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45회 모닝와이드 3부
BTS 무료공연인데 아미는 무한 페이?
방송일 2022.09.29 (목)
CCTV로 본 세상 ▶ 천안의 한 골목에 무법자가 떴다!? 동네 주민들은 매일 찾아오는 불청객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매일 2~3대의 차량을 파손시키는 것도 모자라 골목에 쓰레기를 산처럼 쌓아두고, 심지어 주민들에게 폭력까지 행사한다는 무법자! 그는 이 동네에 사는 할아버지라는데. 8월부터 계속된 행패에 경찰에 신고도 해봤지만, 출동 후 구두 경고로만 끝나는 실정. 대체 이 할아버지, 왜 그러는 걸까? 신속한 수사를 통해 처벌할 순 없는 걸까? 무법자로 군림하는 할아버지의 사연, 에서 취재했다. ▶ 스터디카페 손님으로부터 '악취가 난다.'라는 연락을 받았다는 사장. 무슨 일인가 싶어 건물 관리자에게 확인을 부탁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대변이 있네요.'라는 대답을 들었다. 대체 무슨 일일까? CCTV를 돌려본 사장은 한 사람이 스터디 카페 외부 화장실 앞에서 볼일을 보는 모습을 확인했다. 대체 왜 이런 짓을 한 걸까? 너무 황당해 아직 경찰에 신고조차 못했다는 사장. 이런 일이 생기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 한창 북적이는 퇴근길, 서울 강북구의 한 버스정류장 앞에서 20대 여성이 50대 남성을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여성은 화가 난 듯 고성과 욕설을 내뱉으며 10여 차례에 걸쳐 주먹질과 발길질을 이어갔다. 그때, 눈에 띄는 남성의 목걸이! 공무집행 중임을 알리는 ‘공무원증’이 걸려있었다. 남성의 정체는 흡연을 단속하는 공무원. 주변 사람들의 만류에도 공무원을 향한 여성의 폭행은 계속 이어졌는데. 대체 그녀는 왜 공무원을 폭행한 걸까? ▶ 한 여성과 수상한 동행을 했다는 택시 기사. 대체 무슨 일일까? 안산시청에서 택시에 탑승했다는 승객.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이 승객은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 119안전센터에 잠시 정차해 달라고 요청했다. 얼마 후 119안전센터에 도착한 택시. 그런데 갑자기 반대편에서 검은색 차량이 유턴하며 위협적으로 택시 옆에 다가왔다는데! 검은색 차량을 보자 택시에서 내렸다는 승객. 그리곤 검은색 차량 운전자와 승객은 뭔갈 주고받았다는데. 대체 이들은 도로 한복판에서 무엇을 한 것일까? 에서 살펴본다 미스터리 M ▶바닷속 샘물의 비밀 전라남도 완도의 작은 섬, 달도 앞바다에 의문이 비석이 세워져 있다? 하루 두 번 물이 빠질 때만 그 실체가 드러난다는 비석! 과연 누구를 위한 비석일까? 드디어 바닷물이 모두 빠지고 제 모습을 드러낸 비석엔 ‘약샘’이라는 이름이 새겨져 있다. 비석의 주인은 놀랍게도 작은 물웅덩이였던 것! 이 샘이 대체 뭐길래 표석까지 세워둔 걸까? 그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자세히 살펴본 결과, 바위틈으로 맑은 물이 솟아 나오는데 물은 전혀 짜지 않다. 게다가 병을 치유하는 신비한 힘까지 지녔다고 전해지는데, 그 효험을 본 사람이 그 유명한 이순신 장군? 예로부터 마을에선 만병통치약으로 통했다는 신비한 약샘의 비밀을 에서 풀어본다. 날 ▶BTS 무료공연인데 아미는 무한 페이? 내달 열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두고, 무료공연이라는 취지가 무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무료 티켓 응모전에 드는 비용이 상당한 데다 이미 티켓 한 장당 80만 원 웃돈을 얹어 거래하는 경우마저 속속 나와서다. 앞서 진행된 BTS 티켓 추첨이나, ‘피켓팅’이라 불리는 일반 예매에서 탈락한 이들은 응모전을 노릴 수밖에 없는 상황. 업체의 이벤트에 하루도 빠짐없이 참여할 경우, 43만 3200원이 든다는 계산도 나온다. 게다가 최근엔 80만 원이 훌쩍 넘는 암표까지 등장했는데. BTS 무료 콘서트에 결국 아미가 ‘무한 페이’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볼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는 상황, 에서 취재했다. 모닝이슈 ▶중고거래 핫 아이템 ‘달러’ 13년 만에 원-달러 환율이 1.440원을 돌파했다. 환율이 가파르게 상승하자 여행을 앞둔 사람들과 유학생들은 한숨이 절로 나오는 상황. 국내에서는 환전 수수료라도 줄이고자,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달러를 거래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달러 중고거래, 법적 문제는 없는 걸까? ‘킹 달러’ 시대의 새로운 환전법 대해 알아본다. ▶ ‘금 나와라 뚝딱!’ 금(金) 자판기 등장 편의점에 신기한 자판기가 등장했다? 자판기에서 파는 건 다름 아닌 ‘금’! 구매할 수 있는 금은 1g부터 75g의 골드바와 기념주화. 금 시세에 따라 매일 가격이 바뀐다. 편의점에 ‘금 자판기’가 등장한 이유는 무엇일까? 금 자판기를 둘러싼 사람들의 반응은 어떤지 에서 취재해본다. ▶사라져가는 지하철 선반 지하철 객실에 짐을 올려두는 ‘선반’이 사라지고 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2028년까지 지하철 1~8호선이 신형 전동차로 교체되면서 선반이 모두 사라질 예정이다. 