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93회 모닝와이드 3부
대전시, 실내마스크 해제 발표
방송일 2022.12.08 (목)
대한민국 긴급상황 ▶ 만삭 임신부 덮친 가로수 지난주 화요일, 만삭의 아내와 이동 중이던 제보자 앞으로 높이 약 5m의 거대한 가로수가 쓰러지고 말았다. 그대로 앞유리창을 부수며 조수석을 덮친 가로수. 그나마 다행이었던 건, 사고 현장 바로 앞엔 안양소방서 119구조대가 있어 대원들의 도움으로 안전조치를 받을 수 있었는데. 하지만 그날 이후, 혹여 아이에게 해가 될까 제대로 된 치료도 받지 못한다는 부부. 그날 부부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만나본다. ▶ 여성 택시 기사 폭행한 미군 새벽 1시 반경. 서울에서 만취 상태의 외국인 남성 손님을 태우고 성남의 한 미군 부대까지 이동을 시작한 여성 택시 기사. 그런데 손님은 주행 중 문을 열어젖히고 도착 후에도 결제하지 않는 등 곤욕스럽게 했는데. 게다가, 택시비를 달라는 기사를 향해 무자비하게 주먹을 휘두르더니 도주해버렸다. 두고 간 소지품 덕에 특정된 가해 남성은, 주한미군 병사! 그런데, 피해자는 앞으로가 더 답답하기만 하다는데. 대체 그 이유는 뭘까? ▶ 검은 연기 속 구조요청 보내는 여성 평일 오전. 군산의 한 상가 건물 2층에서 시커먼 연기가 사방으로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우연히 지나던 목격자의 신고로 출동한 대원들. 그런데! 대원들이 도착하자마자 떨어지기 시작하는 불꽃과 함께 건물 3층에 거주하던 60대 여성이 창문 밖으로 애타게 손을 흔들며 구조를 요청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안팎으로 동시에 진행된 구조 작업. 여성은 무사히 구조될 수 있을까? 날 ▶ 주택가에 나타난 돼지머리 대구광역시의 한 주택가, 이슬람 사원 공사장 앞에는 제사에 쓰이는 돼지머리가 놓여 있다. 이슬람에서는 금하고 있는 돼지고기... 누가 왜? 돼지머리를 공사장 앞에 놓은 것일까? 지난 2020년, 그곳에 거주하던 무슬림 학생들은 예산을 모아 이슬람 사원 건축을 진행했다. 증축이 시작되자 주민들은 반발에 나서면서 갈등은 시작되었다는데. 소음과 악취가 우려된다는 이유로 민원이 이어지자 지자체는 이슬람 사원 공사를 중단시켰다. 그러나 대법원은 무슬림의 손을 들어주며, 공사를 다시 재개되었지만 이슬람 사원을 둘러싼 갈등은 지금까지 계속되는 있는 것! 주민들은 주택 한가운데 종교시설이 들어서는 것은 재산권 방해와 동네의 슬럼화가 우려되기 때문에 현재로는 자신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돼지머리를 집 앞에 두는 것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에 무슬림은 명확한 종교 차별이라고 목소리를 높이는 상황. 2년째 팽팽한 대치가 이어지는 현장을 에서 알아본다. 코로나19 세계는 ▶ 반정부 시위 확산하는 이란 히잡을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한 여성이 사망하면서, 두 달째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이란. 연행된 시위대의 생사마저 불투명해지며 나날이 반정부시위가 거세지고 있는데. 결국, 시민들의 항의에 이란 정부는 거리를 순찰하며 이슬람 율법의 준수를 감시하는 ‘종교 경찰’의 폐지를 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러한 정부의 조치를 믿을 수 없다면서 이스파안, 테헤란 등 주요 40개 도시에서 대다수의 상인들이 총파업에 돌입해 종교 경찰 폐지 확정을 요구했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지진, 화산 덮친 ‘불의 고리’ 지난 달, 규모 5.7의 지진으로 336명이 사망한 인도네시아. 더 큰 지진이 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지 2주만에 자바 섬엔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했다. 게다가, 지난해 폭발했던 스메루 화산까지 분화활동을 시작한 인도네시아. 화산 경보는 최고등급으로 격상되고, 주민 2천여 명이 대피했다. 한편, 세계 최대 활화산 마우나 로아가 있는 하와이. 38년 만에 이 화산이 다시 용암을 뿜어내, 수많은 관광객이 몰렸다. 비수기에 때 아닌 관광객 맞이를 시작했다는데. 불의 고리에 속하는 두 나라의 상황을 알아본다. ▶ 백지시위에 놀라 방역 완화? 중국 지난 달 말부터 반체제, 반정책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중국. 여전히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장쩌민 전 주석이 사망하며 추모 기간이 선포되었다. 