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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4회 모닝와이드 3부

여름철 발냄새의 주범은 샌들?

방송일 2022.08.01 (월)
대한민국 긴급상황

▶난장판이 돼버린 당구장

지난 24일, 오후 5시경. 당구장을 찾아온 5명의 남성 손님이 만취 상태로 매장 내 화장실 문을 망가트렸다. 한차례 벌어진 소란에, '술이 많이 취하셨으니 나가 달라' 요청한 업주. 그런데 그때부터 남성의 일행이 욕설과 함께 업주의 멱살을 잡는 등 경찰들이 도착한 뒤로도 행패를 이어갔는데. 그날 이후 한 번의 사과조차 없었다는 가해자들! 공동으로 이루어진 폭행 사건은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 

▶음주 의심되는 택시 추격전

늦은 퇴근길. 올림픽대로를 지나던 구재건 씨는 갑자기 옆에서 바짝 붙어온 택시 때문에 사고가 날 뻔했다. 그런데 그 뒤로도 차선을 넘나들며 위태롭게 주행을 이어가는 택시! 재건 씨는 불길한 예감에 신고 후 택시를 추격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 뒤로도 불법유턴에 역주행까지! 대체 택시에선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상가 옥상에서 불이 나요!

부산 북구 3층 상가 옥상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때마침 그 모습을 발견한 행인이, 순찰을 돌던 화명지구대 경찰에게 알렸는데! 부리나케 건물 옥상으로 달려온 경찰관. 알고 보니 그 연기의 정체는, 옥상 실외기 화재 때문이었다.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여름철 실외기 화재 사고! 경찰관들은 과연 어떻게 대처했을까? 


날

▶수상한 주차장

얼마전, 주차중인 자신의 차량이 훼손을 당했다는 피해자 A씨. 주차비를 내지 않았는 이유로 한 남성이 차량을 훼손했다는 것이다. 본인 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에게도 이런일이 빈번하게 일어난다는 동네의 한 공간.
실제로 떡하니 민영주차장이라는 간판이 붙어 있지만, 동네 주민들은 자신의 땅도 아닌데 주차장을 운영하며 돈을 받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땅주인은 돌아가신 아버지와 남성이 계약을 했지만, 자신이 상속받으며 무효화 했기에 불법이라는 입장. 하지만, 남성은 30년동안 이 땅을 포장부터 관리를 해왔고 주차장 승인을 받았다는 입장. 주민들은 구청에 몇번이나 민원을 넣었지만, 아무런 조치도 없었다고 하는데... 심지어, 다른 땅과 계약을 한뒤 땅주인의 땅까지 불법으로 점거한 상황이지만, 제지도 없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나도록 구청은 조치가 없었던 것일까? 주차장 승인을 받았다지만, 불법 점거한 땅 제지할 방법은 없는 것인지, 동네 주차장을 둘러싼 주차장 문제,  에서 알아본다.


코로나19 세계는

▶규모 7.0 지진 발생한 필리핀

지난 27일, 필리핀 북부의 루손 섬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다. 무려 300km가 떨어진 수도 마닐라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될 정도로 강력한 지진에 현재까지 발견된 사상자만 150명이 넘어가는 상황. 게다가, 지진 이후 약 800회 이상의 여진까지 발생하며 건물이 무너지고 산사태가 이어져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 자세한 현지 상황을 교민을 연결해 알아본댜.

▶초대형 산불에 불타는 미국

올 해 오랜 가뭄에 시달려왔던 미국 캘리포니아. 지난 22일 캘리포니아의 명소인 요세미티 국립공원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며 여의도 면적의 25배 (약  73㎢)를 태우기 시작했다. 올 해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산불 중 최대 규모로 발생한 불길에 건물 40여채가 불타고 6천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는데. 자세한 현지 상황을 교민을 연결해 알아본다.

▶쓰레기 속에 숨겨진 돈? 아르헨티나

지난 26일, 아르헨티나 중부 산타페 주의 한 쓰레기장에서 미국 달러 지폐들이 발견됐다. 해당 소식이 SNS를 통해 퍼지며 아르헨티나 곳곳에서 이 버려진 돈을 찾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는데. 뿐만 아니라, 최근 물가상승률 60%를 기록하며 30년 만의 최악의 경제 상황에 놓인 아르헨티나. 수도를 포함해 곳곳에서 쓰레기를 뒤져 식재료를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는데. 현지 상황을 교민을 연결해 알아본다.

