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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0회 모닝와이드 3부

‘또다시 허망하게’ 20대 청년의 죽음

방송일 2022.10.20 (목)
 날

▶ ‘또다시 허망하게’ 20대 청년의 죽음

지난 15일 새벽, 평택의 한 제빵 공장에서 20대 여성 노동자가 기계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샌드위치 소스를 반죽하는 배합기에 상반신이 끼인 것. 사고가 발생한 배합기엔 의무적으로 있어야 할 덮개도 설치되어 있지 않았고, 인체가 끼이면 멈추는 자동 멈춤 장치도 없어 ‘예견된 사고’라는 지적도 나왔다. 국회 자료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공장에서는 수년째 ‘끼임 사고’가 일어나고 있었으며 불과 일주일 전에도 손 끼임 사고가 일어났다. ‘끼임 사고’가 끊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지, 막을 방법은 없는지 에서 취재했다. 


CCTV로 본 세상

▶ “내려오세요! 내려오세요!” 동네 아이들의 외침이 향한 곳은 아파트 정문에 세워진 문주 위! 사람이 올라갈 거라 상상조차 못 한 곳에 한 남성이 서 있었는데. 출동한 경찰관과 소방관은 혹여 남성이 추락할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던 그때! 경찰관이 기지를 발휘해 남성을 낚아채 검거했다. 그런데 이 남성, 한국말도 서툰 외국인? 대체 왜 그곳에 서 있었던 걸까?

▶ “모자 쓴 사람을 잡아라!!” 거리에 울려 퍼진 외침. 대체 무슨 일일까? 목격자는 휠체어를 탄 할아버지가 화장실 앞에서 30분 넘게 통화하는 모습을 보았다. 그런데 통화 내용이 심상치 않다? 김 부장, 이 부장 등에게 돈을 줘야 한다는 할아버지. 심지어 휠체어엔 현금이 가득 담긴 봉투까지 있었는데!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한 목격자는 곧바로 파출소로 달려갔다. 그 사이, 할아버지에게 현금 봉투를 전달받고 유유히 현장을 떠나는 한 남성. 대낮에 터미널 앞에서 발생한 추격전! 그 현장을 에서 살펴본다.

▶ 10월 초부터 부산 화명생태공원 갈대숲에서 이유를 알 수 없는 화재가 계속됐다. 이틀 간격으로 불이 나자 방화로 보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 하지만 범인을 특정하긴 어려웠다. 이에 경찰 30여 명이 운동복 차림으로 잠복에 들어갔다. 마지막 방화로부터 이틀 뒤, 갈대숲 사이에서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됐다. 곧바로 달려간 곳엔 한 여성이 서 있었는데. 식용유와 주방 휴지로 무려 7차례나 방화를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 대체 왜 방화를 저지른 것이며,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 방화범의 행적을 에서 취재했다. 

▶ 출근길, 이웃으로부터 황당한 이야기를 들었다는 차주. 한 꼬마가 차량 위에 올라가 쾅쾅 뛰어다녔다고? 무슨 일인가 싶어 돌려본 블랙박스엔 황당한 광경이 찍혀있다. ‘쿵쿵쿵쿵쿵쿵’ “내려와, 안 돼!” 꼬마는 위에서 뛰는 것은 물론, 마치 미끄럼틀 타듯 앞 유리를 타고 내려왔다. 수리 견적은 280만 원! 그런데 보험처리가 되지 않는다며 꼬마의 부모는 처음에 합의를 거절했다. 우여곡절 끝에 140만 원에 합의를 보긴 했지만 처리 과정은 난감했다고. 이런 일이 생길 땐 어떻게 대처하고, 보상받아야 할까? 


미스터리 M

▶ 수상한 동굴 폭포

경북 문경의 작은 마을. 수백 년간 마을 사람들을 생계를 책임졌다는 신비의 장소가 있다는데. 마을 어르신들의 안내를 받아 간 곳은 다름 아닌 동굴!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깜깜한 길, 수십 마리의 박쥐 떼를 지나 들어간 동굴엔 놀라운 것이 있었다. 바로 억센 물줄기를 자랑하는 폭포! 믿을 수 없는 광경에 누군가 물을 틀어놓은 것은 아닌지 살펴보지만 동굴에는 작은 구멍조차 보이지 않는다. 심지어 이 동굴의 50m 옆에는 땅에서 물이 솟아오르는 또 다른 동굴도 있는데! 365일 물을 뿜어내는 두 동굴 덕분에 가뭄이 아주 심할 때에도 마을 사람들은 물 걱정 한번 한 적이 없다. 대체 이 물은 어디서 온 걸까? 에서 취재했다.


