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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0회 모닝와이드 3부

칸 영화제 수상 박찬욱 감독&송강호 귀국

방송일 2022.05.31 (화)
 날

▶과도한 처벌? 윤창호법 위헌 논란
지난 26일, 헌법재판소가 윤창호법에 위헌 결정을 내렸다. 이번 위헌 결정은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운전자가 시간적 제한 없이 음주단속 측정 거부를 했을 시 이유 불문, 가중처벌하는 것이 과도하다는 것이 이유인데. 헌법재판소는 지난해 11월, 이미 ‘2회 이상 음주운전’의 가중처벌을 규정한 조항을 위헌이라고 판단했다. 이 두 판결로 윤창호법이 사실상 효력을 잃게 되자 기존 가중처벌을 받았던 음주 운전자들이 재심을 청구하거나 재판이 진행 중인 경우 공소장 내용을 변경하는 등의 사례가 생겨났다. 피해자들은 가해자를 위한 판결이라며 분통을 터트리는데. 윤창호법은 왜 위헌 결정이 났으며 이에 대해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에서 취재한다.


MCSI

▶두 여인의 미스터리한 죽음
늦은 시각, 집에 들어선 남편은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하고 굳어졌다. 그의 눈에 띈 건 목이 졸려 숨진 아내와 내연녀의 시신이었다. 한 집에서 두 명의 여성이 살해된 채 발견된 상황!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세 명의 유력 용의자를 포착했다. 외도 문제로 아내와 다툼이 있던 남편, 아내와 내연관계였지만 최근 헤어진 동창, 그리고 남편의 내연녀와 사실혼 관계였던 동거남이었다. 악연으로 얽힌 셋 중 한 사람이 범인임이 유력해 보였지만, 분명한 증거는 없었다. 수사 중, 범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에게 동창 역시 살해된 채 발견된 상황! 경찰은 동창의 유서가 자필이 아닌 인쇄된 것에 주목하고, 인쇄기 감식을 통해 마침내 범인을 밝혀냈다. 치정이 불러온 참극의 전말을 MCSI에서 밝힌다.


코드네임

▶C50 유방암
암을 불치병으로 여기는 시대는 끝났다. 그런데도 여전히 암을 두려워하는 건 언제 다시 나타나 삶을 흔들지 모르는 재발 때문이다. 특히 유방암 환자 중 많게는 20%가 재발을 경험한다는데. 그 때문에 치료가 끝나고도 여전히 유방암의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환자들이 많다. 최근 수술과 치료를 마친 남윤서 씨(39)도 마찬가지. 고혈압이 있어 식단이면 식단 운동이면 운동 늘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왔던 그녀인데 어쩌다 유방암이 발병한 것일까? 사실 유방암은 한국 여성에게 가장 많이 생기는 암으로 한해에만 26,000여 명 이상이 진단을 받는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최선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뿐. 그렇다면 유방암을 알아차릴 증상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명의와 함께 코드네임 C50. 유방암에 대해 알아본다.


연예뉴스

▶칸 영화제 수상 박찬욱 감독&송강호 귀국
‘칸의 남자’라는 수식어가 붙었던 박찬욱 감독과 배우 송강호가 나란히 칸의 주인공이 됐다. 제75회 칸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각각 감독상과 남우 주연상을 수상하며 한국 영화 2관왕에 성공했다. 친분이 두터운 두 사람은 동반 수상에 대해 따로 와서 같이 받게 된 것이 재밌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배우 박해일도 시상식 후 모닝와이드 카메라에 축하 인사를 전했다. 칸 영화제 현장부터 금의환향한 두 사람의 생생한 귀국 현장도 함께 전한다, 


일단 가자

▶속실골로 내려간 서울댁
육지 속의 바다라 불리는 충주호! 드넓은 수면과 주변을 감싸고 있는 푸른 숲을 바라보다 보면 무릉도원 같은 편안함까지 자아낸다. 자연이 주는 아늑함 때문일까, 충주호 주변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다. 남편의 취미생활 덕분에 이곳을 알게 되었다는 박성애 씨는 서울과 이곳을 오가며 3년째 남다른 삶을 보내고 있다. 5년 전 간암 판정을 받은 뒤 여유를 갖기 위해 이곳을 찾았던 성애 씨. 처음에는 전기도 없이 살아야 하는 오지 생활에 당황스러울 때도 많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불편함보단 매주 여행을 하는 기분이라는데. 인생을 살며 절망스러운 순간이 다가올 때도 있지만,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그녀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화제

▶반복되는 산업재해 사망사고
지난 25일, 경북 포항의 한 산업 현장에서 무게 50t의 대형 항타기가 옆으로 넘어지면서 도로를 덮쳤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추락, 끼임 등 기본적인 안전조치만 취했어도 발생하지 않았을 사망사고는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산업재해로 사망한 사람은 모두 157명으로 나타났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넉 달이 지난 지금, 산업 현장은 얼마나 달라졌을까?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진행하는 서울의 한 오피스텔 건설 현장 안전점검 단속 현장을 찾아 안전 규정 실태를 확인해보고, 다시 한번 점검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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