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26회 모닝와이드 3부
코미디 영화가 뜬다
방송일 2022.09.01 (목)
CCTV로 본 세상 ▶ 대낮에 이마에 피를 흘리며 어디론가 뛰어가는 두 남성. 불과 몇 분 전, 도봉구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가 정차해있던 차량을 충돌했다. 차 안에 있던 사람들이 나올 새도 없이 잽싸게 도망가 버린 오토바이에 탄 두 사람. 하지만 오토바이는 번호판도 없는 상황. 경찰은 CCTV와 블랙박스로 용의자를 특정하고 주변탐문을 시작해, 사고 발생 9시간 만에 그들을 검거했다. 그런데 잡고 보니 무면허 10대 청소년이었다. 번호판 무등록에 무보험, 게다가 무면허! 소년들의 위험한 질주, 그 대가는 무엇일까? ▶ 낯선 생명체가 휙 지나간다. 대체 그 정체가 뭘까 자세히 살펴보니 다름 아닌 ‘족제비’! 지난 22일부터 제주시청사에 출몰하기 시작한 녀석. 족제비를 잡기 위해 포획틀까지 설치했지만 녀석은 쏙 빠져나가고야 말았다. 시청뿐 아니라 병원에서도 아파트 화단에서도 족제비가 심심찮게 포착되고 있는데, 야생에 살던 녀석들이 왜 도심까지 내려온 걸까? 에서 살펴본다. ▶ 도로 위에 차 문을 모두 열어둔 채, 꿈쩍 않는 차량 한 대가 있다. 그런데 운전석에 아무도 없다? 운전자는 대체 어디에 간 걸까? 목격자에 의하면 역주행을 하며 위험천만한 기행을 펼친 뒤 사라졌다는데. 같은 시각, 차량 도난신고를 받고 수색을 펼치던 경찰은 도로 위에 서있는 차량을 발견하고 놀랐다. 바로 도난신고 됐던 차가 이 차였던 것! 즉각 운전자를 찾아 나선 경찰, 얼마 지나지 않아 근처에서 배회하던 운전자를 찾았는데. 그녀는 왜 차 문을 모두 열어둔 채 사라진 걸까? 에서 살펴본다. 미스터리 M ▶7천 세대 공포로 몬 의문의 낙서 수원의 한 대단지 아파트 주민들이 불안에 휩싸였다. 평화롭던 이곳을 잠식한 불안의 정체는 다름 아닌 정체불명의 낙서! 8월 초부터 놀이터와 대형 조형물, 공용 화장실 등 아파트 단지 곳곳에 의미를 알 수 없는 수상한 낙서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 취재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낙서는 계속 늘어났고 크기도 점점 커지고 있었다. 이 낙서들은 대체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범죄를 예고하는 신호일까? 사이비 종교의 표식은 아닐까? 의혹만 무성한 가운데 경찰은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도대체 누가, 왜 아파트 단지 내에 알 수 없는 낙서를 남긴 것일까? 의문의 낙서에 대한 비밀을 에서 파헤쳐본다. 날 ▶전교생 절반이 9일째 등교 거부 성남의 한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등교를 거부하고 있다. 학교 건물을 둘러싸고 있는 석축(돌로 쌓은 옹벽)이 붕괴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증축과 리모델링을 계속해 온 학교 건물 역시 균열과 누수, 단전 등의 문제가 이어져 왔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안전진단 결과 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석축 균열에 대한 보강 공사 등 근본적인 대책 없이는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없다며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석축붕괴 우려에 등교 거부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해결 방법은 없는지 에서 취재했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던 제보자. 앞에서 달리던 트럭이 수상했다. 방향지시등도 켜지 않은 채 슬금슬금 차로 변경을 하더니, 끝내 2차로에 있던 승용차와 부딪히고 말았다. 그런데 이 트럭,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유유히 현장을 빠져나가고 말았다. 