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44회 모닝와이드 3부
몸속 독소를 빼 주는 식초?
방송일 2022.05.09 (월)
대한민국 긴급상황 ▶몸 날린 경찰관들 늦은 밤, 한 남성이 상가건물 안 편의점으로 뛰어 들어왔다. 그 뒤를 쫓던 경찰관들도 몸을 날려 남성을 덮치는데! 체포되기 전 남자는 상가건물 앞 도로에서 단독사고를 내고 큰 상처까지 입은 상태. 그런데, 사고 후 갑자기 상가건물로 줄행랑을 쳤다는 것. 어딘가 수상한 남성의 행동. 필사의 도주를 감행한 이유를 만나본다. ▶블랙박스 속 의문의 주행 기록 지난달 28일. 자신이 거주하는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경률 씨는 4일 뒤, 차 안에서 의문의 흔적을 발견한다. 다행히 블랙박스엔 충격이 감지된 시간마다 영상이 녹화돼 있었는데. 그 안엔, 경률 씨와 생면부지인 웬 남성이 경률 씨 차를 주행한 기록이 남아있었다. 심지어 차량을 파손시킨 후, 도주까지 남성! 그런데, 이 사건 용의자에게 절도죄가 성립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 그렇다면, 이 경우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 ▶전철역에 출몰한 오리 가족 월드컵경기장역 대합실에 오리 가족이 출몰했다. 무려 8마리나 되는 새끼를 이끌고 역사를 활보하는 어미. 직원들은 행여 오리들이 길을 잃거나 어딘가 빠지기라도 할까 조심스레 오리들을 엘리베이터로 몰기 시작했다. 귀여운 종종걸음으로 어미를 따르는 새끼들. 오리 가족은 무사히 제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날 ▶한국 영화계 큰 별, 배우 강수연 별세 영화배우 강수연이 7일 오후 3시경 향년 57세로 별세해 영화계가 큰 충격에 빠졌다.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뇌출혈 상태로 쓰러졌다는 갑작스런 소식 이후,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치료를 받아왔다는 강수연. 수많은 영화계 인사들이 그녀의 쾌유를 빌었지만, 결국 다시 눈을 뜨지 못했다. 4살 때 아역 데뷔한 이후, 1987년 영화 '씨받이'로 베네치아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세계 3대 영화제에서 수상한 최초의 한국배우였던 강수연. 이후 문화행정가로도 활발히 활동해왔고, 넷플릭스 신작 영화로 9년만의 복귀를 앞두고 있던 터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국 영화사에서 영원히 기억될 자취를 남기고 별이 된 영화배우 강수연의 이야기를 담는다. 코로나19 세계는 ▶120년만의 폭염 시달리는 인도 본격적인 봄을 맞이한 인도. 하지만 평년 37도 내외였던 기온이 최근 47도까지 치솟으며 이례적인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때 이른 폭염에 20명이 넘게 사망하고, 인도 곳곳이 전력난으로 정전되며 기차까지 운행을 중단했다. 게다가, 우크라이나 다음으로 밀을 많이 생산하는 인도가 이번 폭염으로 밀이 일찍 익어버리며 수확량이 최대 절반까지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는데. 자세한 내용을 교민을 연결해 알아본다. ▶토네이도 덮친 미국 지난 주, 미국 중부 캔자스에 시속 260km가 넘는 강력한 토네이도가 덮쳤다. 집 천 여채가 파괴되는가 하면, 연구를 위해 토네이도를 추적하던 학생들까지 사망해 주에서는 비상사태를 선포했는데. 한편, 지난 5일 혈전 부작용을 이유로 얀센 백신 접종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FDA. 한국에도 151만여명의 접종자가 있어 우려는 커지고 있는데. 자세한 내용을 교민을 통해 알아본다. ▶전쟁 승리? 