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2회 모닝와이드 3부
“보일러 틀기 겁나요” 2022 난방비 절약 총력전
방송일 2022.12.21 (수)
날 ▶ “보일러 틀기 겁나요” 2022 난방비 절약 총력전 “너무 추워도 보일러는 잘 안 틀고, 옷을 껴입어요.“ 최근 ‘열요금’과 도시가스 비용이 급격히 인상되면서올해 난방비는 작년 대비 약 38%나 오른 상황. 실제로 각 가정에서 체감하고 있는 난방비는 작년 대비 두 배 이상이라고 한다. 이 같은 상황이 벌어진 이유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국제 에너지 가격이 치솟았기 때문인데. 천정부지로 치솟는 난방비! 과연 난방비 인상은 언제까지 계속되며, 다시 안정세로 회복될 가능성은 있는 걸까? 급등하는 난방비 부담에 ‘덜덜’ 떨고 있다는 서민들의 이야기, 에서 직접 취재했다. CCTV로 본 세상 ▶ 지난 8월, 한 무인 편의점에서 재고정리를 하던 점주는 이상하게 상품이 부족한 것을 발견하고 CCTV를 돌려본다. 그리고 충격적인 장면을 발견하게 되는데. 한 60대 남성이 하루에 한 번, 많게는 열 번까지 매장을 찾아와 당당히 과자와 음료를 훔쳐 갔던 것! 실시간으로 감시하여 겨우 남성을 잡은 점주. 그런데, 그 남성 알츠하이머 환자라 처벌을 할 수 없다는 말만 들었다는데. 범인을 잡았음에도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 상황! 이 남성은 왜 처벌을 받지 않는 것일까? ▶ 한파 주의보가 내려진 16일 오전. 수원시에서 때아닌 물난리로 인해 도로가 물에 잠겼다. 이 한겨울에 인근 왕복 4차로 도로까지 침수시킨 이 많은 물은 도대체 어디서 온 걸까? 그리고 이 물난리의 원흉은 바로 상수관로의 파열이었다는데. 맨홀에서 뿜어져 나오는 분수같은 물로 인해 사고가 날 수 있는 위험한 상황. 이 물난리로 인해 주민과 주변 상가는 어떤 피해를 입었을까? 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그날 상수관로가 파열된 것에는 연관이 없을까? 에서 알아본다. ▶ 인천 신도시의 한 아파트단지 cctv에 늑대만한 들개떼들이 포착되었다. 밤이면 밤마다 7~8마리의 들개들이 야산에서 내려와 아파트단지 등의 민가를 배회하며, 고양이나 강아지를 공격한다고 하는데. 오래전부터 종종 나타났지만 점점 범위가 넓어져 인천 서구 곳곳에서 출몰하고 있다는 이 들개들. 구청에서는 덫을 놓지만, 들개들이 요리조리 피해 다녀 포획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한다. 다행히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지만 언제 어디서 나타나서 공격할지 몰라 두렵다는 주민들. 과연 이 들개떼는 어디에서 왔으며, 어떻게 조치해야 하는 걸까? 미스터리 M ▶ 하얀 연기를 뿜는 동굴 수려한 산세를 이루고 있는 김해시의 작약산. 칼바람이 부는 영하의 날씨, 온기 한점 느낄 수 없는 산길 한가운데서 따뜻한 바람이 불어온다? 하얀 수증기를 폴폴 내뿜으며 훈훈함을 퍼뜨리는 있는 곳은 바로, 동굴이다! 추운 겨울, 대체 이 동굴 속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추워질수록 더 따뜻한 바람을 쏟아내는 작약산 동굴의 비밀을 에서 취재했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 오후 3시의 한가로운 도로. 교차로에서 정차 중이던 제보자 앞에서 커다란 화물차 한 대가 좌회전을 했다. 그런데 화물차가 제 갈 길을 잃고 제보자의 차량으로 돌진하는 게 아닌가. 경적을 울렸지만 피할 수 없었던 충돌. 좌회전 유도선을 침범하여 일어난 사고임에도 화물차 운전자의 대처는 그야말로 적반하장이었다는데.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에서 알아본다. ▶ 출근 중이던 제보자는 억울한 사고를 겪었다. 주행 중인 제보자 앞으로 갑자기 사람이 뛰쳐나와 부딪히고 만 것인데. 횡단보도도 아닌데다 버스에 가려져 있어 빨리 손을 쓸 수 없었던 제보자. 하지만 사고 담당 경찰관은 이번 사고는 ‘보행자 대 차량’ 사고이기 때문에 제보자에게 과실이 있다고 이야기했다고 한다. 내가 잘 못 한 것이 하나도 없는데도 가해자가 됐다는 제보자의 주장. 정말 제보자는 가해자인 걸까? 수상한 소문 ▶ 산성비보다 위험한 산성눈? 많은 눈이 올 거라는 예보에 또 한 번 화젯거리가 된 소문이 있다. 바로 겨울에 내리는 눈이 산성비보다 더욱 치명적이라는 것인데. 과연 그게 사실인지 만약 그렇다면 어떤 이유에서인지 그 진상을 알아보기로 했다. 풍문에 의하면 올해는 약 10년 만에 최악의 황사가 예상되며 이는 한파와 더해져 미세먼지가 대량 생성될 수밖에 없다고 한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농도 짙은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오염물질이 강설로 변했을 때라는데. 눈은 PH 5.6 이하로 강한 산성인데다 표면적도 넓기 때문! 실제 비와 비교했을 때 눈의 산성도와 위험성은 얼마나 될까? 에서 확인해 본다. 먹자! 포구 ▶ 추워야 더 맛있다! 겨울의 맛 대게 바닷물이 차면 찰수록, 살이 꽉~ 차올라 제맛이라는 이것! 겨울 바다의 맛! 바로 붉은 대게의 계절이 돌아왔다. 다리 하나 하나 마다 살이 차고, 단맛은 더 올라 지금 대게가 정말 맛있는 때라는데~ 날마다 만선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먹자포구 팀에서는 강원도 주문진항으로 달려갔다! 새벽 4시에 주문진항에서 조업 경력 37년차 이창규 선장을 만나 대게를 잡으러 1시간 가량을 나가보았는데~ 과연 대게는 얼마나 많이 잡혔을까? 살이 통통하게 오른 대게의 속살만 쏙쏙 빼 먹는 비법이 있다? 대게 먹는 것도 요령이 있다는데~ 대게 달인이 알려주는 대게 살 야무지게 먹는 방법 공개! 대게찜부터 대게딱지볶음밥까지 살과 맛이 잔뜩 오른 제철 대게를 맛보러 지금 주문진항으로 떠나보자 주 소 :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신리천로 19 (주문진 신대게나라) 연락처 : 0507-1315-2244 화제 ▶ 달콤하게 맛있다! '국산 키위'의 모든 것 겨울철이 되면 감기 예방이나 면역력 강화를 위해 과일을 많이 먹는데 그중에서도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과일이 있다. 바로 ‘키위’다. 비타민C·E는 물론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키위는 겨울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요즘에는 국내에서 생산된 국산 키위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는데, 우리 땅에서 자란 키위는 영양뿐 아니라 새콤달콤한 풍미와 부드러운 과육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아이들 영양간식으로도, 요리 재료로도 손색이 없는 키위! 겨울철 과일의 제왕이라고 불리는 키위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