이에 중국 당국은 추모를 위해 지역 간 이동시 핵산 검사 의무를 없애고, 아파트 단지 단위로 했던 봉쇄 또한 확진자 발생 동만 봉쇄로 규제를 대폭 완화한 상황. 일각에서는 예상치 못한 규모의 시위에 다급히 방역을 완화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갑자기 ‘위드 코로나’를 시행할 경우 200만명이 사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자세한 내용을 교민을 통해 알아본다. ▶ 유가 상한 제재에 우크라 포격, 러시아 전쟁 이후 서방세계로부터 끊임없이 제재를 받아온 러시아. 지난 5일, 유럽연합과 주요 7개국 사이에서 러시아의 유가 상한제가 도입되며 갈등은 극에 달하기 시작했다. 유가상한제 시행 첫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비롯해 전역에 미사일 70발을 발사한 러시아. 심지어, 가격상한을 적용한 국가에는 석유를 팔지 않겠다고 하며 서방세계에 위협을 가하고 있는데. 자세한 현지 상황을 교민을 연결해 알아본다. 썰 ▶ 대전시, 실내마스크 해제 발표 지난 2일 대전시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한 라디오에서 “해외 대부분 국가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자율방역에 대한 국민 인식변화” 등을 이유로, 중대본과 합의 하에 내년 1월부터 병·의원과 요양병원 등 취약시설 제외하고 마스크 착용 자율화를 위해 조치를 취하겠다고 언급한 상황. 방역당국은 '단일 방역망'을 강조하고 유행 상황을 신중히 지켜봐야 한다며 자제를 촉구했지만, 5일 충청남도에서도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자체적으로 해제할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는데... Q. 겨울철 바이러스가 유행해 실내감염률이 증가할 시기, 굳이 지금 1월에 시행하려는 이유는 뭘까? Q, 출장 뒤 갑자기 시행하는 실내마스크 해제, 지자체에서 마음대로 가능한 걸까? Q. 만약 지자체 마스크 해제가 실행된다면, 문제는 없을까? 이로인한 영향은? Q, 만약 다시 재확산 된다면 책임은 어떻게 되는걸까? 실내마스크 해제가 될 수 있는 기준은? 연예뉴스 2MC ▶ 뮤지컬로 만난 신성록&이규형&전미도 티켓 파워를 자랑하는 배우 신성록&이규형&전미도가 뮤지컬 ‘스위니토드’로 만났다. 광기 어린 이발사 스위니토드를 연기하는 이규형은 먼저 연기를 했던 조승우에게 조언을 구했던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전미도는 6년 만에 러빗 부인 역을 다시 맡아 전과 달라진 점에 대해 이야기 기한다. 신성록은 같은 배역을 연기하는 이규형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세 배우들이 함께 하고 싶은 작품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 본다. ▶ 연말 맞아 기부 나선 스타들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유튜브 수익금 전액인 1억 5천만 원을 기부해 화제다. 강민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올해 유튜브 수익금에 자기 돈을 더해 '구독자 일동'이라는 이름으로 한 병원 소아병동에 무통장 입금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강민경뿐 아니라 김나영, 아이유, 신세경, 안정환 등 개인 채널을 운영하는 스타들은 매년 꾸준히 수익금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연말을 맞아 기부에 나선 기부왕 스타들을 알아본다. 화제 ▶ 떫은 감의 달콤한 변신 감이 덜 익으면 떫은 맛이 날까? 정답은 No! 떫은 감은 완전히 익은 맛 자체가 떫다고 한다. 단감과는 품종부터 다르다는데. 떫은 감은 우리나라 자생 감이다. 생으로 먹을 수 없어 숙성과 건조 과정을 거쳐 홍시, 곶감, 감 말랭이로 만들어 먹는 떫은 감. 맛도 달고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줘 이해옥(41)씨는 고혈압을 앓고 계신 어머니와 함께 곶감과 홍시를 즐겨먹는다고 하는데. 먹을 수 없는 감에서 모두에게 사랑받는 감 요리까지! 떫은 감의 달콤한 변신 과정을 알아본다. 화제② ▶ 함께 나누는 마음 작은 금액이지만, 모이면 큰 돈이 되는 법. 큰 마음으로 함께 나누는 이들이 있다. 월급의 일부분을 기부하는 착한일터! 혼자 나서기 힘들더라도 함께하면 용기가 생긴다는데... 같은 직장에서 힘들게 일한후 매월 월급통장을 보면, 웃음이 난다는 사람들. 월급이 많아서가 아니라 조금이나마 기부를 했다는 뿌듯함 때문! 좋은 마음으로 나누고자 하는 이들! 함께 기부하는 착한일터! 그들의 뜻깊은 선행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