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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7회 모닝와이드 3부

스마트폰 ‘다크모드’, 눈 건강에 도움 될까?

방송일 2022.10.17 (월)
대한민국 긴급상황

▶교차로로 날아든 승용차

지난 13일 밤. 강남 대치동의 한 교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김국현 씨 옆으로 웬 승용차 한 대가 쏜살처럼 지나쳤다. 차는 공중에서 가로수를 들이받고 뒤집혀 산산조각이 났는데. 운전자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가까이 다가간 국현 씨 일행. 그런데! 갑자기 불이 붙기 시작한 차량과 그 안에 갇힌 사람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그 현장을 따라가 본다. 

▶절묘한 타이밍!

서울 중부경찰서 광희지구대로 ‘수배범이 부정 계좌에 현금 인출을 시도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주영록 경위는 수색 도중, 한 현금인출기 앞에 돈다발을 들고 선 외국인을 발견하는데. 검문을 위해 다가간 주 경위. 그런데! 남성은 경찰을 밀치고 빠르게 달아났다. 주 경위가 다급히 뒤쫓기 시작한 바로 그때! 절묘한 위치, 기막힌 타이밍에 발견된 }‘오토바이’ 운전자. 그들의 공조로 이뤄진 수배범 검거 작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배수로에서 발견된 남성

어둠이 내려앉은 밤. 부산 서구의 한 주택가 좁은 배수로 틈에서 60대 남성이 발견됐다. 성인 손으로 한 뼘 길이 좁은 폭에 몸이 끼인 남성은 통증을 호소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구조대가 도착한 후 10여 분만에 구조된 남성. 그런데, 대체 남성은 어쩌다 이곳에 빠지게 된 걸까? 


날

▶한강 뱀 출몰 주의보

지난 달, 반려견이 산책 도중 독사에게 다리를 물리는 사고가 일어났다. 독이 퍼지면서 며칠동안 피가 멈추지 않았고 다리를 절단해야 할 수도 있는 상태! 더군다가 다른 곳도 아닌 한각 산책로였다는 점에서 견추는 더욱 더 예상치 못한 사고였다고 한다. 아이나 반려동물을 동반한 시민들의 걱정도 커지고 있는데... 가을철을 맞아 서울 한강공원에 뱀 출몰이 잦아지면서 시민들의 뱀 목격글도 많이 올라오는 상황. 전문가들은 폭우로 인한 한강 범람으로 서식지가 타격받았고 뱀들은 먹이활동을 위해 산책로까지 이동한 것이라고 말한다. 게다가 한강에서의 취식이 늘어나면서 쥐와 같은 설치류가 증가한 것도 영향으로 보고 있다.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모를 뿐 아니라, 퇴치도 불가능하고, 상습 출몰 공원이 있는 것도 아니라 확실한 예방법을 찾기도 힘들다는데... 동면을 앞둔 뱀들은 다시 활발한 먹이활동이 이어질 시기. 한강공원 현장을 에서 취재한다. 


코로나19 세계는

▶크름대교 폭발 후 긴장 커진 러시아

지난 8일, 크름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잇는 크름대교가 폭탄 공격으로 붕괴했다. 용의자들은 잡혔지만 배후를 두고 수많은 의혹이 생겨난 가운데, 이 사건을 우크라이나의 테러로 규명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헤르손과 자포리자 등에 자폭 드론 등을 이용한 보복 공습을 지속하면서 긴장이 커지고 있다. 게다가, 본토가 공격받을 경우 핵 공격을 불사하겠다고 공언했던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처음으로 러시아 본토에 포격을 했다고 발표하며 핵 공격에 대한 두려움도 커지고 있는데. 자세한 내용을 교민을 연결해 알아본다.

▶홍수 피해 복구 난항, 파키스탄

지난 9월, 100년 만의 홍수에 국토 3분의 1이 잠겼던 파키스탄. 한 달이 지난 현재까지도 물이 절반 정도밖에 빠지지 않은데다, 물이 모두 빠지기 위해서는 6개월 넘게 걸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수인성 질병이 창궐하는데 더해, 홍수로 인해 유실된 도로만 1만 5천km 에 달하며 의료지원도 어려워져 매일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 심지어, 피해가 가장 큰 신드 주에서는 80여명의 이재민이 탑승한 버스에서 불이 나 18명이 사망하는 일까지 벌어졌는데. 재해 그 이후의 상황을 교민을 연결해 알아본다.

