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84회 모닝와이드 3부
독일에 2:1 역전승, 열광의 도가니 일본
방송일 2022.11.24 (목)
대한민국 긴급상황 ▶ PC방에서 발견된 심정지 손님 지난 일요일 밤. 영등포의 한 PC방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손님. 응급환자 발생과 함께 소방대원들도 긴급 출동했는데. 문젠, 사고 현장 앞 길목을 지나가던 취객이 구급차의 통행을 방해하고 심지어 출동한 경찰관까지 폭행한 것! 골든타임이 중요한 ‘심정지’ 응급환자의 구급활동 현장에서 이처럼 취객이 진로를 방해하거나 난동을 피우는 행위! 과연,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 ▶ 폭발할 듯 타오르는 승용차 새벽 1시 반경. 주용재 씨는 광주 동구 소태동의 한 도로를 지나던 중, 중앙분리대를 역주행으로 들이받은 채 화재가 발생한 차 한 대를 목격했다. 그런데 주변엔 몇몇 시민이 모여 야구방망이로 차 유리를 부수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차 안엔 운전자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던 것! 그러자, 화염이 치솟는 차량으로 팔을 집어넣어 운전자를 끌어내리는 주용재씨. 용기 있는 시민들 덕에 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던 그 영상을 만나본다. ▶ 풍랑특보에 해상 나간 레저객 지난 13일 오전 8시경, 풍랑특보가 발효된 날. 삼척 궁촌항 인근 해상으로 레저 보트를 타고 나갔던 두 남성이 구조 요청을 해왔다. 특공대는 약 4미터 파도를 뚫고 달려갔지만, 이미 보트는 약 70% 침수가 진행된 상황. 결국 구조대는 입수해 한 명씩 구조하기로 했는데! 대원이 남성들에게 헤엄쳐간 지 한참 지나도 오지 않자 구조 보트 위, 대원들도 애타게 소리치기 시작했다! 대체 이들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코로나19 세계는 ▶ 독일에 2:1 역전승, 열광의 도가니 일본 2022 카타르 월드컵 E조 1차전에서 일본이 독일에 2:1 열정승을 거뒀다. 대이변에 전 세계가 놀란 가운데, 열광의 도가니에 빠진 일본! 본토에서는 사람들이 거리로 뛰쳐나와 일본의 승리를 외치며 자축 승리를 만끽했는데, 대 역전승을 거둔 일본의 현지 상황을 알아본다. ▶ 아르헨티나전 승리로 공휴일 선포! 사우디아라비아 지난 22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르헨티나의 2022 카타르 월드컵 C조 1차전이 열렸다. 1:0으로 끌려가던 사우디, 그러나 후반 들어 역전에 성공 2:1로 역전승을 올리는 대이변을 일으켰는데. 사우디 정부에서는 다음날인 23일을 국가 임시 공휴일로 선포하는 등 그야말로 축제에 휩싸였다. 대이변을 일으킨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상황을 알아본다. ▶ 사상 첫 겨울 월드컵 개최, 카타르 지난 20일 개막한 카타르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중동에서 열리는 겨울 월드컵에 전 세계 축구 팬들이 카타르에 몰려들었다. 하지만, 개막 전부터 경기장과 숙소를 지은 외국인 노동자들에 관한 인권 문제가 불거졌던 카타르 월드컵. 게다가, 대표적인 이슬람 국가인 카타르는 관광객들에게 주류 섭취와 돼지고기 취식에 제한을 두는가 하면, 여성들에게 노출있는 의상과 애정행각 등까지 금지하며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 이뿐만 아니라, 월드컵 개최를 위해 그동안 유지해왔던 코로나19 방역 조치들을 전면 해제하며 재확산의 우려도 커지고 있는 카타르. 현지 교민을 연결해 월드컵 현장 분위기를 알아본다. ▶ APEC 개최에 반정부 시위 일어난 태국 지난 18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가 개최된 태국.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대면회의가 재개되었지만, 회의가 진행되는 방콕 컨벤션 센터 인근에서 반APEC 시위가 발생했다. APEC의 미국식 세계화를 강요하고, 전쟁과 환경파괴 정책을 전파한다는 이유로 몰려든 시위는 격화되어 무장경찰과 충돌하는가 하면, 이 시위대에 중국의 반시진핑 시위대까지 동참해 혼란이 커지고 있는데. 자세한 현지 상황을 교민을 연결해 알아본다. ▶ 규모 5.6 지진 발생한 인도네시아 지진이 잦은 일명 ‘불의 고리’에 속하는 인도네시아. 지난 21일, 인도네시아 서자바 주에 규모 5.6의 강진이 발생했다. 무려 70km 떨어진 수도 자카르타에서도 진동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강력했던 지진에 수업 중이던 이슬람 학교가 무너지는 등 건물 붕괴사고가 잇따르면서 현재까지 160여명이 사망했는데. 사망자 대부분이 학생인데다가, 학교외에도 건물 13,000여 채가 붕괴된 상황. 게다가, 지진 이후에도 25차례 여진이 이어지면서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데. 인도네시아 현지 상황을 교민을 연결해 알아본다. ▶ 내년 봄에는 종전? 개전 9개월 맞는 러시아 침공 9개월에 접어든 러시아. 자포리자 원전을 포함해 주요 시설에 대한 미사일 공격이 오가는 가운데, 최근 폴란드에 떨어진 미사일을 두고 러-우 사이 '네탓 공방'이 이어지며 나토의 참전 가능성까지 거론되어 긴장이 커지고 있는데. 