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29회 모닝와이드 3부
태풍 힌남노, 피해 속출
방송일 2022.09.07 (수)
날 ▶태풍 힌남노, 피해 속출 6일 화요일 오전 6시.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상륙 시점 중심기압은 955hPa. 강풍반경은 390km로 경기 남부와 강원 춘천 등 중부지방까지 초속 15m의 강풍이 불어닥친다고 예상됐던 상황. 부산의 경우 상륙 시점이 만조시간인 오전 4~6시와 겹쳐 해일 피해가 예상됐는데. 태풍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부산을 찾았다. 부산의 경우 학교나 마을회관 등 총 490개의 대피소를 설치하고, 산사태 위험지역과 저지대 주민 200명을 대피시켰는데. 또한 비상 최고단계를 발령하며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비했다고. 과거 태풍 매미의 악몽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사전 대비에 힘썼는데. 주민들은 모래주머니와 차수벽을 세워 자구책을 마련하는 모습도 보였다. 부산뿐만 아니라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있었던 포항에서는 대피 중 급류에 휩쓸려 70대 여성이 사망하고 남성 한 명이 실종됐다..또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는 8명이 실종되는 사고까지 발생했는데. 태풍 힌남노 피해를 침수 피해를 에서 취재했다. 밀착카메라 24시 ▶긴급 대피하라! 피항현장 6일 화요일 오전 새벽 1시 서귀포 30km 인근을 지나, 화요일 오전 7시에 경남 남해안에 상륙한 제11호 태풍 ‘힌남노’. 상륙 시점의 중심기압은 955 헥토파스칼(hPa)로 역대급 피해를 낸 태풍 ‘매미(954hPa)’와 사라(951.5hPa) 등 최악의 태풍들을 뛰어넘었다. 이번 태풍으로 사망 1명, 실종 9명의 인명 피해와 차량 1418대가 침수됐고 태풍 반경이었던 제주, 부산, 포항에서는 주택과 상가 침수와 도로 파손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역대급 태풍으로 예상됐던 만큼 준비도 철저했는데. 경남지방에서는 산사태 위험지역과 저지대 주민을 대피시키고, 해안도로들을 통제하는 등 대비책을 마련했다. 이번 태풍 대비로 가장 바빴던 관제센터. 피해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 경남 남해안 마산항 관제센터는 어선들과 선박들을 피항시키는 선제적 대응을 했다. 힌남노 상륙 42시간 전부터 상륙하는 순간까지 긴장을 놓지 않았다는데. 선박들의 피항지인 마산항과 고현만부터 작은 어선들이 대피한 진해 속촌항까지. 해일로 인한 2차 피해를 줄이기 위해 선박을 포구 위로 올려 대비한 긴박한 현장을 담았다. 피항지 안내부터 경비정을 타고 다니며 교통정리를 하는 해경들과 관제센터의 지시에 따라 각 항구로 피항하는 어선 1000척의 피항현장을 찾아갔다. 오전 7시경 힌남노는 한반도를 벗어났는데. 태풍 힌남노의 피해 반경이었던 72시간 동안의 긴박했던 상황. 에서 그 현장을 찾았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① 매월 이자 받는다? 지금은 ‘월배당’ 시대 ②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 비교공시? ③ 공무원 월급, 168만 원? 주식, 가상화폐, 부동산 등 주목받던 투자 수단들이 하락세를 이어가는 요즘, 투자 자산들이 이곳으로 몰려들고 있다? 투자 리스크를 줄이고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찾아나서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인기라는데. 바로 인컴형 상품이다. 매월 현금이 발생해 안정적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대표적으로는 월이자 지급식 채권과 월 배당 ETF, 월 배당 리츠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분기 혹은 1년마다 수익을 지급받을 수 있는 것과 달리 매월 지급받고, 개인이 소액으로도 투자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투자 암흑기, 알아두면 좋은 투자 트렌드와 주의할 점에 대해 살펴본다. 은행에 대출 금리를 인하해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금리인하요구권! 대출자들이 소득, 재산 등의 변화로 신용도가 올라갔을 경우에 신청할 수 있는데. 하지만 은행에서 잘 수용되지 않자, 금리인하 요구 수용 실적을 공개했다. 금융소비자들에게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목적이지만 단편적인 줄세우기식 지표 공시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신청 건수가 많을수록 수용률이 비교적 떨어질 수밖에 없고, 수용률만 부각한다면 실질적인 금리 인하 효과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인데... 금리인하 요구는 리볼빙 서비스에서도 가능하다! 연 20%에 육박하는 높은 수수료지만 최근 카드사 리볼빙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데. 불가피하게 리볼빙 서비스를 이용했다면 금리인하요구권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정부가 지난달 30일, 내년도 5급 이하의 공무원 임금을 1.7% 올리겠다는 계획안을 발표했다. 