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43회 모닝와이드 3부
트와이스 나연 스토킹 의혹男 입국
방송일 2022.09.27 (화)
날 ▶7명 목숨 앗아간 대형 아웃렛 화재 어제 오전 7시 45분쯤 대전광역시의 한 아웃렛 지하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목격자들에 의하면 탁탁탁 하는 소리가 난 지 10분도 지나지 않아 일대가 연기에 휩싸였다는데. 불이 난 것을 확인한 인근 숙박업소에서는 100여 명의 투숙객이 대피하기도 했다. 이 사고로 추가 수색 작업으로 확인한 실종자까지 포함해 총 7명이 사망했고 1명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 당시 연락이 닿지 않는 직원이 있다는 관계자의 신고에 따라 추가 수색을 진행했지만, 지하 1층 물류 하역장에 쌓여있던 종이상자로 인해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면서 수색 작업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는데. 불은 어제 오후 3시경 완전 진화됐지만,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아웃렛 화재 현장! 에서 취재한다. 당신을 살릴 기회(IF) ▶두 여성의 엇갈린 운명 2017년 서울특별시, 여성을 납치해 돈을 갈취한 2인조 범죄자가 긴급체포됐다. 한 가지 특이했던 건, 두 범인이 차례로 노렸던 두 명의 여성 피해자 중 한 여성은 사망하고, 또 다른 한 여성은 구사일생으로 범죄를 피해갔다는 점이었다. 똑같은 범인에 의해 발생한 동일 수법 범죄에서 두 여성의 운명이 판이하게 엇갈린 이유는 뭘까? 경찰은 범행 경위를 조사 중 사망한 피해 여성이 ‘헤드셋’을 끼고 있어 범인의 미행을 사전에 눈치채지 못했고, 도움을 가장해 나타난 공범의 차량에 아무런 경계 없이 올라탔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뿐만 아니라 피해 여성이 납치범의 이름을 부르며 ‘신고하겠다’고 다그치는 등 범인을 자극했다는 점도 확인할 수 있었다. 찰나의 순간,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을 에서 조명해본다. 연예뉴스 ▶# 트와이스 나연 스토킹 의혹男 입국 트와이스 나연의 스토킹 의혹을 받는 독일인 A 씨가 한국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1일 A 씨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나연의 생일을 맞아 놀라게 하려고 입국했다는 영상을 게재했다. A 씨는 지난 2019년 12월부터 자신이 나연과 사귀고 있다는 등의 내용으로 꾸준히 영상을 게재했고 또한, 2020년 1월에는 트와이스와 같은 비행기에 탑승해 접근을 시도하는 등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모닝와이드 는 최근 입국한 A 씨에게 연락을 시도,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A 씨의 주장을 들어보고 이 같은 행동이 스토킹의 증거가 될 수 있는지, 또 처벌은 가능한지 알아본다. 쩐(錢) Plus ▶속지 마세요 SNS 속, 우리를 현혹하는 광고들! 그중에서도 제품의 성능을 과대·과장되게 보여주며 소비자들을 속이는 이른바 ‘거짓 광고’가 판치고 있다. 실제로 만나본 소비 피해자들, 어떤 얼룩이든 말끔히 지워주는 ‘표백제’부터 기미는 물론 점까지 지워버리는 ‘크림’까지! 광고 믿고 구매했지만, 실상은 돈만 날리고 보상도 받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데. 무분별하게 올라오는 거짓 광고 제품들! 광고와 같은 효과가 없는 것은 물론이고, 심지어 성분 바꿔치기와 영상 조작까지 각종 꼼수를 총동원해 제작됐다는 정황을 포착했다. 이런 광고들, 실제로 법적 규제를 받고 있음에도 처벌받지 않고 버젓이 올라오는 이유가 있다는데. 광고에 속아 구매했다면 구제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거짓 광고의 실상부터 피해 구제 방법까지, 쩐 플러스에서 낱낱이 알아본다. 사건 WHO ▶도심 공원 백색 가루 미스터리 경기도 화성시 동탄의 한 공원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백색 가루가 몇 달째 발견되고 있다. 제보자는 자신의 강아지가 그 가루를 흡입하고 쇼크 증상을 보였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 수사 결과, 독성물질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지만, 백색 가루의 정체를 밝혀내진 못했다는데. 시민들은 공원에 계속해서 뿌려지는 정체불명의 백색 가루에 매일같이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독성물질이 아니어도 동물에게 해로운 물질이 많다며 동물을 향한 범죄를 의심하고 있는 상황. 경찰은 범인을 추적하고 있지만, 공원의 CCTV가 많지 않아 수사가 쉽지 않다는데. 범인은 왜 계속해서 백색 가루를 공원에 뿌리는 것일까? 백색 가루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에서 추적해본다. 우리동네 언더커버 보스 ▶경기도 양주시 편 각 지자체장이 관할 지역의 유명 관광지나 특산물제조업체, 특산물 채취 현장 등에 일일 근로자로 몰래 참여해 땀 흘려 일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하고 다양한 시민들의 필터 없는 이야기를 들어보는 . 경기도 양주시장님이 계급장 떼고 쌀 수확 현장에 몰래 투입됐다! 셔츠차림 대신 모자에 마스크, 작업복 차림으로 정체를 꽁꽁 숨긴 채 3,000평 논에서 벼 베기는 물론 볏단 나르고 털고 미곡처리장에서 먼지를 뒤집어쓰며 삽질에 쌀 포장까지~ 온종일 쉴새 없이 일한 시장님! 이를 모르는 동료들은 냉정한 말들과 시에 대한 바람을 거침없이 쏟아내는데. 과연 시장님은 무사히 미션을 수행할 수 있을까? 그리고 언더커버 보스가 본캐를 밝히는 순간 동료들은 어떤 반응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