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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2회 모닝와이드 3부

유럽을 장악한 K팝 열기

방송일 2022.05.19 (목)
날

▶미분양 공포 확산! 청약시장도 적신호

수도권 '청약 불패'는 옛말? 분양만 했다 하면 경쟁률이 수십 대 일까지 치솟던 서울 및 수도권에서 미분양이 잇따르고 있다. 심지어 미계약 물량을 대상으로 입주자를 선정하는 '무순위 청약'에서도 미달을 기록하고 있다.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미분양 물량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 높은 시세와 대출 규제, 공급 과잉 등이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미분양이 속출하는 부동산 시장 분위기를 에서 취재했다.


CCTV로 본 세상

▶ 요트가 전복됐다는 신고에 긴급 출동한 해경. 그런데 바다에는 전복됐다던 요트 대신 초대형 참고래가 죽은 채 떠 있었다. 놀란 가슴 쓸어내리는 것도 잠시,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고래를 육지까지 옮기기 위한 작전이 시작됐다. 바다 한가운데서 펼쳐진 초대형 고래 이송 현장을 에서 들여다본다.

▶ 물건을 사고 결제를 요청한 한 남성. 그런데 갑자기 흉기를 꺼내 들더니 현금을 내놓으라고 윽박지르기 시작한다. 놀란 직원이 신고하려 하자 남성은 휴대전화를 빼앗아 버린다. 일촉즉발의 상황! 직원은 돈을 주는 척 기지를 발휘해 휴대전화를 돌려받는다. 이후에도 현금을 내놓으라는 협박은 계속됐고, 잠시 후 다른 손님이 오는 낌새가 보이자 강도로 돌변한 손님은 승용차를 타고 달아나버렸다. 그리고 2시간 후 강도는 붙잡혔다. 강도로 돌변한 손님의 최후를 에서 살펴본다. 

▶ 치킨집을 운영하는 제보자는 특별한 전화 한 통을 받았다. 기초생활수급자라고 밝힌 여성. 돈이 부족한데 치킨을 먹고 싶어하는 아이 때문에 외상을 요청한 것. 며칠 뒤 치킨값을 주기로 약속하고 직접 치킨 배달을 나갔다는 제보자. 그런데 배달 후 제보자는 치킨값을 아예 받지 않기로 결심했다. 대체 그날 제보자와 손님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미스터리 M

▶카페 안 우물의 비밀

유독 어르신들의 발길이 잦다는 한 갤러리 카페. 들어서는 순간 다양한 작품도 눈길을 끌지만 어르신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건 따로 있다. 그것의 정체는 바로 카페 한가운데 놓인 테이블! 가끔 테이블 쟁탈전까지 벌어진다. 그 테이블에 앉으려 하는 이유, 바로 테이블 아래 자리한 ‘우물’ 때문이다. 무려 8m가 넘는 깊이의 우물을 보기 위해 오늘도 어르신들의 발길이 이곳을 향한다. 130년이 넘었다는 우물에선 아직도 퐁퐁퐁 물이 샘솟는다는데. 대체 카페 안에는 왜 이렇게 커다란 우물이 자리하고 있는 걸까? 그 비밀을 ‘미스터리M’에서 밝혀본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 골목에서 서행하던 중, 차 쪽으로 비틀비틀 걸어오는 남성을 봤다는 제보자. 얼마 후 ‘퍽’ 소리와 함께 남성이 발목을 부여잡은 채 주저앉고 만다. 놀란 제보자는 차에서 바로 내려 남성의 상태를 확인했다. 남성은 괜찮다며 치료비만 현금으로 요구했다. 알고 보니 이 남성의 사고는 한두 번이 아니었다. 과연 이 남성의 정체는?

▶ 동시에 같은 차로로 변경을 시도하는 두 대의 차량 때문에 사고가 날까 봐 경적을 울린 제보자. 그런데 한 차량 운전자가 이상한 주행을 시작한다. 제보자의 차 앞에서 브레이크를 여러 차례 밟더니,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까지 뱉는다. 도로 위 무법자, 보복 운전의 실태를 에서 살펴본다.

