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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9회 모닝와이드 3부

마시면 부기가 빠지는 물?

방송일 2022.05.02 (월)
대한민국 긴급상황

▶상가 덮친 25톤 크레인

지난주 금요일 아침 7시경. 역삼동 대로변 건물 철거 현장에서 25톤 크레인이 쓰러졌다. 게다가 크레인에 결착돼 있던 굴착기까지 인도로 추락한 사고였는데. 사고는, 크레인 지지대가 설치된 도로 아래 지반이 무너져 발생한 것으로 추정 중인 상황. 그렇다면, 공사 관계자는 이 문제를 모른 채 철거 작업을 진행한 걸까? 또다시 재발한 건물 철거 현장 사고. 문제는 없었는지 짚어본다. 

▶한 남성의 수상한 행적

늦은 퇴근길, 집 앞 골목길에서 한 남성과 접촉사고가 난 운전자는 남성의 요구에 따라 대인접수를 한 후 귀가했다. 그런데, 어딘가 낯이 익은 남성의 얼굴 때문에 전날 블랙박스와 일주일 치 CCTV를 확인했다는데. 놀랍게도, 14일부터 사고가 난 22일까지 동일한 장소를 서성이고 있는 남성이 포착됐다. 과연, 사고 일주일 전부터 보인 남성의 태도는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지 영상을 통해 추적해본다.


날

▶엔데믹 첫 단계?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

오는 5월 2일 0시부터 적용되는 실외마스크 완화 조치. 기존 의무화였던 마스크 착용이 권고로 전환되면서 실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과태료 부과 대상에 해당되지 않게 된다. 이로 인해 마스크를 밖에서라도 벗을 수 있다는 기대가 있는 반면,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정부에서 발표한 마스크 착용기준에 대해서도 어떤 기준인지 모르겠다는 의견이 많기 때문인데. 실외와 실내의 기준, 어디서는 마스크를 쓰면 안 되고 어떤 곳은 써도 되는 걸까? 소상공인에서도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기존 규제에도 손님들의 마스크 착용 문제로 곤란을 겪고 있는데 더 심해질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거리두기 해제 후 112신고 증가세..무전취식·주취자가 폭증하고 있는 상태! 엔데믹으로 가는 첫 단계, 마스크 착용 규제가 완화된 해외 사례는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고 문제점이 있다면 그건 무엇인지 날에서 취재해본다.


코로나19 세계는

▶한 달 봉쇄로 비명 지르는 상하이

지난 3월부터 한 달 넘게 봉쇄를 이어오고 있는 중국 상하이. 강력한 봉쇄령에 일시적으로 감소했던 확진자는 무증상 감염의 확산으로 최근 5천여명까지 급증했다. 이에 물품난은 점점 심화되어 기생충이 들어간 도시락을 받는가 하면, 창문에 머리만 내놓고 이발을 하는 등 상황은 열악해지고 있는데. 게다가, 베이징에서도 확진자가 급증하며 수도까지 봉쇄 위기에 놓인 중국. 명절을 앞두고 문을 닫아걸기 시작한 중국의 상황을 알아본다.

▶흰 구름에 뒤덮인 콜롬비아

최근 수도 보고타 인근 도시들에서 발견되고 있는 하얀 거품. 바람을 타고 날아가 도심 곳곳으로 퍼져, 건물과 도로를 막아섰다. 이 하얀 거품의 발생지는 다름아닌 발시야스 강. 생활하수와 산업단지 폐수로 강물이 오염된데다, 폭우가 겹치며 대량으로 발생한 거품이 전레없이 온 마을에 날아들었다는데. 성분을 알 수 없는 거품과, 거품의 악취에 주민 항의가 점점 심화되는 콜롬비아의 상황을 알아본다.

▶2년만에 국경 연 인도네시아

지난달 8일, 2년 만에 국경을 개방한 인도네시아. 안정된 코로나19 상황에 본격적으로 관광업을 재개한 가운데, 유명 관광지인 발리에서 관광객들로 인한 사건사고가 발생하는가 하면 일부 관광지는 화산 폭발의 위험도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게다가, 명절을 앞두고 약 2억 명의 인구가 대이동할 것으로 예견하며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 현지 상황을 교민을 연결해 알아본다.