그런데 연간 물가상승률이 5%대까지 올라가는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임금을 삭감한 것이라며 공무원들은 반발하고 나섰다. 9급 1호봉의 경우, 수당과 세금 등을 공제하고 나면 실수령액은 약 168만 원! 올해 최저임금과 비교하면 약 23만 원이 적다. 내년 1.7% 인상률이 반영되더라도 약 171만 원이라고. 낮은 보수나 높은 노동 강도 등으로 입사 5년 미만의 젊은 공무원들의 퇴사율도 급증하고 있다는데. 이에 대해 급여 내역에 각종 수당이 빠져있다, 대신 연금과 정년을 보장받을 수 있지 않냐라는 의견들도 나오고 있다. 자세한 내용, 에서 알아본다. 수상한 소문 ▶귀성길 졸음운전 원인이 내기순환? 한가위, 너도나도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을 만나러 고향을 향하는 민족의 대이동이 펼쳐지며 전국 도로 이곳저곳이 꽉꽉 막히는 정체 현상이 일어나고 장시간 운전에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 운전자는 급기야 졸음이 쏟아지게 되는데 음주운전에 비해 무려 4배 이상 위험하다고 하는 졸음운전. ? 그런데, 졸음을 부르는 이유 중 바로 이 습관이 졸음 운전을 만든다는 수상한 소문! 그 습관은 바로 자동차의‘내기 순환 모드’가 그 이유라는 것인데 특히 가족 단위의 이동이 많은 명절의 특성상 내기 순환 모드로 설정을 해 놓을 시 다수의 호흡으로 인해 차 안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급격하게 올라가게 되고 이는 뇌에 산소 공급에 영향을 주게 되어 결국 졸음을 유발하게 되고 이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건데, 별것 아니라고 생각한 내기 순환 / 외기 모드의 간단한 조작이 졸음 운전에는 엄청난 역할을 할 수도 있다는 것. 하지만 외기 모드로 놓았을 경우 명절 기간 꽉 막힌 도로에서 주변의 차에서 나오는 매연이 내 차로 들어오는 것도 걱정이 되는데 과연 어떻게 대처를 하는 것이 현명한 걸까? 수상한 소문에서 확인해보자. 먹자 포구 ▶무창포항에서 맛보는 가을 대하 바야흐로 가을 대하의 계절이 시작되었다. 요새는 찾아보기 힘들다는 자연산 대하! 이 귀한 대하를 잡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 나선 곳! 낙조가 아름다운 충청남도 무창포항를 찾았다. 오전 6시, 어업 경력 50년차 김종직 선장과 그의 사위 김한철 선장의 배를 따라나섰는데~ 20분 남짓 달렸을까, 그물을 치는 두 선장! 대하 잡는 요령은 물의 흐름을 잘 읽는 것이라고~ 대하는 매우 예민하기 때문에 미리 그물을 쳐도 안 되고, 그물을 천천히 올려도 안 된단다. 물때에 맞추어 그물을 치고, 20분 내로 재빠르게 올려야 펄떡이는 대하를 마주할 수 있다. 과연 장인과 사위는 대하를 얼마나 잡아 올렸을까? 쪄 먹어도, 구워 먹어도 맛있는 대하!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가볍게 여행 기분도 내고, 맛좋은 대하도 먹으러 무창포항으로 떠나볼까? 가을 별미 대하가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다. *영광수산 주 소 : 충남 보령시 웅천읍 열린바다2길 46 연락처 : 041-936-3669 화제 ① ▶DMZ에서 떠나는 시간 여행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에 비무장지대(DMZ).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는 곳이라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DMZ에서 인증샷 찍기로 뽑힐 정도다. 그런데 금단의 땅이었던 DMZ가 변화하고 있다?! DMZ에서 시간 여행을 떠나기도 하고, 유라시아 횡단 여행까지 가능하다는 것. 바로, 지난 달 문을 연 와 8일부터 개막하는 뮤지컬 이다. 는 DMZ에 서식하는 멸종 위기 동물을 만날 수도 있고, 가상현실을 통해 DMZ 여행도 가능하다고. 윤도현, 남경주, 윤보미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은 ICT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블록버스터급 뮤지컬로 관객들의 기대가 뜨겁다. 이뿐만 아니라 다른 뮤지컬과 달리 현대무용, 비보잉, 레이저 퍼포먼스까지 준비되어 있다고. 뮤지컬 의 최종 리허설 현장과 의 체험 현장을 모닝와이드에서 찾아가 봤다. 화제 ② ▶찾아가는 사랑의 추석 송편 지난 2일, 고양시 복지관. 이곳에서 아주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하는 이것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시민들과 함께 송편을 만드는 한가위 온정 나눔 한마당이다. 정성스럽게 빚어진 송편이 명절에 소외감과 우울함을 느낄 수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모였다는데. 온 가족이 모이는 추석. 외로울 수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마련된 행사다. 송편뿐만 아니라 사과, 김, 참기름 등 생필품이 담긴 ‘추석 나눔 키트’도 함께 1300 가구로 보내진다. 행사 당일에는 직접 이웃에게 찾아가 안부를 묻고, 송편과 키트를 전달하기도 했는데. 이웃들을 위해 사랑을 담아 만든 선물, 시민들과 함께한 현장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