▶물가 폭등으로 물물교환하는 아르헨티나

물가 상승률 80%를 기록한 아르헨티나. 높은 인플레이션과 낮은 임금에 생계가 어려워지면서, 오래 전 성행했던 옷과 먹을 거리, 각종 생활 용품 등을 서로 맞바꾸는 물물교환 시장이 다시 성행하고 있다. 기준금리가 70%로 올라가는 위태로운 상황 속에, 고갈되는 외환 방어를 위해 환전을 할 수 없는 수준의 높은 세금을 부과하는 새로운 환율 발표를 앞두고 있어 혼란이 커지고 있는데. 현지 교민을 연결해 자세히 알아본다.

▶당대회 전후로 통제 엄격해진 중국

지난 16일, 고대하던 당대회를 치른 중국. 이미 이전부터 시진핑 주석의 3연임이 기정사실화 되어있었던 가운데, 일각에서는 당대회 앞두고 보안을 강화한다는 명목으로 과도한 통제작업이 이루어졌다는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최근 확진자가 크게 증가한 상하이는 재봉쇄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면서 수도 공사로 인한 단수 공지에 놀라 물을 사재기하는 주민들이 생겨나는가 하면, 당대회가 열리는 베이징은 일명 '요새'로 불리며 도시 간 이동도 제한되고 있다. 게다가, 당대회를 앞두고 일명 '100일 작전'으로 불리며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해 3개월간 약 140만명 이상을 체포했는데. 자세한 현지 분위기를 교민을 연결해 알아본다.


썰

▶일제고사 부활? 학업성취도 전수평가화 논란

지난 11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 평가'를 놓고 논란이 되고 있다. 교육부가 응시 대상을 2024년까지 초3~고2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데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학업성취도 전수평가를 원하는 모든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것. 교육부 차관은 이번에 확대하는 평가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아닌 별도의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이므로 과거 일제고사 부활이 아니라고 밝혔지만, 참여를 원하는 학교에 한정해 확대한다는 점에서 사실상 일제고사의 부활이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당장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10일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관내 모든 초·중·고교가 '필수신청'하도록 지침을 변경해 공문으로 안내한 상황. 이에 기초학력 저하 현상이 심각하다는 찬성 의견과, 획일적 전수평가로 부작용이 생길 것이라는 반대의견이 부딪히고 있는데..

Q.'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2017년 표집평가로 전환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와 무엇이 다를까?
Q. 해외에서는 학업성취도 평가를 어떤 방식으로 시행하고 있을까?
Q.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확대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은?
Q. 만약 전수평가화된다면, 과거 일제고사에서 나타났던 부작용을 막기위한 다른 방법은 없을까?


수상한 소문

▶스마트폰 ‘다크모드’, 눈 건강에 도움 될까? 

최근 SNS를 떠들썩하게 달군 소문이 있다. 그 내용은 바로 다크모드, 즉 어두운 배경에 밝은 글씨의 디자인이 눈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것! 흔히 눈부심이 덜해서 눈 건강에 도움이 될 거로 생각해 온 다크모드가 근시와 난시를 유발한다는 말은 다소 황당할 정도인데 과연 사실일까? 그 주장에 따르면 우리 동공은 어두운 화면을 바라볼 때 확장이 되는데 그럴 경우, 왜곡이 발생해 상이 한 곳에 맺히기 어렵고 그럴수록 더 잘 보기 위해 눈 근육을 많이 쓰게 돼 눈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그렇다면 굳이 다크모드는 왜 생겨났을까? 제조사가 다크모드를 만든 이유는 사실 따로 있다.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OLED의 전력소모량과 화면의 잔상, 빛이 깜빡이는 현상을 줄이기 위해서다. 그렇다면 앞으로 스마트폰은 어떤 방법으로 사용해야 좋을까? 실험을 통해 그 진상을 알아본다


화제

▶새로운 쌀의 등장! 가루쌀

쌀 소비가 줄어들면서 함께 하락하고 있는 쌀값! 이 때문에 농민들의 한숨은 깊어져 간다. 그러나, 일반 쌀과 다른 아주 ‘특별한 쌀’이 등장하면서 쌀 수확 농가의 시름 덜 수 있게 됐다고 하는데. 그 특별한 정체는 바로, 이름하여 ‘가루쌀!’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는 쌀로, 실제 빵집에서도 가루쌀을 활용한 식품을 다수 만들고 있었다. 가루쌀은 어떻게 세상에 나오게 되었으며, 또 어떤 모습으로 우리 식탁 위에 오르게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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