모닝이슈

▶ 마약 OO, 이젠 못 쓴다?

마약 떡볶이, 마약 치킨, 마약 김밥… ‘한번 맛보면 도저히 끊을 수 없는 맛을 표현하려고’음식 앞에 마약이란 광고 문구를 붙이는 이 상술을 너그럽게 웃어넘기지 못하는 시대가 됐다. 우리나라가 더는 마약 청정국이 아니라는 현실이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기 때문. 이에 식품 앞에 마약이란 문구를 붙여 표시나 광고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돼 계류 중이고, 식약처도 "취지에 적극적으로 공감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오랫동안 마약이란 이름을 붙여 장사를 해온 이들의 반응은 어떨까? 과연 이 이름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마약 문제를 막는데 효과가 있을까? 에서 취재했다.

▶ 新 배달의 시대 ‘떴다 드론’

광활한 부산 바다 한가운데의 선상 낚시터. 그런데 이곳은 하늘에서 아메리카노가 내려온다?! 이 아메리카노를 내려준 정체, 바로 배달하는 드론이다. 짜장면부터 휴대전화 유심칩, 좋아하는 가수의 CD까지~ 없는 것 빼곤 다 배달이 가능하다. 배달 시간은 한 시간 이내, 속도까지 일반 배달과 다를 바 없다. 최근 드론 배달은 편의점, 주유소에서 이용될 만큼 다양한 방식으로 확대되고 있는데. 드론을 활용한 新 배송의 세계, 에서 살펴본다.

▶ 40명에게만 허락된 비밀계곡

높은 하늘, 흐드러진 단풍.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찾아오는 고운 계절, 가을. 그런데 하루에 단 40명만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비밀 장소가 있다?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곡 중 하나인 ‘지리산 칠선계곡’이 바로 그곳. 1년 중 넉 달, 주 4회, 그리고 단 40명에게만 공개되는 ‘지리산 칠선계곡 탐방로’는 산악인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다. 산세가 험하고, 예약이 번거로운 데도 불구하고 열광하는 사람들. 칠선계곡은 도대체 어떤 매력을 갖고 있는 것일까? 선선한 10월, 에서 ‘지리산의 칠선계곡’의 그림 같은 가을을 들여다본다.


친절한 모닝씨

▶ ‘끊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성인 고혈압 환자는 약 1,207만 명, 당뇨 환자는 약 527만 명 정도. 진단을 받은 순간, 대부분 약물치료가 병행된다. 그런데 ‘한 번 먹으면 평생 못 끊는다’는 얘기에 약물치료를 시도조차 안 해본 사람들도 있다. 고혈압, 당뇨와 같은 대사증후군 약은 한번 먹으면 끊을 수 없는 걸까?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약을 안 먹어도 되는 걸까? 대한민국 성인 3명 중 1명은 앓고 있다는 이 병! 정말 한번 약물치료를 하기 시작하면 끊을 수 없는 것일지, 에서 알아본다.


연예뉴스

▶ 믿고 보는 조합 유해진X류준열

사극 서스펜스 영화 ‘올빼미‘로 돌아온 배우 유해진X류준열을 직접 만났다. 영화 ‘택시 운전사‘와 }‘봉오동 전투’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 세 번째로 함께 연기를 하게 된 것에 대해 감격스러웠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데뷔 이후 첫 왕 역할을 맡아 긴장됐다는 유해진부터 맹인 침술사 연기를 위해 직접 맹인을 만나 조언을 구했다는 류준열까지. 두 배우의 열정 넘쳤던 연기 이야기를 들어본다. 

▶ 대규모 K팝 LA 공연 ‘노쇼’ 논란

LA에서 열리기로 한 대규모 K팝 콘서트에 출연진이 대거 불참하는 노쇼 사태가 일어났다. 출연 예정이었던 15팀 중 무려 6팀이 무대에 오르지 못한 것. 주최 측은 이를 '예측하지 못한 비자 문제'라고 밝혔지만, 이 사실을 공연 당일에 통보하고 환불 조치도 제대로 하지 않아 논란이 가중됐다. 출연이 무산된 가수들의 소속사 측 역시 비자 신청은 주최 측이 진행했으며 공연이 임박해서야 불승인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실제로 해외 팬들은 SNS에 이를 지적하는 게시물을 올리며 불만을 드러냈고 미국 매체 빌보드는 미국 역사상 가장 큰 K팝 행사가 될 것으로 예측됐지만 계획이 변경됐다며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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