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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1회 모닝와이드 3부

감기약 대란! 품귀에 사재기까지

방송일 2023.01.03 (화)
날

▶ 감기약 대란! 품귀에 사재기까지 

중국인들이 감기약을 대량 구매해 감기약 품귀 현상이 있다? 경기도 하남시에 한 약국에서 중국인이 600만 원어치의 감기약을 사 갔다는 의혹이 있었다. 일명 보따리상들이 감기약을 사재기해 중국에서 되팔기 위해서라는 것! 이는 최근 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발생했다. 현재 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하루 약 3,700만 명. 감염자가 증폭하면서 의약품까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보따리상 외에도 현지 가족에게 보낼 감기약과 해열제 등 비상약을 한국에서 구매하는 중국인들도 늘고 있다.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한 약국에도 가족들에게 보낼 약을 사기 위해 방문하는 중국인들만 하루 약 20명. 3주 전부터 이런 현상이 시작됐으며, 최대 10개까지 감기약을 판매했다는데. 한 약국에서는 판매 중인 감기약을 모두 다 구매하겠다고 한 중국인도 있었다고. 더욱이, 수급에 문제가 있는 감기약 타이레놀. 코로나19와 독감이 겹치면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처방전을 받은 환자에게 단가가 더 비싼 판매용 타이레놀을 판매하는 일이 발생해 실상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을 구매하러 온 사람들에게 제공할 약이 없어진 것! 
 최근 독감 의심 환자가 일주일 새 32%나 증가하며 정부는 감기약 사재기 근절 대책을 발표했다. 판매 수량 제한에 대해 논의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러한 제한이 국민의 불안 심리를 자극해 가수요를 부추길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감기약은 종류가 많아 일일이 제한하는 것 어렵다며 강제 제한보다는 자율적 자정 노력에 방점을 두어야 한다는데.
 감기약 품귀 현상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일본과 대만 등 주변 국가에서 감기약을 대량 구매하는 중국인이 늘고 있다는 것. 약 품귀 현상이 일어나자 일본 약국은 1인당 최소 1개부터 5개까지 살 수 있도록 구매 제한까지 한 상황. 대만은 일본 정부처럼 공식적인 구매 수량 제한은 두지 않았지만, 일부 약국이나 드럭 스토어의 업주가 직접 구매 수량을 제한했다는데. 실제 감기약과 진통제 구매 수량이 1인당 2개로 제한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감기약 품귀 현상에 따른 심각성을 에서 취재했다. 


밀착카메라 24시

▶ 귀한 몸 된 세입자, 역전세난의 공포
 
‘세입자를 찾습니다’ 정부가 부동산 규제 완화 방안을 줄기차게 내놓고 있지만, 주택 시장 침체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집을 사려는 수요가 사라져 매물만 쌓이고, 높은 금리 탓에 아파트 매매와 전세값은 역대 최대 폭으로 떨어지는 상황인데. 이렇다 보니 집주인이 세입자를 못 구하는'역 전세난'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심지어 집주인이 돈을 주면서까지 세입자를 붙잡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고 하는데. 
 취재진이 만난 서울 강서구 오피스텔을 가지고 있는 한 집주인. 올해 2월 계약이 끝나는데 세입자와 계약을 연장하기 위해 세입자에게 역월세를 지원하는 조건을 제시할 생각이라고. 최근 전세를 구하려는 사람도 없고, 전세값도 크게 떨어 기존 세입자가 집을 비울 때 다음 세입자를 구해도 이미 전세가격을 낮춰 반환할 보증금이 부족하다고. 한 번에 2천만 원에서 3천만 원의 목돈이 빠져나가야 하는 상황. 결국 신용대출을 받았고 13% 금리에 한 달에 100만 원에 달하는 이자를 내고 있다고. 실제 전셋값 하락 폭이 20%에 이를 경우 자산을 처분하고 대출을 받아도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집주인은 5%에 달할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얼어붙은 시장에 세입자도 불안한 건 마찬가지. 인천 계양구 한 빌라에 사는 세입자는 2억 7천 8백만 원에 빌라 전세를 계약했다. 90%가 대출인 상황. 하지만 현재 금리가 올라 이자로만 한 달에 100만 원씩 나고 있다고 하는데. 부담스러운 금리에 월세로 이사하려고 하던 찰나에 집주인이 역월세로 한 달에 25만 원씩 지원해주겠다며 재계약요청이 들어와서 고민이라고. 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35만 가구로 올해보다 늘 예정인 상황, 고금리 기조로 역전세난은 더 심화할 것으로 예측되는데. 에서 취재했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 ① 알쓸新잡! 2023년 달라지는 것은?
▶ ② 82년생부터 희망퇴직 칼바람

