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45회 모닝와이드 3부
관객과 거리 좁히는 연예계
방송일 2022.05.10 (화)
날 ▶청와대 개방, 기대 반 우려 반 5월 10일,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대통령 집무실로 사용하던 청와대가 5월 10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관람을 희망하는 누적 신청자만 4월 30일 0시 기준으로 112만 명이 넘었다고 하는데. 관람객이 몰려들면 지역 경제에도 변화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 지역 주민들은 상권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지만, 나중엔 임대료가 오를 것 같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한편 청와대 무료 관람권이 중고거래로 판매되면서 논란도 발생했는데. 청와대 전면 개방을 앞두고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나타나는 상황, 에서 취재한다. MCSI ▶15억 원이 부른 비극 고액 복권에 당첨된 중년 여성이 자신의 집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정황상 15억 원에 이르는 복권 당첨금을 노린 계획범죄로 추정되는 상황! 유력 용의자는 네 사람으로, 피해자와 갈등이 깊었던 두 딸과 돈을 노리고 피해자에게 접근해왔던 남성과 그의 여자친구였다. 저마다 피해자가 수령한 복권 당첨금을 탐낸 정황이 뚜렷했지만, 사건과 관계됐다는 분명한 증거는 없었다. 그러던 중, 피해자의 검지 부분에 묻은 혈흔만 어딘가에 쓸린 듯 뭉개져 있다는 사실을 눈여겨본 경찰! 사망 전, 자신의 혈흔으로 '다잉 메시지'를 남겼을 가능성이 있었다. 경찰은 루미놀 혈흔 감식을 통해, 세면대 아래에 적힌 피해자의 마지막 메시지를 발견해 감식했고 마침내 범인을 긴급체포했다. 돈을 탐내 어머니를 살해한 존속 살인사건의 전말을 MCSI에서 밝힌다. 사건 WHO ▶① 한밤에 찾아온 불청객 충북, 충남, 전북 등 공업사에 차량털이범이 나타났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야심한 시각 공업사에서 현금과 귀중품을 훔쳤다는 남성, 그 횟수만 무려 34번이라는데. 범인은 평소 공업사가 차량을 정비할 때, 편의상 잠금장치를 하지 않거나 문짝을 뜯고 수리를 한다는 점을 악용했다. 해당 사건 외에도 주정차 된 차량에 있는 귀중품을 30초 만에 들고 사라지는 등 운전자들의 사소한 습관을 노리는 범죄자들. 차량 절도 범죄에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에서 알아본다. ▶② 쓰레기장 돼버린 펜션 코로나19 거리 두기 해제 이후, 한동안 사람의 발길이 끊겼던 펜션 업계에 활력이 불기 시작했다. 하지만 펜션 업계 사장들은 손님이 늘어나는 만큼 골칫거리가 생겼다는데? 그 이유는 바로 과도한 음주에 의한 공용물품 파손과 계약 관계를 이행하지 않는 무례한 손님들 때문이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펜션에서 20대 남녀 이용객들이 새벽까지 술에 취해 고성방가하고 먹고 남은 음식물과 각종 쓰레기를 실내외에 쌓아두기만 한 채 퇴실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를 본 사람들은 경악했지만, 해당 업체 사장은 이 정도는 양호한 편에 속한다며 놀라운 이야기를 꺼냈는데. 이러한 문제점은 다른 펜션들도 다르지 않았다고. 펜션 이용수칙과 배상 문제에 대해 에서 알아본다. 내 몸의 건강 신호 코드네임 ▶췌장암 완치 가능할까? 조기 진단과 치료 기술의 발달에 힘입어 암 환자들의?5년 생존율이 평균?70%를 넘어섰고,?암 사망률?1위인 폐암조차?4명 중?1명은?5년 이상 생존이 가능하다.?그러나 이제 겨우?10%를 넘겼을 정도로 여전히 난공불락의 암도 있다.?환자들을 두렵게 하는 공포의?C25.?과연 어떤 암일까??인체 깊숙한 곳에 숨어있어 발견이 어렵고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손쓸 수 없는 상태로 악화하는 췌장암.?일찍 발견해 수술을 받는다고 해도 재발과 전이가 잘 되는 것 또한 특징이다.?하지만 소화가 안 되고 당뇨가 생기는 등 췌장이 보내는 위험신호에만 주의를 기울여도 훨씬 더 빨리 발견할 수 있다는데.?췌장암 명의들과 완치에 성공한 주종두 씨(75)의 목소리를 통해 발병 요인부터 수술법,?그리고 생존율을 높이는 방법까지 하나하나 짚어본다. 인생은 아름다워 ▶꽃내골 그 사나이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반복되는 생활, 바쁘기만 한 일상을 사는 사람들이 바라는 것은 뭘까? 바로, 하루쯤은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 모든 것을 잠시 내려놓고 산 좋고 물 좋은 시골 마을로 향하는데, 찾아간 곳은 경북에서도 오지로 손꼽히는 봉화군이다. 높은 산들 속에 육지 속의 섬처럼 고이 숨겨진 이곳에서 자연을 벗 삼아 마음껏 휴식도 취하고, 이곳에 사는 어르신들을 만나 경험과 지혜가 담긴 인생 이야기도 나눈다. 이번 주는 도심 속을 벗어나 일상의 활력을 되찾는 힐링 여행을 함께 해본다. 연예 뉴스 ▶관객과 거리 좁히는 연예계 공개 방청이 자랑이었던 SBS 라디오 두 시 탈출 컬투쇼가 2년여 만에 다시 방청객과 함께한다. 방청객과 함께한 생방송 라디오 현장과 오랜만에 방청객과 호흡하는 DJ 김태균의 심경을 들어본다. 콘서트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 임영웅 콘서트장을 찾은 관객들을 만나 공연장을 찾은 설레는 기분을 들어본다. 대학 축제 역시 재개됐다. 축제 섭외 1순위 싸이는 대학 축제 무대에 올라 수천 명의 관객 앞에 노래를 불렀고, 공연 후 SNS에 다시 찾은 일상의 기쁨을 전했다. 이 밖에도 공개 방청을 중단했던 인기가요도 15일부터 방청객 입장이 다시 시작되고 야외 페스티벌과 성시경, 멜로망스 등이 콘서트를 연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되면서 관객과 거리 좁히기를 시작한 연예계 분위기를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