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4회 모닝와이드 3부
주 52시간제에서 주 69시간으로? 근로시간 개편안 논란
방송일 2022.12.23 (금)
날 ▶ 폭설에 강추위까지... 올겨울 ‘최강 한파’ 22일 목요일 새벽 서울에서는 시간당 최대 8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 비상 대응 체제가 가동됐다. 차량과 인파가 몰리는 출근길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밤새 이어진 제설작업! 그 덕에 큰 사고는 없었지만, 일부 대중교통의 경우 운행이 지연되는 등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기도 했다. 문제는 강추위! 서울의 체감온도가 영하 20도로 떨어지는 등 올겨울 최강 한파가 몰아치며 시민들의 발걸음을 꽁꽁 얼어붙게 만들었는데... 때 이른 폭설과 기록적인 한파가 이어지는 요즘! 이유는 무엇이고,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에서 취재했다. 1m 밀착르포 ▶ 1분 1초가 급한 화재 상황, 이를 막는 불법 주정차 어쩌나? 건조한 날씨 탓에 화재 위험이 높은 요즘. 화재 신고를 받고 119가 서둘러 출동해도 정작 현장에서 진입에 애를 먹고 있다는데! 그 이유는 바로 불법 주정차 때문. 결국 현장까지 소방차가 진입하지 못하고, 소방관들이 호스를 들고 뛰는 일이 다반사라고 한다. 화재 진화에 골든타임은 5분, 이를 막는 불법 주정차와의 전쟁, 그 현장은 에서 취재했다. 미스터리 Re부트 ▶ 제주 앞바다 실종 사건, 비봉이를 찾아라! 평화롭던 제주 연안에 실종 사건이 발생했다. 하루아침에 물거품처럼 사라져버린 아이. 위치 추적 장치로도 행적을 찾을 수가 없어 항간에선 납치를 당했을 거란 흉흉한 소문만 돈다는데! 그러나, 위성에서 잡히지 않는 건 아이가 잘 지내고 있단 신호라는 전문가. 행방불명이 된 아이는 누구이며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이번 주 에서 그 비밀을 파헤친다. 스낵뉴스 ▶ 주 52시간제에서 주 69시간으로? 근로시간 개편안 논란 지난 12일, 고용노동부 산하 노동정책 자문기구 '미래노동시장연구회'는 근로시간 개편 내용이 담긴 권고안을 발표했다. 현재는 일할 수 있는 최소 기준을 일주일 52시간으로 보고 그 이상 일을 할 수 없게 해왔는데 권고안대로 개편된다면 연장근로 시간을 1개월·3개월·6개월, 최대 1년 단위로 자유롭게 분배할 수 있게 해 일주일 최대 69시간까지 일할 수 있게 된다. 개편안에 대한 기업과 노동계의 엇갈린 반응과 무엇이 논란인지 알아본다. ▶ 저출생 해결책으로 떠오른 ‘월 70만 원 부모급여’ 과연? 국내 출생률이 역대 최저 수치를 기록했다. 여성 1명이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이 올해 3분기 0.79명을 기록한 것. 이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38개 회원국 중 최하위, 회원국 중 유일하게 1명 아래로 내려간 것이다. 이에 정부는 출생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내년 1월부터 '부모급여'를 신설, 만 0세 아동을 키우는 가정에 월 70만 원, 만 1세 아동을 키우는 가정에는 월 35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출산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낮춰 보다 많은 신생아 탄생을 기대한 정책인데, 과연 OECD 최하위 출생률을 극복하는데 효과가 있을지 스낵뉴스에서 알아본다. 내손내집 ▶ 떠나요 둘이서! 은퇴 후 부부가 지은 제주도 쌍둥이 집-1부 내 손으로 지은 내 집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 오늘은 제주도 서귀포시, 귤나무와 야자수로 둘러싸여 이국적인 매력을 자랑하는 집을 찾았다. 은퇴 후 제주도에서 살고 싶다는 마음만으로 건축 공부를 하고, 귤밭 위에 직접 집을 지었다는 이승우, 이유진 부부! 두 사람이 지은 집을 보면 웅장한 규모에 한 번 놀라고, 커다란 저택이 무려 두 채라는 사실에 또 한 번 놀란다는데~ 제주도 쌍둥이 집에서 펼쳐지는 두 사람의 인생 2막! 이번 주 에서 만나본다. 화제 ▶ 안전 먹거리, 넌 어디서 왔水? 일본으로부터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내년 봄 이후 정화작업을 거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대량 방류하겠다는 거다. 이 뉴스가 전해지자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 하지만 걱정은 금물! 수산물의 원산지를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 바로 수산물이력제- 수산물이력제란 국내산 수산물이 어장에서 구매하기까지 모든 과정의 이력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제도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이력제,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알아본다. 1분 단신 ▶ 인생 2막으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도전 서울의 한 대학교에서 영하 15도의 추위를 녹여주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졌다. '시니어 모델 패션쇼'가 바로 그것. 50대 주부, 60대 사업가 등 모델들의 나이도 직업도 모두 제각각. 게다가 모두 경력 하나 없는 '새내기‘ 모델 지망생들이라는데... 제2의 인생을 찾아 새로운 도전에 나선 중년들, 그 열정 가득한 현장을 직접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