선반을 없애는 이유는 테러로부터의 안전과 미관상 이유, 유실물 방지 등이다. 이에 출퇴근길 백팩이나 무거운 짐을 들고 타는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 지하철 선반을 둘러싼 시민들의 목소리를 에서 직접 들어봤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 추석 연휴, 한적한 도심을 달리고 있던 제보자. 좌회전하기 위해 기다리던 순간! 바로 앞 차량이 의문의 후진을 하기 시작했다. 부딪히지 않기 위해 재빨리 뒤로 움직여보지만 결국 충돌을 피하지 못한 제보자. 게다가 충돌은 한 번에 그치지 않았다. 대낮에 도로 한가운데서 벌어진 사고! 원인은 무엇일까? ▶ 주정차 중에 수상한 테러를 당했다는 사람들이 있다. 첫 번째 테러는 정차 중에 벌어졌다. 제보자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한 여성이 차량에 발길질 한 것인데. 조수석에 타고 있던 아내는 공포에 떨어야 했다. 분노의 발길질, 그 이유는 무엇일까? 두 번째 테러가 일어난 곳은 공영 주차장. 주차해둔 차에서 의문의 흔적이 발견된 것인데, 그것의 정체는 다름 아닌 침?! 대체 누가 왜 제보자 차량에 침을 뱉은 걸까? ▶ 자정 무렵, 사거리를 지나고 있던 제보자. 적색 점멸등이 들어오자 일시 정지 후 직진하는데, 우측에서 차량 한 대가 달려오더니 그대로 부딪히고 말았다. 미처 피할 새도 없어 일어난 사고. 상대 차량은 황색 점멸등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고 달려왔다. 현재 제보자가 가해자로 지목된 상황. 게다가 과실도 제보자가 더 많다는데. 이 사고, 제보자에게 더 큰 잘못이 있는 걸까? 에서 확인해본다. 연예뉴스 ▶ 남궁민♥진아름 결혼 배우 남궁민이 연인 진아름과 열애 7년 만에 결실을 맺는다. 2015년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감독 남궁민)에서 감독과 배우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다음 달 7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남궁민은 결혼뿐 아니라 드라마 인기까지 겹경사를 맞았다. 지난주 첫 방송을 시작한 ‘천 원짜리 변호사’는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화제가 되고 있다. ▶ 필로폰 투약 돈스파이크 구속 수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체포된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가 혐의를 인정했다. 28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법원을 나서며 '혐의를 인정한다, 죗값을 달게 받겠다'라고 밝힌 것. 돈스파이크는 지난 26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필로폰 1000회분에 달하는 양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간이 시약 검사에서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다. 지인들과 호텔 위치를 바꿔가며 여러 차례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공범 중 한 명이 검찰에 검거되면서 결국 꼬리를 잡혔다. 돈스파이크는 이에 대해 마약은 최근에 시작했으며 수사를 피하고자 여러 호텔에서 투약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혐의를 인정함에 따라 방송사들은 그가 출연했던 프로그램의 다시보기를 중단하는 등 흔적 지우기를 시작했다. ▶ 박유천 국내복귀 무산 소속사와의 분쟁 중인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국내외 연예활동 복귀 시도가 무산됐다. 지난해 매니지먼트 권리를 양도받았던 소속사는 박유천을 상대로 '방송출연 및 연예활동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박유천의 국내외 연예활동이 법적으로 중단됐다. 박유천은 연예활동을 재개하기 위해 법원에 가처분취소 신청을 했지만,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다음 달 개봉 예정이던 박유천 주연의 영화 '악에 바쳐'에 관심이 쏠렸다. 영화사 측은 홍보 일정과 관련해 박유천의 참여는 없다며 이번 일이 영화 개봉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화제 ▶맛, 멋, 쉼... 34일간의 축제 ‘서울뷰티먼스’ 글로벌 도시 서울을 찾는 외국인들의 발길이 한 번은 꼭 닿는 곳이 있으니, 바로 ‘화장품 매장’이다. K팝, K드라마가 사랑받으면서 K뷰티 역시 각광받고 있는 것. 한 화장품 제조업체는 연간 80억 원 이상의 수출실적을 기록하며 그 위력을 실감하고 있다. 이렇게 전 세계인의 사랑을 듬뿍 받는 K뷰티가 한자리에 모인다. 서울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서울뷰티먼스’가 바로 그것! 화장품, 미용 등 뷰티 뿐 아니라 패션, 디자인, 음악에 먹거리까지 K문화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는데. 선선한 가을바람 맞으며 도심 속 축제를 즐기고 싶다면 ‘서울뷰티먼스’ 현장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