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9회 모닝와이드 3부
“전 여친도 죽였다”, 택시기사 살인 사건
방송일 2022.12.30 (금)
날 ▶ “전 여친도 죽였다”, 택시기사 살인 사건 지난 25일 오전, ‘남자친구 집 옷장에 시신이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알고 보니 피해자는 같은 날 새벽, ‘6일째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실종 신고된 택시기사. 피의자는 31세 남성으로, 지난 20일 밤 접촉사고 후 합의금을 주겠다며 택시기사를 유인한 뒤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이후 경찰 조사 과정에서 밝혀진 충격적인 사실! 피의자가 지난 8월 자신의 전 여자친구도 살해했다는 것. 뿐만 아니라 피의자 집 곳곳에서 오래된 혈흔이 발견되는 등, 추가 범행 여부에 대한 수사가 절실한 상황. 현재까지 밝혀진 사건의 전말과 남은 의혹들을 에서 취재했다. 1m 밀착르포 ▶ 단속 비웃는 오토바이 번호판 꼼수 어쩌나? 연말연시, 오토바이 위법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교통순찰대가 나섰다. 그런데 번호판을 자물쇠로 가리는 꼼수부터, 경찰 단속에 무작정 도망가는 운전자까지 일부 무개념 운전자들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는데! 더 큰 문제는 오토바이의 경우 번호판 식별이 쉽지 않다는 것. 단속을 비웃는 오토바이 번호판 꼼수 행태, 대안은 없는 것일까? 에서 취재했다. 풍문으로 들었소 ▶ 집값 폭락이라더니, -0.6%만 하락했다!? 부동산 통계의 비밀 최근 TV만 틀면 들려오는 이야기가 있으니, 바로 부동산 폭락! 멈출 줄 모르고 떨어지는 집값에 부동산 시장에 한파가 불고 있다. 그런데 이 '역대급' 하락 비율이 이상하다는 요상한 풍문이 들려왔다. 수억대가 떨어졌다는 이야기에 반해 발표된 하락 수치는 단, -0.6%라는 것! 거래된 가격과 부동산 통계 기관에서 발표한 수치 사이에 간극이 커도 너~무 크다는 건데! 거래 가격의 오류인 걸까, 정부 정책의 지표인 수치의 오류인 걸까!?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한 '부동산 통계'의 비밀, 에서 밝혀진다! 스낵뉴스 ▶ 고령화 저출생 대책으로 떠오른 정년 연장, 찬반 논란 왜? 정년 연장 논의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는 정년 연장을 통해 저출생, 고령화로 감소하고 있는 생산연령인구를 유지하겠다는 계획. 또한 고갈 위기에 놓인 국민연금의 수령 시기도 미룰 수 있다며 정년 연장의 필요성을 강조하는데! 하지만 정부의 정년 연장 계획에 대한 찬반 논란이 뜨겁다. 무엇이 문제이고, 우리 사회가 어떻게 이 논란을 해결해나가야 할지 함께 고민해본다. ▶ 잘못 보낸 돈 찾아드립니다. ‘착오송금 반환지원 제도’ 그동안 잘못된 계좌나 은행으로 돈을 송금했을 때, 돈을 받은 수취인이 돈을 돌려주지 않으면 돈을 되찾기가 쉽지 않았다. 이에 예금보험공사는 잘못 보낸 돈을 대신 찾아주는 '착오송금 반환지원 제도'를 운영 중이라는데! 에서 자세히 알아본다. 내손내집 ▶ 떠나요 둘이서! 은퇴 후 부부가 지은 제주도 쌍둥이 집-2부 내 손으로 지은 내 집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 지난주, 제작진은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이국적인 외관의 집을 찾았다. 정원의 야자수 길 끝에 위치한 웅장한 집 두 채! 이승우, 이유진 부부가 은퇴 후 제주도에서 살고 싶다는 마음만으로 건축 공부를 하고, 6년에 걸쳐 직접 집을 지었다고. 특히 이 집에는 부부가 함께 시간을 보내는 힐링 공간이 숨겨져 있다는데~ 제주도 풍경이 담긴 집에서 보내는 부부의 행복한 일상이 공개된다. 화제 ▶ 대한민국 착한 가게의 비밀 손님들이 줄을 잇는 천안의 한 식당. 맛은 기본이요 신선한 재료로 사람들이 마음을 홀린 이 식당만의 특별함이 있다고 한다. 바로 착한 가게라는 것. 착한 가게란 매달 매출의 일정액을 꾸준히 기부하는 중소자영업 가게를 말한다. 올해 착한 가게 4만호 탄생 소식이 전해졌다. 식당뿐 아니라 중개사무소, 자동차매장, 인테리어 가게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이번엔 천안에서만 42곳이 동시에 가입했다고 한다. 기부에 동참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착한 가게들. 그들의 이야기를 담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