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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4회 모닝와이드 3부

디지털 배움 소풍

방송일 2022.06.20 (월)
 대한민국 긴급상황 

▶음주 충돌사고 구조 현장

인천 서구 한 도로 위에서 발생한 대형 충돌사고. 특히, 피해 차량 동승자는 찌그러진 차체에 다리가 끼어 고통을 호소하는 상황이었다. 대원들의 응급처치와 함께 이루어진 구조작업 덕에 생명엔 큰 지장 없이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문젠! 이번 사고가, 가해 차량 운전자가 만취 상태로 일으킨 사고였다는 것. 한 사람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음주 사고. 그 위험천만했던 현장으로 따라가 본다.  

▶아파트 난간에 선 여성

지난주 일요일 저녁. 한 아파트 건물 외벽 난간에, 맨몸으로 선 한 여성의 모습이 발견됐다. 그리고 또 누군가 그 여성의 손을 잡고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는데! 1분 1초가 급박한 상황 속 구조대는, 일단 각자의 몸에 로프를 두르고 직접 여성이 매달린 난간으로 접근하기 시작했는데. 아찔했던 그날의 현장을 만나본다. 

▶승객이 갑자기 돌변한 이유

장대비가 쏟아지던 15일 새벽, 한창 야간 운행 중이던 이재을 택시 기사는 한 남성 손님과 함께 이동하던 중이었다. 그런데, 어딘가 수상한 낌새가 들어 백미러로 승객을 본 기사! 그리곤 황급히 택시를 세우더니, 승객에게 다가가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차들이 쌩쌩 지나치는 와중에 홀로 택시에서 손님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는 기사. 대체, 그들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날 

▶소 사료가 아이들 급식?

전남 구례, 한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충격적인 의혹이 제기되었다. 함께 근무하던 직원의 내부 고발을 시작으로 사건은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된 것! 고발자의 주장에 의하면, 센터장은 축산업자를 통해 가축의 사료용으로 식품공장에서 제공받은 빵과 라면 등을 넘겨받았고, 이를 센터 식단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게다가 식품이 보관된 곳은 언뜻 보기에도 비위생적인 환경이었는데... 국고보조금으로 운영되는 지역 아동센터에서 왜 아이들에게 이런 음식을 제공한 것일까? 이 사태에 대해 센터 측은 어떤 답변을 내놓았을지 에서 취재했다.


 코로나19 세계는 

▶폭염, 폭우에 신음하는 미국

최근 자연재해에 시달리고 있는 미국. 지난 16일, 미국 캔자스 주의 남서부 지역에서 폭염으로 2천 마리가 넘는 소들이 집단폐사했다. 평년 약 25도를 기록했던 지역에서 갑작스레 40도에 육박하는 온도를 기록하며 만 마리가 넘는 소가 폐사했을 것이라는 추정도 나오고 있는데. 하지만, 미국 서부에 위치한 최대의 국립공원 옐로스톤에서는 유례없는 폭우가 내려 34년만에 임시 폐쇄를 결정했는데. 현지 상황을 교민을 연결해 알아본다.

▶아시아 최초 대마 재배 합법화한 태국

지난 2018년, 의료용 대마의 재배와 사용을 허용했던 태국. 최근 대마를 마약류에서 제외하고 가정 내 재배까지 허용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대마를 합법화하며 100만 그루의 묘목을 일반 가정에 무료로 배포하기도 했는데. 오락용으로 흡입하는 것은 여전히 금지하고 있지만, 규제를 해제한 후 일주일도 되지 않아 과다흡입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등장하는가 하면 심부전으로 사망하기까지 했다. 과감한 결정을 강행한 태국의 현지 상황은 어떤지 자세히 알아본다.

