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08회 모닝와이드 3부
다시 시민의 품으로! 광화문 광장 개장
방송일 2022.08.08 (월)
대한민국 긴급상황 ▶불어난 계곡에 고립된 피서객 지난 2일 오후. 가평의 한 계곡에 피서객 한 명이 고립된 채 발견됐다. 이날은 온종일 쏟아진 폭우로 계곡물이 불어 거센 물살과 소용돌이까지 치는 상황이었는데. 구조를 위해 몸을 던진 대원도 순식간에 10여 미터 휩쓸리고, 구조 작업만 무려 2시간이 소요됐다. 장마철 잇따르는 계곡 수난사고 현장을 직접 취재해본다. ▶경찰에 포위된 남성 인천의 한 주택가 골목에 40대 남성이 양손에 흉기를 든 채, 난동을 부린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수십 명의 경찰이 남성을 포위한 채 대치를 이어가던 그때! 갑자기 자해를 시도하는 남성. 결국 테이저건에 맞고 체포됐는데. 알고 보니, 집 나간 아내를 찾고자 이런 난동을 벌인 것 같다는 주민들. 과연 그 진실은 무엇일까? ▶대형 트레일러 화재 지난달 22일 오후. 점심을 먹고 집으로 들어가던 박근형 씨는 남창원역사거리 부근에서 피어오르는 연기를 발견하고 급히 연기 방향을 향해 달렸다. 도착한 곳은, 약 25톤 트레일러 화재 현장! 그가 화재 진압 장비를 찾기 위해 고개를 돌리자, 인근 공장 직원들이 소화 호스를 끌고 달려오고 있었다는데. 위기의 순간, 운명처럼 나타난 그날의 시민 영웅들의 정체는 과연? 코로나19 세계는 ▶펠로시 의원 방문에 긴장감 고조, 대만 지난 2일, 대만을 방문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원장. 이 방문을 두고 중국은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 마지노선을 넘은 도발 행위라며 분노를 가감없이 드러냈는데. 게다가, 펠로시 의장이 대만을 떠나자 중국은 대만 인근 여섯 곳을 둘러싸고 무력통일을 가정한 공격적 군사 훈련을 시작해 침공에 대한 대만의 우려는 커지고 있는 상황. 러-우 사태에 이어 또 다른 두려움에 직면한 대만의 현지 상황을 알아본다. ▶계획된 가뭄? 호수 말라붙은 칠레 13년에 걸쳐 극심한 가뭄에 말라붙어가고 있는 칠레. 특히 올해는 전례 없는 가뭄이 닥치며 중북부 농업이 큰 타격을 입는가 하면, 수도 산티아고에도 물부족으로 식수 공급이 제한되기도 했는데. 게다가, 1981년 세계 최초로 물 공급을 100% 민영화했던 칠레. 물에 대한 권리가 법적으로 대규모 농장과 사유지로 넘어가면서 호수의 고갈을 촉발했고, 2018년 아쿠엘로 호수를 지도상에서 사라지게 만든데 이어 페뉴엘라스 호수마저 말라붙게 했는데. 물부족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 놓인 칠레의 현지 상황을 교민을 연결해 알아본다. ▶원숭이두창 비상사태 선언, 미국 원숭이 두창 확진자가 6300여명을 기록하며 결국 코로나19와 동일하게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언을 한 미국. 캘리포니아 주와 일리노이 주 또한 주정부 차원에서 비상사태를 선언한데다, 헐리우드에는 백신 접종소도 세웠지만 백신이 턱없이 부족하다는데. 한편, 총기 규제 법안이 하원의원을 통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총기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와 뉴욕에서 또 다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는데. 자세한 현지 상황을 교민을 연결해 알아본다. ▶밀입국 트럭에 100여명 갇힌 멕시코 밀입국으로 인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멕시코. 지난 주에도 400여명의 밀입국자를 태운 대형트레일러가 국경을 넘는 도중 운전자가 도주하며 트럭에 갇힌 사람들 100여명이 구조되었다. 하지만, 정작 미국 캘리포니아 주 등에서도 치솟는 물가와 집값으로 멕시코에 역이주 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데. 교민을 연결해 현지 상황을 알아본다. 김나한의 썰 ▶자동차 보험 개정안 논란 지난달 15일, 국토교통부가 '자동차보험 진료수가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 개정안의 주 내용은 상해 12~14등급 환자를 대상으로 보험금 지급기간을 4주로 제한하고, 이후 보험금을 받으면서 치료를 받고 싶다면 진단서를 제출해야 한다는 것. 이에 서울시와 강원도 한의사회는, 천태망상인 환자의 상태와 후유증 양상은 고려하지 않은 개정안이라며 강력 규탄 시위를 개최했는데... Q. 현행 제도와 시행 예고된 개정안, 차이점은 무엇일까? Q. 현시점에서 자동차 보험 개정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Q. 특히 한의학 측에서 개정안을 반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Q. 개정안을 시행하면, 추후 교통사고 발생 시 국민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까? 수상한 소문 ▶여름철 탈모를 부르는 습관? 흔히 탈모의 계절이라고 불리는 가을. 하지만 실제 두피가 가장 고통받는 계절은 여름이다. 강한 자외선과 고온다습한 날씨에 땀과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되면 노폐물과 엉겨 붙어 두피에 염증을 일으키거나 모낭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해마다 이맘때면 유독 탈모에 관한 속설은 넘쳐난다. 예컨대 아침보다 저녁에 감는 게 더 좋다든지, 바닷물보다 수영장 물이 훨씬 위험하다든지, 시원한 에어컨 바람과 일명 똥머리 스타일이 모발의 두께를 가늘게 만든다든지 등등 수상한 소문의 진상을 알아본다 화제1 ▶각양각색 포도의 세계 다양한 여름 제철 과일 중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포도! 특히 폴리페놀의 일종인 레스베라트롤 성분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 등 혈관 건강을 돕는다는데. 건강에 좋은 포도, 그 세계는 무한하다? 둥근 모양의 보라색 포도는 잊어라~ 다양한 이색 포도를 재배하고 있는 청년 농부를 만나 포도별 특징을 알아보고, 8월 8일 ‘포도데이’를 맞이해 포도를 활용한 별미를 소개한다. 화제2 ▶다시 시민의 품으로! 광화문 광장 개장 지난 6일 광화문 광장이 다시 개장했다. 1년 9개월의 공사를 거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광화문 광장! 기존 도시속 섬이라는 오명을 들으며 접근이 어려웠던 것을 개선하고 소나무 수천그루와 함께 공원을 조성하는 등 더 쾌적하고 쉽게 다다갈 수 있는 광장으로 다시 태어났다는데... 이외에도 역사물길, 한글분수, 유적지 등 다양한 볼거리까지 갖춘 광화문 광장! 그 현장을 소개한다. 화제3 ▶국가발전 프로젝트‘한식 산업화’ 대한상공회의소는 국가발전을 위해 ‘한식 산업화’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로 했다. 식품산업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고, 식품 산업이 성장했을 때 문화 등 여러 분야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그 파급력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이다. 이에 SBS에서 방영될 ‘식자회담’ 프로그램이 프로젝트의 첫 포문을 열게 되었다. 성공적인 산업화를 위해 기업인부터 외국인, 셰프,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한식 산업화’의 현주소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솔루션을 제시하는 토론의 장이다. 한식이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한 기본적인 표기법 이슈부터 흔히 말하는 한식의 범위는 어디까지일지? 다양한 주제와 함께하는 토론회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