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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5회 모닝와이드 3부

신종 연쇄 먹튀 사건

방송일 2022.05.24 (화)
 날

▶무법천지 전동킥보드

지난 12일,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전동킥보드를 타던 20대 남성 두 명이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안전모도 쓰지 않은 채 킥보드 하나에 두 명이 탑승한 상태였다는데. 전동킥보드의 경우 사고가 발생하면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지난해 5월부터 전동킥보드에 대한 규제가 강화됐다. 하지만 여전히 사고는 계속되는 상황. 전동킥보드 이용자들을 지켜본 결과, 안전모 미착용은 물론이며 다인승, 심지어 면허 취득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초·중학생들까지 전동킥보드를 이용하고 있다. 확인해보니 공용킥보드는 타인의 면허로도 이용할 수 있었는데. 법은 개정됐지만, 단속 및 규제는 여전히 미비한 상황. 전동킥보드 관리 사각지대, 막을 순 없을까? 에서 취재한다.


MCSI

▶결박된 진실

유흥주점에서 일하던 이십 대 초반 여성이 살해된 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정황상 범인이 피해자의 두 손을 테이프로 결박하고 목을 졸라 살해한 것으로 추정됐다. 치매를 앓는 할머니를 부양하던 중 목숨을 잃은 피해자! 수사 결과, 유력한 세 명의 용의자가 포착됐다. 최근 파혼을 선언한 예비 신랑, 불법 추심을 일삼아온 유흥업소 사장, 유흥업소 종사 사실을 빌미로 피해자를 협박한 고교 동창이었다. 하지만 피해자와 갈등을 빚고 있던 세 사람 모두 끝까지 결백을 주장하고 있었다. 피해자를 결박한 테이프를 감식한 끝에 범인의 '치흔'을 발견한 경찰! 용의자의 구강 구조와 문제의 치흔을 대조해 마침내 범인을 밝혀낼 수 있었다. 결혼 약속을 지키지 않기 위해 여자친구를 살해한 범행 전말, MCSI에서 밝힌다.


사건 후

① 신종 연쇄 먹튀 사건

경기도 수원의 한 동네에서 배달 가게를 상대로 음식을 주문한 뒤 결제하지 않는 연쇄 먹튀 사건이 발생했다. 먹튀범은 상중에 유산한 언니를 위해 집으로 음식을 배달시키고 자신이 후불로 결제를 하겠다고 한 후, 음식만 받은 뒤 온갖 핑계를 대며 결제를 차일피일 미루다가 연락을 끊는 수법을 사용했다. 자영업자 울리는 무전취식! 과연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 에서 취재한다.

② 사건 그 후, 판결은? 

무 씻던 수세미로 발바닥을 닦는 비위생적 행동으로 사회적 공분을 일으킨 족발집 관계자, 작년 4월 경북 구미에서 3세 여아를 빈집에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모녀, 자신에게 핀잔을 준다는 이유로 친누나를 살해한 뒤 강화도의 한 농수로에 시신을 유기한 20대 남성.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이 사건들의 판결은 어떻게 났을까? 피의자들의 형량과 이유를 에서 알아본다.


코드네임

▶C16 위암

짜고 매운 한국인의 밥상. 위에 과도한 자극을 주는 식생활 때문에 한국인에게 위염은 감기만큼 흔한 질환이다. 하지만 높은 위염과 위암 발생 때문에 우리나라는 2002년부터 전 국민 위장내시경을 도입했고, 그 덕분에 위암은 다른 암에 비해 발생률이 눈에 띄게 줄었다. 조기 진단과 치료 기술의 발전으로 위암 말기는 옛날얘긴 줄만 알았는데 2년 전 위암 4기 진단을 받게 된 정혜윤 씨(女/44). 여섯 차례에 걸친 항암제 투여 후 병원 치료를 포기하고 집에서 스스로 건강 관리를 하고 있다는데. 그녀가 걸린 미만성 위암, 과연 피할 방법은 없었던 걸까? 말기 암 생존율 높이는 방법을 알아본다.

연예뉴스

# BTS 뷔-블랙핑크 제니 열애설? 

BTS 멤버 뷔와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뷔와 제니로 추정되는 두 사람이 자동차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는 제주도 목격담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올라오면서 열애설은 빠르게 확산됐다. 특히 제니는 최근 지드래곤과의 결별설에 휩싸인 바 있어 열애설에 더욱 힘을 실었고 두 사람 모두 글로벌 스타인 만큼 해외 팬들의 관심 또한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두 사람의 소속사는 현재까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 칸영화제에서 만난 이정재 정우성

전 세계 영화인들의 가장 큰 축제 '제75회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가 개막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만큼 전 세계 유명 배우들과 거장 감독들이 대거 참석했다. ‘탑건:매버릭’으로 30년 만에 칸을 찾은 톰크루즈는 많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앤헤서웨이, 줄리아로버츠, 틸다스윈튼 등 많은 스타들이 영화제를 빛내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두 미남 배우 이정재, 정우성이 칸을 뜨겁게 달궜다. 이정재의 첫 감독 데뷔작 헌트가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돼 첫 공개 된 것. 칸에 입성한 이정재 감독과 정우성을 만나 소감을 들어본다. 또한 칸의 중심 뤼미에르 극장 주변 거리에는 한국 영화 포스터들이 주요 스폿을 채웠는데, 높아진 한국영화의 위상도 함께 확인해본다.  


인생은 아름다워

▶언제나 그리운 율목골

전국 3대 오지로 꼽힌다는 전라북도 완주 밤목 마을. 이곳에 들어가기 위해선 3개의 계곡을 지나고 가파른 언덕을 넘어야 도착할 수 있기 때문에 쉽사리 사람들이 찾지 않는 곳이다. 해발 700M 지점에서 길을 걷던 중 우연히 만나게 된 김유진 (66세) 씨. 어린 시절 첩첩산중에 살기가 싫어 성인이 되자마자 산골을 뛰쳐나왔지만, 도시에서 살아보니 오히려 갑갑함이 그를 괴롭혔다. 다시 돌아온 산골에서는 아버지의 품과 같은 따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는데.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도 이 마을에는 전기가 없지만, 불편함보다 고향 땅에서 느끼는 추억과 자유가 더 소중하다고. 자신이 아버지를 보고 배운 것처럼 자신도 아들에게 좋은 스승이자 아버지가 되고 싶다는 유진 씨의 인생 이야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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