뿐이라는데. 이번 주 에서는 방화 후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조명해 본다.

▶② 은행에 나타난 수상한 사람

날로 진화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 그런데 한 남성이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았다는데! 은행에 방문한 김어진 씨. ATM기를 이용하기 위해 기다리던 중, 수상한 사람을 발견했다. 보이스피싱 수거책임을 확신한 김어진 씨는 현장에서 수상한 사람을 붙잡아 경찰에 인계했다. 그런데 보이스피싱 수거책인 것을 어떻게 알게 된 걸까? 알고 보니 김어진 씨는 올해로 11년 차인 베테랑 경찰! 영동경찰서 중앙지구대 소속으로, 쉬는 날 우연히 ATM기를 이용하려고 했다는데. 그의 기지로 2,800만 원 중 1,700만 원을 피해자에게 돌려줄 수 있었다. 현재 수거책은 검찰로 송치가 됐고, 보이스피싱 총책을 잡기 위해 조사중인 상황. 이번 주 에서는 기지를 발휘해 범죄를 막은 경찰의 이야기를 조명해 본다.


MCSI

▶의문의 가족

야산에서 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수상한 건, 가족 중 누구도 피해자의 죽음을 진심으로 슬퍼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수년 전 입양됐지만, 둘째 아이가 태어난 이후 눈엣가시로 전락했다는 피해자! 가족들의 치부를 손에 쥐고 '독립 자금을 내놓으라' 협박하고 있어 가족 구성원 누구든 범행 동기가 있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피해자를 성추행한 양아버지, 외도 사실을 들킨 양어머니, 사건 당일 피해자와 다툰 할머니가 의심스러웠지만 뚜렷한 증거는 없었다. 시신 유기 현장에 자생하는 '들풀'을 보고 법 식물학 수사를 결정한 경찰! 마침내 한 가족 구성원의 옷에서 사건 현장에 자생하는 '도꼬마리 풀'을 발견, 피해자를 살해한 범인을 찾아냈다. 가족 비극의 전말! MCSI에서 밝힌다.


날

▶잘 되면 대박, 안 되면 쪽박?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소형주택 소유자 또는 무주택자의 주택 마련을 위해 만들어진 지역주택조합 사업. 저렴한 가격으로 집을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민간이 진행하기 때문에 허가를 받은 후 관리·감독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고 한다. 게다가 유령조합까지 생기면서 시민들의 피해가 늘어나자 서울시는 110개 지역주택조합의 전수조사를 발표한 상태. 사업계획 승인 및 착공까지 진행된 곳은 12곳에 불과하다고 하는데. 지역주택조합의 문제점은 무엇이고 피해를 방지할 방법은 없는 걸까? 에서 취재한다.


수상한 소문

▶격리 해제 후 기침이 수상하다?

코로나19 사태가 끝을 보이지만 아직 하루 10만 명 내외의 확진자들이 발생하고 있다. 이렇게 코로나19 확진 후 7일이 지나면 누구나 자동으로 격리가 해제되는데 이 중 잔기침이 계속 심하게 나는 사람들은 마냥 격리 해제를 누리기 두렵다는데, 격리가 해제되더라도 몸 안에 바이러스는 아직 남아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기침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염을 일으키게 될 수도 있다는 것. 실제 격리 해제 이후 가장 많은 후유증 중 80%는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을 호소한다고 하는데 이런 기침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손상된 상기도가 회복하는 과정 중 하나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증상일 뿐 격리가 해제된 후에 바이러스의 전파력은 극히 낮거나 없다는 것. 하지만 이런 기침으로 인해 심한 경우 척추압박골절로 이어질 수도 있고 3주 이상 기침이 이어지는 경우 간혹 폐렴이나 폐섬유증으로 인한 증상일 수도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격리 해제 후 마른기침이 지속된다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 걸까?


먹자!포구

▶5년 만의 풍년, 봄 젓새우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자 요즘 서해에서는 이것이 대박 풍년이라는데~ 인천 무의도에서 배 타고 1시간을 들어가 선미도 등대 근처에 다다르면 이것을 잡는 배가 기다리고 있다! 다름 아닌 새우젓 재료로 쓰이는 젓새우잡이 배! 바다의 수온이 따뜻해 지면서 다른 때보다 새우가 한 달 정도 일찍 잡히기 시작했는데 잡히는 어획량도 어마어마하단다. 그물 가득 올라오는 젓새우가 품질까지 우수하다며 연신 자랑하는 박형민 선장님! 잡은 새우는 그날 바로바로 소래포구로 시장으로 이동하는데, 빛깔 좋은 새우를 서로 가져가겠다는 상인들의 눈치싸움까지 벌어졌다! 대박 난 젓새우잡이 현장으로 함께 떠나보자. 


추천하면 뭐든지 한다

▶해양쓰레기 수거 현장에 가다!

해양환경 문제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미세플라스틱과 함께 해양쓰레기가 우리의 생활환경과 생태계를 위협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데 국내에서 발생하는 해양쓰레기 양은 매년 증가 추세로 2021년에는 12만 736톤에 이른다. 이렇게 발생한 쓰레기는 해양경관을 훼손하거나 수산자원 감소 및 서식지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다. 이외에도 버려진 폐어망과 로프가 선박 스크루에 걸려 사고도 늘어나고 있다. 해양쓰레기 문제, 얼마나 심각할까. 우리는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이번 주 에서는 강릉 앞바다 해양쓰레기 수거 현장을 찾아 실태를 파악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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