 2023년 계묘년의 해가 밝았다. 새롭게 달라지는 경제 이슈를 확인해본다. 먼저 올해 6월 말부터 나이 계산법이 ‘만 나이’로 통일된다. 현재 사법, 행정 분야에선 민법에 따라 ‘만 나이’로 계산하는 것이 원칙. 하지만 일상생활에선 ‘세는 나이’, 일부에선 현재 연도에서 태어난 연도를 빼는 ‘연 나이’를 사용하는 등 혼선이 있었는데. 내년 6월부터 별도 규정이 없는 경우 계약, 법령에 표시된 나이는 모두 ‘만 나이’로 간주하게 된다. 일상생활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 제품에 표시되는 유통기한이 소비기한으로 바뀌고, 대학교 입학금도 사라진다.  
 부동산 시장 경착륙을 막기 위해 정부는 추가로 규제 완화에 나선다. 주택담보 대출의 한도가 사라지고 서민·실수요자 주거 안정을 위한 ‘특례보금자리론’이 출시된다. 9억 원 이하 주택 구입 시 연 4%대 금리로 5억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또한 남아있는 수도권의 규제지역도 추가 해제와 무순위 청약 신청 자격 완화까지.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 가파른 부동산 시장 하락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을까? 
 IPO 과정에서 공모주 가격을 왜곡하는 ‘허수 청약’도 바로잡기로 했다. 수요예측 참여기관의 납입 능력을 먼저 확인해 물량을 배정하고, 허수 청약이 적발되면 페널티를 주기로 했는데. 침체한 주식 시장, 개인 투자자들의 마음을 잡을 수 있을까?
 기업들의 희망퇴직 모집이 본격화됐다.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규모와 업종을 가리지 않고 여러 기업이 선제적으로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는 것인데. 심지어 82년생, 만 40세 직원까지 포함이 돼 연령 기준도 낮아졌다. 특히 금융 업계에서 희망퇴직이 늘고 있는데. 
 최대 35개월 치의 월평균 급여, 자녀의 학자금, 재취업 지원금, 본인과 배우자의 건강검진, 퇴직 1년 이후 재고용 기회 부여까지. 기업들에서는 더 좋은 조건을 내세워 희망퇴직을 많이 하도록 유도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역대급 실적에도 불구하고, 희망퇴직을 시행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편, 고물가를 감당하지 못해 본업이 있어도 생활비나 대출이자를 벌기 위해 부업을 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지난해 3분기까지 부업 자는 54만 7천 명. 이 중 36만 8천 명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 역대 가장 많았다고. 경기 불황이 계속되며 올해에는 역대급 고용 한파가 올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다. 자세한 내용, 에서 알아본다.