전면전? 승전기념일 갈림길 선 러시아 지난달 우크라이나 마리우폴과 돈바스 지역을 점령한 러시아. 우크라이나 철도 등 기간시설을 집중폭격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의 거센 반격과 군수물자 부족 등으로 고전중인데. 이런 상황 속 9일 제 2차 세계대전 승전 기념일을 맞이하는 러시아. 일부 지역에서 핵미사일 훈련을 강행하면서 우크라이나에도 전면전을 선언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는가 하면, 돈바스와 마리우폴을 러시아에 합병한 후 종전을 선언할 것이라는 엇갈린 주장도 나오고 있는데. 자세한 러시아 내부의 상황을 알아본다. 김나한의 썰 ▶붕괴 참사 아파트. 전면 재시공 결정 지난 4일, 오전 H건설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화정동 아파트 8개 동을 모두 철거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1월, H건설이 신축 중이던 아파트 한 동의 외벽이 무너져 6명의 사망자, 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던 사건이 일어난 지 100여 일이 지난 후였다. 심지어 철거 후 재시공의 예산은 약 4천억 원에 육박한다는데..!! 일각에선 국토부의 요청으로 서울시가 등록말소를 검토하는 상황에서 돌파구로 선택한 게 아니냔 분석도 나오는 상황! Q. H건설이 지난해 영업이익을 훌쩍 뛰어넘는 비용의 재시공을 하려는 이유는 뭘까? Q. 건설사에 등록말소처분이란 뭘까? Q, 만약 등록말소처분을 받는다면 어떤 일들이 생길까? 수상한 소문 ▶몸속 독소를 빼 주는 식초? “뜨거운 식초소금물에 발을 담그면 피로를 풀어주는 것은 물론 해독의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른바 백신 해독법으로 불리는 이 방법, 과연 효과가 있을까? 각종 SNS와 블로그에서 키트까지 판매하는 것을 보고 재미 삼아 이 방법을 따라 해 봤다는 김현주 씨. 이미 몇 년째 족욕을 해 온 그녀에게 식초소금물 제조법은 아주 간단했기 때문이다. 온수에 식초와 소금만 넣어주면, 삼투압 현상이 일어나 몸속 독소가 자연스레 빠져나오는 원리라고. 하지만 어찌 된 영문인지 후기 글과 달리 눈에 보이는 효과가 전혀 없었다는 그녀. 그 차이는 독소가 많아서 혹은 적어서가 아니다? 신종 감염병이 발생할 때마다 들려오는 식초와 소금을 둘러싼 소문들, 그 맹점과 위험성을 짚어 본다. 닥터스 시크릿 ▶마스크를 벗어도 당당한 동안 피부가 되는 비법은? 지난 2일부터 시작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규제 완화! 이 소식을 들은 강영미(51) 씨는 큰 고민이 있다고 한다. 더 이상 마스크로 자신의 부끄러운 피부를 가릴 수 없다 생각하기 때문인데. 3년 전 찾아온 완경 이후 피부노화가 급격히 시작됐다는 영미 씨. 노화가 진행된 피부는 일상에도 큰 장애물이 되었다. 1시간만 산책해도 얼굴에 여기저기 붉은 반점이 일어나고 이마 주름도 깊어져 외출도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데. 그녀의 일상 속에서 피부노화를 막을 수 있는 닥터의 시크릿 처방, 어떤 게 있을까? 한편 초등학생 두 자녀를 둔 김미정(42) 씨는 마스크 착용 규제 완화도 두렵지 않다고 말한다. 자신감의 원천은 바로 윤기 나는 피부! 그러나 과거 미정 씨에게도 피부 노화로 인한 고민이 많기는 마찬가지였다. 두 번의 출산 후 급격히 기미, 잡티가 늘어가는 피부를 보며, 여성으로서 자존감을 되찾기 위해 세심한 피부 관리를 시작한 미정 씨. 탄력 있고 빛나는 피부로 가꾼 덕분에 이제는 어딜 가나 ‘동안’ 소리를 듣는다고 한다. 닥터가 살펴본 미정 씨의 피부 상태는 어떨까? 놀라운 피부 나이 측정 결과와 그녀의 동안 피부 시크릿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