▶종교 갈등으로 집 강제 철거? 인도

지난 14일, 인도의 집권당 대변인 누프르 샤르마가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를 모욕하는 발언을 하며 인도 곳곳에 시위가 번지기 시작했다. 힌두교도뿐만 아니라 인도 경찰과도 무력 충돌이 커지자 인도 정부는 대변인을 정직시켰지만, 인도 경찰이 300명 넘는 이슬람 교도를 체포하고 시위 주동자의 집을 강제철거하며 분란이 커지고 있는데. 자세한 상황을 교민을 연결해 알아본다.

▶경제난에 시위 끊이지 않는 아르헨티나

극심한 경제난에 시달리고 있는 아르헨티나. 최근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이 52%로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국제금융기구와 합의를 시도하고 있지만, 물가 상승률이 60%를 기록하며 시민들의 분노는 커지고 있다. 높은 실업률과 극심한 인플레이션 속, 고용증대와 임금인상을 요구하는 시위가 빈발하는데다 정리해고를 당한 사람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는데. 자세한 현지 상황을 교민을 연결해 알아본다.


 김나한의 썰 

▶7000억원 사업비 대출 연장 불가 통보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사업이라 불리는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공사. 지난 4월 15일 공사 중단 이후 2개월이 흘렀지만, 조합과 시공사업단 간 갈등은 서울시조차도 중재하지 못하는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사태가 좀처럼 풀리지 않는 와중, 사업비 대출금에 대해 대주단에서 대출 연장이 불가하다는 공문이 시공단과 조합에 발송됐다. 사업비 대출금 규모만 무려 7000억! 만기일인 8월 23일까지 고작 2개월 앞뒀는데...
Q. 대주단이 사업비 대출 연장 불가를 결정한 이유는 무엇일까?
Q. 대출 규모만 약 7000억! 조합이 사업비 대출을 갚지 못한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Q. 만기일까지 조합-시공사업단 간의 협의, 이루어질까?
Q. 만약 둔촌주공이 경매로 넘어가게 된다면?


 수상한 소문 

▶여름철 식중독의 주원인은 채소?

음식물이 상하기 쉬운 여름철. 대부분 배앓이에 고생했던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얼마 전부터 식중독과 관련된 수상한 소문이 돌고 있다. 주로 조리해 먹는 육류나 생선류보다 자연 그대로의 상태로 먹는 ‘생채소’가 오히려 식중독의 주원인이라는 것! 진공 포장된 샐러드나 일회용 용기에 담긴 샐러드를 즐겨 먹는 요즘. 마음 놓고 먹으려면 그 진상을 알아야 할 터. 그래서 실험을 통해 직접 확인해보기로 했다. 과연 채소에서 병원성 대장균이 검출될지, 검출된다면 대체 어떤 경로로 오염돼 버린 건지 그 원인을 꼼꼼히 따져 보고 최선의 예방책을 모색해본다.


 화제1 

▶디지털 배움 소풍

디지털 기기들이 생활화 되면서 이제는 사용법을 모르면 사용하기 힘든 세상이 됐다. 젊은 세대들이야 익숙하게 이용한다지만, 문제는 디지털을 겪지 못한 어르신들! 기계를 다룰지 모르니 가게에가도 멀뚱 멀뚱 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토로하는데! 이런 고민을 위해 서울시가 나섰다. 디지털 문맹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쉽고 빠르게 알려주는 디지털 배움소풍을 진행중이라는데.. 과연, 무엇인지 알아본다.


 화제2 

▶ 열대야 꿀잠을 사수하라

업무 중 마시는 커피, 밤늦게까지 손에서 떼기 어려운 스마트 폰 등 다양한 이유로 잠들기 어려운 현대 사람들! 특히나 열대야로 인해 숙면을 취하기란 더욱 어려워지는데. 그러나 바로 여기 꿀잠을 사수하기 위한 연구원이 나타났다! 섬유 개발을 연구하는 그는 피부 자극을 줄이고, 트러블을 일으키는 진드기를 방어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성 섬유를 침구류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데. 연구원의 각고한 노력은 우리 살림에 잘 녹아들었을까? 이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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