빅데이터 이슈

▶ 공포의 공간이 되버린 터널

 지난 12월 29일,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 터널에서 화재가 발생하며 큰 충격을 안겨줬다. 전국의 터널은 총 3645개, 지난 5년간 발생한 교통 사고는 총 3897건,교통 사고 수 8.6% 증가!  터널을 지나던 화물트럭에서 발생한 불이 아크릴의 일종인 폴리메타크릴산 메틸 소재 방음벽과 터널 천장까지 빠르게 확산되면서 대형사고로 이어졌는데. 이번 사고로 5명이 사망하고 42명이 부상을 입는 피해가 발생했다. 터널의 덮개가 불에 잘 타는 폴리메타크릴산메틸 재질이 아닌 불연재 소재로 설치되었다면 큰불로 번지기 전에 쉽게 제어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문제점이 제기되었다. 현재 불연성 소재로 화재에 취약한 방음 터널은 전국에 총 55개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데. 
2년 전 수원 광교 신도시의 한 고가도로에서 불이 나면서 위험성은 한 번 더 제기되었다. 2020년 8월 21일 새벽 4시 15분경, 차 한 대에서 일어난 불길이 방음벽에 옮겨붙어 화재로 번진 사고였는데. 당시 시 관계자는 규정상 플라스틱 소재 사용이 가능하면서도 안전성 문제에 대한 부분은 일부 인정했지만, 2년 뒤 결국 같은 사고가 발생해 대형 참사로까지 이어졌다. 일반 교통사고 보다 약 2배 더 높은 터널 내 교통사고. 터널 사고가 더 위험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번 사고로 시민들의 안타까움과 불안감은 더 커져만 가는데. 그렇다면 터널 내 사고 발생 시 가장 좋은 대처 방법은? 점점 증가하는 터널 내 교통사고. 어느덧 도로 위 공포의 공간이 되어버린 그곳! 터널 내 사고 발생 원인과 대책은 무엇인지 에서 알아본다. 


연예뉴스

▶ 톱스타 커플 탄생 아이유, 이종석 

연예계 톱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아이유와 이종석. 
지난 연말 한 방송사에서 연기대상을 수상한 이종석은 연인에게 전하는 듯한 수상소감으로 화제를 모았다.이후 상대가 아이유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두 사람은 1월 1일 각자 팬카페를 통해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현재 온라인에는 두 사람이 첫 인연을 맺었던 인기가요 진행 장면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2023 기대되는 스타

8년째 연애 중인 김우빈과 신민아 커플, 7년 차 커플 류준열과 이혜리 그리고  개그맨 커플 김준호와 김지민까지 올해 결혼이 기대되는 스타 커플부터, 할리우드 대작 캐스팅 소식으로 한국을 넘어 전 세계 활약을 예고한 배우 이정재와 박서준. 그리고 이선균, 이제훈, 한석규 등 SBS 드라마를 책임질 화려한 라인업까지. 2023년 활약이 기대되는 스타들을 정리해 본다. 


왜 떴을까? 

▶ 펑 소리와 함께 갈라진 바닥?!

 지난 12월 24일 광주의 한 예식장. 갑자기 펑 소리와 함께 바닥이 갈라졌다? 
당시 상황이 담긴 사진이 SNS에 화제가 되었는데. 어떻게 된 일일까? 전문가는 
이날 예식 진행예정이었던 신부는 “대피하라는 소식을 듣고 웨딩드레스를 입고 하객들과 대피했다”라고 했는데. 전문가는 이런 원인을 타일 동파라고 하는데. 겨울 한파가 기승을 부리며 타일이 깨지는 일이 많다고. 타일 시공전문가는 하루에 세 건 이상 타일 동파 시공을 한다는데. 이렇게 타일 균열이 생기는 원인은 바로 추운 날씨로 수축했던 타일 바닥재가 난방기 가동에 실내 온도가 높아져 팽창하면서 파손된 것이라는데. 따뜻한 실내와 추운 외부온도 차이로 타일이 균열되는지 실험을 통해 알아봤다. 벽타일과 드라이아이스를 통에 넣고 순식간에 영하 70도까지 낮아졌을 때 타일이 깨진걸 볼 수 있었다. 그렇다면 타일 균열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타일 시공 후 겨울을 보낼 때 보양장치를 사용하거나 외기의 유입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한다. 또한, 타일을 선택 할 때도 자기질과 같은 흡수율이 낮은 타일을 사용해야 안심할 수 있다. 타일 깨짐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욕실 사용 후 타일 물기제거, 밤에는 욕실 문을 일부라도 열어두어 욕실 내 일정 온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타일이 동파 됐을 때 우선 더 큰 타일 파손이나 깨짐을 막기 위해서는 안전 응급조치가 선행되어야 한다는데. 겨울철 타일관리 법까지 에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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