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63회 모닝와이드 3부
SPC 불매운동, 피해는 가맹점 몫?
방송일 2022.10.25 (화)
날 ▶ SPC 불매운동, 피해는 가맹점 몫? 지난 15일, 평택 SPC 계열 SPL 제빵공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20대 근무자가 사망했다. 사고 당시 안전장치가 미흡했다는 지적뿐만 아니라 사망사고가 발생한 후에도 생산을 멈추지 않았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시민들은 해당 브랜드의 제품을 불매하는 운동을 펼치기 시작했다. 불매운동이 거세지자 가맹점 자영업자들은 매출에 직접적으로 타격이 올까 걱정스러운 마음이라는데. 본사 경영진의 오너리스크로 인해 손실이 생길 것을 우려하는 상황이 된 것. 과거 다른 기업에서 갑질 경영으로 비슷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오너리스크로 인한 가맹점 피해를 막고자 관련 법안이 개정되기도 했지만, 실효성은 여전히 의문이라는데. 기업의 잘못으로 인한 가맹점 피해, 에서 취재한다. 사건 WHO ▶ 구경만 했다고 욕설? 최근 누군가에게로 온 욕설 문자와 전화에 시달리고 있다는 제보자. 심한 욕도 모자라 제보자의 아버지 회사에 찾아가겠다며 협박 문자를 보내기까지 했다는데.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사건의 발단은 중고 거래였다. 10월 초, 제보자의 부모님이 중고 안마의자를 거래하러 갔다 사지 않고 돌아온 후 판매자로부터 욕설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입에 담기 힘든 욕을 여러 차례 보내온 판매자. 그는 도대체 왜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일까? 제작진은 직접 그를 찾아가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판매자는 중고 거래를 하러 온 제보자 부모님의 태도에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한다. 중고 거래임에도 매장에서 제품을 고르는 것처럼 보고 구매하지 않고 나간 것에 화가 났다고 말하는데. 또 오히려 자신이 피해자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에서 취재한다. 코드네임 ▶ R51. 두통 대한민국 10명 중 9명이 겪는 증상! 날씨가 쌀쌀해지는 환절기를 맞아 이 증상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났다고 한다. 바로 남성보다 여성 발병률이 3배나 높은 두통이다. 11년째 두통을 앓고 있다는 최수아 (24세) 씨. 어린 시절부터 시작된 극심한 두통은 원인을 찾을 수 없어 성인이 되어서야 편두통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일차 두통과 달리 극심한 고통을 동반하는 이차 두통은 무시할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고 하는데. 다양한 이유로 발생하는 두통은 어떻게 발생하고,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코드네임에서 확인해 본다. 쩐(錢) Plus ▶ 확률 0.000012%의 덫 로또 번호를 예측해 무료로 나눠준다는 광고들! 일확천금의 꿈에 혹해 접근했다가는 수십,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유료 서비스 가입에 넘어갈 수밖에 없다고 한다. 소비자의 지갑을 열게 하는 건 ‘특허받은 최첨단 기계가 분석하는 1등 번호’라는 달콤한 유혹이다. 회원이 되면 당첨을 보장하고, 미당첨 시 환불해 주겠다는 약속 끝에는 소비자들의 금전적 피해만이 남아있다는데. 로또 예측 사기 피해자가 매년 꾸준히 늘고 있는 지금. 심지어 무료 로또 번호를 미끼로 더 큰 수익을 내는 복권을 추천해주겠다는 이른바 ‘파워볼 전자 복권’ 사기도 기승이라고 한다. 당첨을 꿈꾸고 발을 들였다가는 오히려 돈을 잃게 되는 복권 예측의 세계. 어떻게 피해갈 수 있는지 쩐 플러스에서 파헤쳐본다. 연예뉴스 ▶ # 김연아♥고우림 결혼 & 유부남 된 마동석 10월 연예계 스타들의 결혼 소식이 화제다. 먼저 피겨 여왕 김연아가 포레스텔라의 고우림과 결혼식을 올렸다. 철통 보안으로 진행된 결혼식 사회는 신동엽이 맡았고 이상화, 윤성빈, 크리스탈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결혼식 후 김연아는 SNS를 통해 결혼 소감과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배우 마동석은 유부남임을 깜짝 발표했다. 17세 연하 트레이너 예정화와 공개 연애 중이던 마동석은 아름다운예술인상을 수상, 수상소감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다. SG워너비의 김진호도 지난 주말 일반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그리고 결혼과 동시에 신부와 함께 부른 노래를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오는 30일 아유미는 2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MCSI ▶ 동영상 속의 진실 딸을 기다리던 아버지에게 충격적인 동영상이 하나 전송됐다. 동영상 속 손발이 결박된 딸은 ‘괴한에게 납치당했고 1억 원을 주지 않으면 돌려보내지 않겠다고 한다’며 공포에 질려 흐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범인은 아버지가 건넨 몸값을 받고도 딸을 돌려보내지 않았고, 피해자의 생사조차 알 수 없는 상황! 피해자를 두고 치정 갈등을 빚던 두 남성과 사실 피해자와 극도로 사이가 나빴다는 사실이 밝혀진 아버지를 수사했지만, 범인을 특정할 단서는 보이지 않았다. 그때, 행방이 묘연했던 피해자가 길거리에서 발견됐지만, 충격으로 실어증을 앓고 있어 여전히 범인의 정체는 알 길이 없었다. 범인이 보낸 협박 동영상을 감식한 경찰은 희미하게 들리는 남성의 목소리를 증폭, 보강해 마침내 피해자와 그녀의 남자친구가 납치 자작극을 꾸몄음을 밝혀내고 두 사람을 긴급체포했다. 돈을 마련하기 위한 연인의 위험한 거짓말의 진실을 MCSI에서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