게다가, 최근 대규모 국채 발행으로 전쟁 장기화의 포석을 놓았다는 의혹을 받는 러시아. 하지만, 우크라이나 국방차관은 러시아의 군사력과 경제난을 들어 오는 봄 종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는데. 자세한 현지 분위기를 교민을 연결해 알아본다. 썰 ▶ 5G 주파수, 사상 최초 할당 취소 통지 지난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통신사에게 5G 28㎓ 주파수 할당을 취소하는, 사상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과기정통부는 KT와 LG유플러스에게는 할당 취소처분을, SK텔레콤은 이용 기간 6개월 축소 처분을 결정했다고 밝혔는데. 과기부는 "주파수 할당이 취소된 사례는 처음이며 정책을 담당하는 당국자로서, 그리고 3년여의 시간을 통신 3사와 28㎓ 활성화를 위해 같이 노력했던 측면에서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밝힌 상황! Q. 정부가 취소한 5G 주파수는 무엇이며, 왜 이런 결정을 내린 걸까? Q. 왜 통신사는 28GHZ 주파수 할당에 따른 조건을 이행하지 않았을까? Q. 지금까지 우리가 사용해왔던 5G 요금제, 상용화 당시 홍보된 만큼의 속도를 내지 못하는 걸까? Q. 통신사의 품질 · 요금경쟁이 더 활성화되기 위한 방법은? 제4의 통신사가 등장한다면? 연예뉴스 ▶ 거장의 귀환 조용필, 박진영, 보아 가요계의 거장이라 불리는 조용필, 박진영, 보아가 컴백 했다. 조용필은 지난 2013년 '바운스'와 '헬로' 신드롬을 일으킨 후 9년 만에 내놓은 신곡을 내놨다. '찰나'와 '세렝게티처럼'은 해외 프로듀서가 작곡하고 김이나가 작사를 맡아 퀄리티를 높였다. 70대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젊은 감각의 세련된 팝 록 장르의 노래로 대중들을 또 한 번 놀라게 했다. 박진영도 2년 3개월 만에 신곡 ‘그루브 백’을 선보였다. 무뎌진 그루브 본능을 깨운다는 의미를 담은 신나는 댄스곡이다. 박진영은 컴백에 앞서 스페인, 태국, 브라질, 미국 등지에서 댄스 챌린지를 벌여 댄싱킹의 저력을 실감케 했다. 마지막으로 22년 동안 롱런하고 있는 보아가 '포기브 미'로 돌아왔다. 이번 노래는 힘 있고 시원한 매력의 힙합 댄스곡으로 보아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아시아의 별답게 이번 노래 역시 발표하자마자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1개 지역 1위를 차지했다. 거장들의 귀환으로 더욱 풍성해진 연말 가요계를 정리해 본다. ▶ 풍성한 겨울 극장가 올겨울에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어 극장가가 풍성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올해 최고의 기대작 '아바타:물의 길'이 전작 개봉 이후 13년 만에 그 베일을 벗는다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개봉하는 '아바타 : 물의 길' 은 배우들의 내한 소식까지 알려져 영화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마동석 주연의 '압꾸정'은 천만 영화 '범죄도시2' 제작진과 마동석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마블리로 돌아온 마동석의 코믹 연기가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다룬 뮤지컬 영화 '영웅' 도 겨울 극장가 대전에 합류한다. 화제① ▶ 수능 끝, 전략적 입시 시작! 2023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수험생 신분에서 벗어나 드디어 자유의 몸이 된 학생들! 그러나 입시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수시 전형 시험 중 일부인 논술과 면접이 남아있기 때문인데. 남은 시험은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수능 점수로 대학원서는 어떻게 넣어야할지, 혹은 수능을 통해 해외 대학을 가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할지 등등 전략적 입시에 대해 고민이 많은 학생들.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해결책들은 무엇이 있을까? 화제② ▶ 시니어 건강 지킴이 '건강 체조' 사회적 거리 두기 이후 저하된 어르신들의 기초체력 증진과 쌓인 스트레스를 확~ 풀 수 있는 곳, 건강 체조 교실!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체조 프로그램이지만, 노년기에는 강도가 높은 운동보다는 가벼운 동작을 반복하는 것이 퇴행성 관절에는 더 효과적이라고 한다. 게다가 단순히 스트레칭으로만 이루어진 운동이 아니라, 흥겨운 음악에 맞춰 지루하지 않게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데. 이제는 백세시대! 몸과 마음이 즐거워지는 건강 체조와 함께 다시 청춘으로 돌아가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