▶ 가족들과 집으로 가던 제보자. 앞 차량과의 간격이 점점 줄어드는가 싶더니, 앞 차량이 급하게 오른쪽으로 빠지면서 정차하고 있던 차량과 추돌하고 만다. 보험사 측에서는 제보자의 과실이 100이라고 이야기하는데. 피할 새도 없이 일어난 이번 사고, 급히 우회전한 차량의 과실은 없을까?


친절한 모닝씨

▶‘용산 시대’집회 금지와 허용 사이

용산으로 대통령 집무실이 이전하면서 집회와 시위의 주 무대도 용산으로 옮겨갔다. 이를 예상한 경찰이 미리 청사 반경 100m 안에서의 집회와 시위를 금지했지만 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대통령 관저 부근은 집회금지대상이지만 집무실은 아니라는 거다.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25일까지의 집회 신고 건수는 용산서 관할이 272건, 종로서 관할이 167건. ‘집회시위의 메카’가 광화문에서 용산으로 옮겨온 셈. 집무실 앞에선 매일 집회와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집회와 시위의 자유가 보장된 우리나라에서 집회와 시위가 금지된 곳은 정확히 어디일까? 예외는 없을까? 해외에서도 대통령 집무실 앞은 집회와 시위가 금지돼 있나? 전직 대통령 자택 앞에서 24시간 집회가 벌어지자 이를 막을 법률을 내놓겠다고 했는데, 이는 가능할까? ‘용산 시대’의 시작과 함께 집무실 앞 혹은 사저에서 벌어지는 집회와 시위에 관해 ‘친절한 모닝씨’가 파헤쳐 본다.


연예뉴스

▶ 김새론 음주운전 사고 후 도주

배우 김새론이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김새론은 18일 아침, 강남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운전하다 가로수와 변압기를 여러 차례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음주 여부를 확인했고, 김새론의 요구로 병원에서 채혈 검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여파로 근처 횡단보도의 신호등이 멈추는 등 일대가 마비됐고 인근 상가는 정전이 돼 긴급 보수공사가 진행됐다. 경찰은 현장 검증과 채혈 검사 결과를 토대로 사고 경위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를 거쳐 김새론의 혐의를 확정 지을 계획이다. 소속사 측은 이날 오후 성실히 조사받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사고를 낸 것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 유럽을 장악한 K팝 열기

유럽에서 가요 떼창이 울려 퍼졌다. 지난 주말 독일에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대규모 K팝 페스티벌이 열렸다. 엑소 카이, 마마무, NCT드림, (여자)아이들, 아이브 등이 참여해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는데. 5만 명이 입장할 수 있는 규모의 축구장에서 열린 공연의 입장권 예매 집계 결과 189개국 국적의 관객이 찾았고, 2회 공연 전석이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뜨거웠다. 최근 스페인, 영국, 프랑스 등 유럽 투어 콘서트를 가진 에이티즈는 15만 명의 관객을 만나며 월드투어를 성료했다. MCND 역시 유럽 6개국 7개 도시에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코로나가 엔데믹을 향해가면서 유럽 K팝 팬들의 공연에 대한 갈망이 높아져 한국 가수들의 유럽 공연이 늘고 있는데. 과거 몇백 석 규모의 소형 공연을 했던 것과 달리 최근엔 대형 공연장으로 규모가 커지고 있는 추세다.


주말을 준비하는 자

▶물 빠지자 드러난 의문의 돌담

거리 두기 해제에 이어 실외 마스크 착용까지 해제된 요즘, 주말에 뭐 할지 고민인 이들을 위해 가 추천하는 알찬 ‘주말 사용법’! 이번엔 서해다. 넘실대던 바닷물이 빠지자 모습을 드러내는 의문의 돌담. 크고 작은 바위들이 마치 성처럼 쌓여있다. ‘독살’이라 불리는 돌담은 무려 200년 전부터 이곳에 자리하고 있었는데. 그 진가는 물이 빠진 뒤에 나타난다. 물이 찰 때 돌담 안으로 들어왔던 물고기들이 빠져나가지 못해 돌담 안에 갇히고 마는 것. 그렇게 갇힌 물고기를 줍는 게 200여 년 전부터 해왔던 어업 방식이었는데, 몇십 년 전부터는 소중한 체험 중 하나가 됐다. 자연이 주는 만큼만 잡는 자연스러운 어업 방식에서 재미는 물론 자연의 섭리까지 깨우친다는 독살에서 물고기 잡기. 주말을 준비하는 자에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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