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71회 모닝와이드 3부
221시간 만에 기적의 생환
방송일 2022.11.07 (월)
날 ▶ 221시간 만에 기적의 생환 10월 26일, 경상북도 봉화군 아연 광산에서 발생한 붕괴사고로 2명의 광부가 매몰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 10일이 지난 4일, 밤 11시경 극적으로 구조되었는데. 2명의 광부는 놀랍게도 직접 걸어서 나올 정도로 건강 상태가 양호했다. 알고 보니 매몰된 곳 주변에 떨어진 비닐, 젖은 나무, 산소용접기 등을 활용해 모닥불을 피우고 방풍 막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게다가 미리 챙겨간 커피믹스 30봉지와 물을 식량으로 먹었다고 한다. 3일 만에 커피가 떨어졌고, 이후엔 천창에서 떨어지는 물로 버티다가 극적으로 구조된 것. 그런데, 이번 매몰사고가 발생한 광산은 2개월 전인 8월에도 매몰사고가 있었다고 한다. 경찰은 8월 사고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에 2차 사고가 발생한 것이라는 입장. 광부들의 안전을 보호하는 방법은 없는 걸까? 에서 취재한다. 사건 WHO ▶ 도로 위 위험한 장난 차량을 향해 뛰어드는 위험한 행동으로 5세 아동이 다치는 일이 발생했다. 사고 당일 블랙박스엔 그날의 위험천만한 정황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대학교 학과 점퍼를 입은 남성들이 마치 장난치듯 서로를 차도로 밀다 결국 스스로 도로에 뛰어든다. 그리곤 급정거한 차량에 한마디 사과도 없이 도망치듯 자리를 피한다. 일명 ‘민식이법 놀이’로 불리는 행위와 유사한 행동을 하는 남성들. 운전자는 아직도 그날 일을 생각하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는 생각에 불안하다고 한다. 급정거한 덕에 장난을 친 남성들은 다치지 않았지만, 차량에 타고 있던 5세 자녀가 다쳤다는데. 그들은 도대체 왜 이런 행동을 한 것일까? 에서 추적한다. MCSI ▶ 불타버린 가족애(家族愛) 중년 여성이 흉기에 찔린 뒤 인화성 유류에 의한 화염에 휩싸여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복부의 상처는 스스로 자해한 것으로 보였지만, 유류를 붓고 불을 붙인 것은 또 다른 인물로 추정됐다. 보육원에 맡겼던 아들과 수십 년 만에 재회해 함께 살고 있던 피해자는 아들과 함께 살기 위해 이혼을 결심했고 이로 인해 재혼한 남편과 딸에게 원망을 사고 있던 상태였다. 범인을 특정할 단서가 보이지 않던 중, 경찰은 현장 인근 CCTV에서 ‘유류 통’을 든 범인의 그림자를 목격했다. 방화를 저지른 사람의 피부 체모가 그을리는 ‘용융 흔적’이 남아있는지 세 용의자를 감식한 결과, 범인을 밝힐 수 있었다. 자신을 버리고 떠났던 어머니에 대한 원망이 불러온 살인사건의 전말을 MCSI에서 밝힌다. 쩐(錢) Plus ▶ 고수익 보장? SNS 광고 주의보 인터넷을 하다 보면 쉽게 볼 수 있는 ‘돈 버는 법 알려주는 광고’. 최근에는 평범한 일반인들이 나와 짧은 시간에 1억 원 등 엄청난 수익을 봤다는 인증 영상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이 광고를 믿고 돈을 투자한 이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달러는 물론 기름과 상품권을 싼 가격에 사, 비싼 가격에 판 후 이익을 남기는 일명 ‘시세차익’ 투자라는 말만 믿고 큰돈을 입금했지만, 남은 건 피해금뿐이라고 한다. 이처럼 일반인의 대박 수익 인증 영상이 숱한 피해자들을 낳고 있는 상황. 그런데 광고 속 일반인들, 사실 돈을 받고 고용된 배우들일 수 있다는데? 광고 속 수익 인증을 믿으면 안 되는 이유, 쩐 플러스에서 파헤쳐 본다. 수상한 소문 ▶ 마스크 바로 쓰면 안 좋다? 새 마스크를 쓸 때면 피할 수 없는 냄새가 있다. 그 특유의 냄새가 인체에 해로울 수 있다는 소문은 괜한 기우가 아니었다? 최근 한 환경 과학 저널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마스크에서 배출되는 냄새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이며, 그 농도가 심히 우려스러운 수준이었다는데! 비단 해외에서 판매되는 제품만 문제일지 국내에서도 의문과 의혹이 꼬리를 물고 있다. 개봉 직후에 나는 냄새가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맞는지, 그 농도가 어느 정도일 때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는지, 현재 시판되는 상품은 안전한 건지, 이른바 ‘새 마스크 냄새 주의보’, 그 진상을 알아본다.? 내 몸을 지키는 습관 ▶ 간 건강 지키는 체중 감량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7년도부터 2021년도까지 4년 사이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가 43.4%가량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고지방, 고당분 식품의 섭취가 늘면서 남은 영양분이 중성지방 형태로 간에 쌓이면서 발병하게 된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다이어트 시간 동안 다이어트에 실패해 온 강연주 (34세) 씨. 잘못된 다이어트 방법과 식습관으로 인해 체중이 40kg 이상 증가하면서 비알코올성 지방간 소견까지 받으면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기 시작했다! 한편, 100kg이 가까웠던 체중에서 30kg 이상을 감량한 김미성 (42세) 씨. 체중을 감량한 후, 비알코올성 지방간과 간 경변까지 완치 판정을 받게 되었다. 자신만의 운동 철학과 식이요법을 통해 건강한 삶을 되찾았다는 미성 씨를 통해 지방을 줄이는 생활 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경기도 오산시 내삼미로 93 ☏ 031-8077-2123 인천광역시 계양구 용종동 210-1, 5층 ☏ 0507-1428-5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