▶같은 주사기로 30명 백신 접종, 인도

약 6개월만에 신규 확진자 2만 명을 기록 중인 인도. 확산세가 조금씩 커지는 가운데, 최근 인도 중부에서 학생 30명이 같은 주사기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일이 생기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질적인 위생 문제로 골머리를 앓아온 인도. 최근 펀자브 주에서는 10년 간 이어진 정화작업의 성과를 보여주기 위해 강물을 마신 정치인이 입원을 했고, 가짜 술을 제조해 마신 후 1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는데. 현지 상황을 교민을 연결해 들어본다.


김나한의 썰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의료계 결사반대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 입법화를 정부가 다시 추진하면서, 의료계와 보험계가 극명한 입장차를 보이며 충돌하고 있다. 국민 3800만명 이상이 가입하며 '제2의 건강보험'으로 불리는 실손보험! 그간 건강보험과는 달리 보험금 청구 절차가 까다로워 보험금 지급 신청을 포기하는 소비자들도 잦다는 문제점이 있었는데... 이에 정부가 올 하반기 주요 입법과제 중 하나로 선정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에서는 '실손보험 청구간소화 대응TF'까지 구성하며 필사적으로 저지할 것을 밝힌 상황! 벌써 13년째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과연 이번에는 시행될 수 있을까?

Q. 만약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가 진행된다면 청구방식은 어떻게 바뀌는 걸까? 보험료가 오를 수도 있을까?
Q. 청구가 쉬워지면 보험업계의 지출이 더 커질 텐데, 보험업계에서 청구 간소화를 찬성하는 이유는?
Q. 13년동안 의료계에서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를 반대해온 이유는 무엇일까?
Q.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가 시행됐을 때에 대한 썰


수상한 소문

▶여름철 발냄새의 주범은 샌들?

무더운 여름. 한 겹이라도 덜 걸치는 게 더 시원한 줄 알았던 우리. 하지만 이 굳은 믿음은 순전히 착각이었다? 이맘때면 갑갑한 운동화를 대신하곤 하는 샌들과 슬리퍼가 발 냄새의 주범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얼핏 보면 시원하고 통풍이 잘될 것 같지만, 뜨거운 공기가 피부에 직접 닿아 오히려 땀만 더 흘리게 된다는 것! 발에 땀이 나면 각질이 불어나게 되고 그 각질의 분해 과정에서 악취가 나는 화학물질인 ‘이소발레르산’이 생성된다는 주장은 과연 사실일까??

▶샌들 잘못 신었다가 전신 질환?

여름 신발의 문제점은 발 냄새뿐이 아니다? 발이 외부에 노출되어 있어 상처가 생기기 쉽고, 상처 부위에 2차 감염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 예컨대 포도알균이나 연쇄상구균에 감염이 되면 물집이나 고름이 생기는데.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의 경우엔 피부가 벗겨지거나 구토를 일으키고, 심하면 쇼크까지 올 수 있다는 소문! 이게 다 사실이라면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신어야 좋을까??

▶척추 건강 위협하는 샌들?

여름 신발이 아니어도 건강을 위협하는 신발은 또 있다? 운동화 역시 발에 자극을 줘 안면 비대칭을 유발할 수 있다는데… 신발의 종류보다 중요한 건 사이즈라는 주장, 도대체 어떤 근거에서 나온 말일까? 발보다 커 헐렁거리는 신발이 발목 관절은 물론 무릎·골반·척추, 그리고 턱관절까지 틀어지게 만들 수 있다는 소문, 그 진상을 알아본다.


화제

▶도심 속 피서지 한강

뜨거운 여름, 시원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는 한강공원을 찾았다. 도심 속 대표 피서지인 한강에서는 올여름을 맞이해 다채로운 축제가 열렸다는데. 한걍 야경을 둘러보며 걷는 ‘한강 나이트워크’부터 라틴재즈, 국악, 팝페라 등 다양한 장르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 그밖에 물길 가로지르는 수상 프로그램과 여러 볼거리까지! 한강이 가진 여름의 매력을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한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강바람, 밤바람 맞으며 열대야 날릴 수 있는 한강. 이 곳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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