김나한의 썰

▶왕릉뷰 아파트, 곧 입주 가능?

2019년 착공했던 인천 검단 신도시 아파트! 하지만 근처에 세계문화유산인 김포 장릉이 있어서 20m 이상의 건물을 지으려면 문화재청의 심의를 받았어야 했다. 하지만 그 과정을 거치지 않았고, 뒤늦게 사실을 확인한 문화재청이 ‘문화재보호법’ 위반 논란으로 공사 중단 명령을 내렸지만 이에 불복한 건설사와 기나긴 소송전이 시작됐는데.. 최근 아파트 공사가 거의 마무리 됐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1심, 2심 모두 승소한 건설사들이 공사에 속도를 내는 건데, 대법원판결 전에 입주가 끝나면 나중에라도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 거란 판단을 내린 것! 이르면 6월부터 시작될 아파트 입주가 가능할지는 관할 지자체인 인천 서구청이 준공 허가를 내주느냐에 달려 있는데..

Q. 대법원 판단 결과가 나오기 전인데 인천 서구청은 과연 준공 허가를 내줄까?
Q. 만약 입주가 시작되고, 대법원판결도 건설사가 이긴다면? 김포 장릉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는 정말 취소되는 걸까?
Q, 만약 판결이 뒤집혀 문화재청이 이긴다면.. 입주한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 걸까?


수상한 소문

▶마시면 부기가 빠지는 물?

부은 얼굴을 그대로 방치했다간 정말 비만이 될 수도 있다? 우리 몸의 세포 사이사이에 낀 물이 많아지면 그것을 부종이라고 이야기한다. 보통 앉거나 서서 활동하는 낮에는 수분이 밑으로 고여 다리와 발이 붓고, 누워서 자는 밤에는 얼굴과 팔이 붓게 되는데. 그 둘레가 2cm 이상 차이가 난다면 심각한 수준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다행히도 그리 어렵지 않은 해결 방법이 있다고 한다. 녹차에 설탕과 레몬즙을 넣어 마시면 얼굴 부기가 금방 가라앉는다는 소문! 이는 일찍이 아이돌들에게 전해져 오던 비법이라고. 카테킨이 많은 녹차에 설탕을 추가하면 농도가 진해져서 흡수 속도가 빨라지고, 그로 인해 화장실 가는 횟수가 잦아져 나트륨 배출에 효과적이라는 주장! 물처럼 수시로 마시거나 공복에 마시는 습관이 부기를 빼는 데 과연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부작용은 전혀 없는 것인지 소문의 진상을 밝혀본다.


닥터스 시크릿

▶다이어트 성공의 열쇠, 식탐을 잡아라

최근 체중 증가로 인해 무릎과 허리 통증을 체감하고 있는 만년 다이어터 김정연(39) 씨. 20대 때부터 다이어트를 위해 안 해본 방법이 없었지만, 무려 30kg의 체중감량에 성공했다가도 결국 다시 돌아오기 일쑤였다는데. 네 아이의 엄마인 그녀,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면서 더더욱 다이어트가 어려워졌다는 그녀의 문제는 불규칙한 식사, 그리고 군것질! 그녀가 식탐을 조절하고, 건강을 되찾을 방법은 없을지 닥터의 시크릿을 공개한다. 한편, 인생 최고 몸무게인 73kg에서 무려 18kg 감량에 성공해 꾸준히 유지 중이라는 허인애(38) 씨. 매콤하고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했다는 그녀. 출산을 겪고, 나이가 들며 인생 최고 몸무게를 경신했다고 한다. 하지만 전에 없던 관절통증을 겪고, 두 아들에게 부끄러운 엄마가 되지 않기 위해 식탐을 조절하고 혹독한 운동을 시작한 결과, 이제는 완벽한 몸매와 더불어 강사급 운동실력도 갖추게 되었다는데. 이제는 뛰지 않으면 살 수 없다는 그녀의 시크릿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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