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78회 모닝와이드 3부
외국인도 반한 수국섬! 도초도 자전거 여행
방송일 2022.06.24 (금)
날 ▶"벌레와의 전쟁" 동양하루살이 극성 매년 6~8월 여름만 되면 나타나는 불청객, 동양하루살이! 올해도 어김없이 무더위와 함께 도심을 습격, 혐오감은 물론 주민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 산책길에 진을 쳐, 주민들의 보행을 막는 건 기본! 가게를 뒤덮고 심지어는 가게 안을 활보하며 영업을 방해하고 있다. 더욱이 상수도 보호구역인 남한강 인근 지역은 살충제 사용이 금지되어 있어 주민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한다. 동양하루살이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현장을 에서 취재했다. 1m 밀착르포 ▶알박기로 명당차지? 얌체 캠핑족 기승 전국의 지역 명소가 일부 얌체 ‘캠핑족’ 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전망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텐트나 캠핑카를 오랫동안 세워두는 이른바 ‘알박기’ 때문인데. 문제는 야영이 금지된 해안가나 강가는 물론 사유지에서도 이런 ‘알박기’ 텐트와 캠핑카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것! 게다가 그들이 한 번 다녀간 자리는 쓰레기로 난장판이 돼 마을 주민들의 염려도 커지고 있다. 얌체 캠핑족의 무분별한 알박기 행태를 에서 확인해본다. 내손 내집 ▶사랑꾼 남편이 전세금 8천만 원으로 지은 집① 내 손으로 지은 내 집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 오늘은 거창군 웅양면 산자락에 위치한 이진우씨의 집을 찾았다. 푸릇푸릇한 자연 속에 어우러진 2층짜리 목조주택. 이 집은 진우씨가 무려 10년의 독학한 끝에 완성했다고. 전세금 8천만원으로 지은, 네 식구의 상상이 현실로 이뤄진 집을 에서 만나본다. 아찔한 직업의 세계 ▶‘나무를 고칩니다’ 아보리스트 줄 하나에 몸을 맡긴 채 까마득한 높이의 나무 위를 오가는 사람들이 있다! 병해충에 감염된 나무나 피해목을 제거하거나 문화재적 가치가 있는 보호수를 관리하는 아보리스트(수목관리사)가 그 주인공! 요즘 같은 장마, 태풍철에는 재해에 쓰러질 위험이 있는 피해목 제거 의뢰가 잇따른다고. 28kg가량의 장비를 매달고 30 미터의 거대한 나무를 오르는 아보리스트! 나무가 있는 곳이면 그곳이 어디든 일터가 된다는, 아슬아슬한 고공작업 현장을 에서 확인 해 본다. 화제① ▶전복 한 상으로 즐기는 홈파티 맛있는 음식을 예쁘게 한 상 차려놓고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홈파티는 요즘 MZ세대에 떠오르고 있는 놀이문화다. 그래서 준비한 홈파티 요리 재료는!! 무더위도 걱정 없게 해주는 보양식, 전복이다. 전복으로 만드는 솥밥부터 파스타, 버터구이까지~ 특히 전복 버터구이엔 ‘이것’을 곁들이면 맛의 궁합이 최고에 달한다는데? 홈파티를 위한 비주얼 폭발! 맛 폭발! 전복 요리 한 상을 소개한다. 화제② ▶외국인도 반한 수국섬! 도초도 자전거 여행 천사의 섬, 신안군 도초도에 세계 각국에서 온 외국인들이 모였다. 이들이 이곳에 온 이유는 도초도 환상의 정원에서 피어난 1004만 송이의 수국을 감상하기 위해서라는데... 코로나19 발생으로 중단됐던 ‘수국 축제’가 올 6월 24일부터 10일간 개최된다고 한다. 수국뿐만 아니라 볼거리가 가득한 도초도! 2021년 산림청 가로수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은 팽나무 10리길 또한 장관. 특히나 자전거를 타고 섬 곳곳을 둘러볼 수 있어 인기라는데~ 1004만 송이가 피어있는 아름다운 섬, 도초도로 떠나본다. *비젼투어 여행사 (신안군 비금면 비금수도길 134-77) TEL:062)514-1400/ 512-4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