트럭 기사는 사고가 난 걸 몰랐던 걸까? ▶ 도로 순찰 중 경찰의 눈에 띈 신호위반 차량 한 대. 정차하라고 몇 차례 경고했지만 이를 무시한 채 도주하고 만다. 그렇게 시작된 한밤의 추격전. 한참을 달리던 차량은 결국 가드레일을 박은 뒤 멈춰섰다. 하지만 운전자는 왕복 8차로를 넘나들며 도주를 이어갔다. 한밤의 도주극은 왜 벌어진 걸까? ▶ 버스운전기사인 제보자는 횡단보도를 지나고 있었다. 거의 다 지나갔을 무렵, 쿵하는 소리에 놀라 나가보니 누군가 제보자의 버스에 다가와 부딪혀 넘어졌다. 술에 취한 상대방은 보행 신호인 줄 알고 횡단보도를 건너려던 거라며 사과를 하고 자리를 떴다. 그렇게 한밤의 해프닝으로 끝난 줄 알았는데, 무려 넉 달이나 지난 지금 ‘안전운전불이행’이라는 딱지가 날아왔다는데. 이번 사고, 과연 버스 기사에게 과실이 있는 걸까? 연예뉴스 ▶ 男 가수들 컴백, 걸그룹 독주 잡나? 추석을 앞두고 남성 가수들이 컴백을 알리고 있다. 먼저 샤이니의 키가 솔로 정규 2집 '가솔린'을 발표했다. 이 앨범은 아이튠즈 23개국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를 이어 강타, 비투비의 이창섭, 워너원 출신 김재환 등 남성 솔로 가수들이 컴백을 앞두고 있는데… 현재 가요계는 걸그룹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들이 음원차트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 코미디 영화가 뜬다 헌트, 한산 등 대작 영화 강세 속에 영화 '육사오'가 최근 박스오피스 1위를 하고 있다. 고경표, 이이경 등이 출연한 '육사오'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 버린 57억 원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의 코믹 접선극이다. 코미디 영화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흥행 열풍을 이어갈 영화들이 줄이어 개봉한다. 흥행에 성공했던 코믹 액션영화 '공조'는 2편으로 돌아왔다. 짠내 나는 남한 형사와 엘리트 북한 형사, 여기에 FBI 소속 해외파 형사까지 합세해 삼각 공조를 펼친다. 마지막으로 코믹 퀸, 라미란 주연의 '정직한 후보2'가 관객들을 만난다. 라미란은 1편보다 더욱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화 제 ▶진격의 K-무기 신기술이 한 자리에 세계 9위의 국방과학기술력을 가진 대한민국! 국방 연구개발이 시작된 지 50여 년 만에 화포, 잠수함, 방공 무기 등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이며 날이 갈수록 발전하고 있다. 이런 최첨단 국방기술과 아이디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 있으니, 바로 ‘국방과학기술대제전’이다. 화려한 테크닉을 가진 국방 기술품 전시부터 해군 함정 VR 체험은 물론 전투 전쟁 게임, 전투기 블록조립까지! 전쟁의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대한민국 국방기술의 위상과 남녀노소 누구나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국방 축제의 장을 소개한다. 닥터 어벤저스 ▶내 무릎 돌려줘! 40대 중반에 늦둥이를 출산한 후 무릎 통증이 심해졌다는 신기화(62세)씨. 10년 넘게 반복된 무릎 통증에 일상생활에 불편함마저 생겼다. 병원을 찾은 그녀가 받은 진단은 ‘퇴행성관절염’! 주말마다 등산을 갈 만큼 활동적인 성격의 그녀에게 퇴행성관절염 진단은 청천벽력 같았다. 다시 활기찬 일상생활을 하고 싶다는 그녀를 위해 ‘닥터 어벤저스’ 군단이 뭉쳤다. 그들이 제공한 솔루션 중 하나는 보스웰리아. 관절염 치료를 위해 염증 억제와 연골 보호가 꼭 필요한데, 보스웰리아의 핵심 성분인 보스웰릭산에 염증을 억제할 수 있는 항염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 관절 건강을 지켜줄 닥터들의 솔루션, ‘닥터 어벤저스’에서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