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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7회 모닝와이드 3부

한 달째 멈춘 시내버스

방송일 2023.01.11 (수)
날

▶ 한 달째 멈춘 시내버스

전남 목포에선 한 달째 '시민의 발' 시내버스를 찾아볼 수 없다. 버스 회사가 가스비 약 24억 원을 내지 못해 운행을 중단했기 때문. 시에서 마련한 임시 버스가 다니지만, 원래 노선의 절반도 운행되지 않아 시민들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아예 외출은 엄두도 못 내는 시민들도 있는 상황. 두 달 전엔 노조 파업으로 버스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툭 하면 멈춰서는 목포 시내버스, 해결책은 있는 걸까? 에서 취재해 본다. 


CCTV로 본 세상

▶ 깊은 밤, CCTV에 훈훈한 장면이 담겼다. 상가 앞에서 잠든 취객을 지나가던 행인이 살피기 시작한 것. 하지만 단 16분 뒤, 이 행인은 취객의 가방에서 현금을 훔친 뒤 홀연히 자취를 감췄다. 연말연시에 늘어난 술자리. 친절함을 가장하여 다가오는 부축빼기범, 피할 수는 없을까? 에서 알아본다.

▶ 딸과 함께 차량으로 이동 중이었다는 제보자. 딸에게 사탕을 꺼내주려고 잠시 멈춰 차에서 내린 순간! 갑자기 한 남성이 전력질주로 달려오더니 운전석 탑승을 시도했다. 딸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버티다 부상까지 입은 제보자. 딸 역시 큰 충격을 받았다. 좀비처럼 뛰어온 남성은 ‘친구 차인 줄 알았다’며 허무맹랑한 주장을 하는 상황. 과연 이 남성은 어떤 처벌을 받을까?

▶ 고깃집을 운영하는 제보자는 새해 첫날부터 억울한 일을 겪었다. 눈 쌓인 테라스에서 웬 할머니가 혼자 미끄러져 어깨가 골절됐는데, 그 책임이 고깃집에 있다고 얘기하기 때문! 그날은 쉬는 날이라 가게엔 아무도 없었고, CCTV 속에선 할머니가 미끄럽다는 사실을 인지한 모습이 포착되었다는데. 가게 앞 눈을 치우지 않은 것 때문에 고깃집 사장에게도 책임이 있을까? 에서 살펴본다.


미스터리 M

▶ 양파밭 거대한 ‘돔’의 비밀

전남 무안의 인적이 드문 마을. 양파밭 한가운데 콘크리트로 지어진 건축물이 우뚝 서 있다. 폭은 20 미터가 넘고, 높이도 사람 키보다 훌쩍 큰 볼록한 돔의 형태. 밭농사를 짓기 위한 시설물로 보이진 않는다. 게다가 이런 돔이 마을에만 총 여섯 개나 있다. 아주 오래전부터 양파밭 한켠에 있었다는 거대한 돔. 주민들조차 원래 쓰임새를 모른 채 창고로 쓰고 있다는 돔의 정체는 무엇일까? 에서 확인해보다.


모닝이슈

▶ 소가 왜 졸업식에서 나와?

전남 완도의 한 초등학교 졸업식에 송아지 두 마리가 등장했다. 송아지의 정체는 '졸업 장학금'! 47년째 이어진 이 학교의 전통이다. 그런데 왜 하필 '소'였을까? 특별한 장학금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들어본다.

▶ 삼겹살도 익히는 핫팩, 저온화상 주의!

추운날 외출 필수품, 핫팩. 그런데 핫팩 때문에 '저온화상'을 입기도 한다는데. 실험 결과, 핫팩의 온도는 삼겹살까지 익힐 정도! 핫팩으로 인한 저온화상을 피하는 방법은 없을까? 에서 직접 확인해본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 택시를 타고 귀가 중이던 제보자. 앞서 달리는 승용차의 행보가 수상하다는 택시 기사의 말에 집으로 가는 대신 추적을 시작했다. 해당 승용차는 경찰의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도로 위 구조물과 부딪히다 결국 전동킥보드를 탄 행인까지 치고 달아났다. 약 12분간 계속된 승용차의 위험한 질주! 끝내 검거 경찰이 검거한 운전자는 음주운전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긴박했던 그 날의 추적, 에서 살펴본다.

▶  양쪽 길가에 불법 주차된 차들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지나고 있던 제보자. 그런데 그때, 맞은 편 굽은 도로에서 오토바이 한 대가 달려왔다. 불법 주차된 차들 때문에 피할 곳이 없었던 제보자는 결국 오토바이와 부딪히고 만다. 경찰 조사 중 가해자로 지목된 제보자! 이번 사고의 원인이 제보자에게 있기 때문이라는데… 정말 이번 사고의 원인은 제보자에게만 있는 것일까?


먹자! 포구

▶ 대물이 돌아왔다

겨울과 함께 대방어 철이 돌아왔다. 도시에선 대방어를 먹으려 줄을 서고, 바다엔 짜릿한 손맛을 보기 위해 낚시꾼들이 몰린다. 이른 새벽, 완도 녹동항에 내로라하는 대방어 낚시꾼들이 모였다. 1시간 30분 만에 대방어 포인트에 도착, 드디어 낚시가 시작되자 긴장감과 파이팅이 넘친다. 은빛 미끼를 위아래로 계속 흔드는 오늘의 선수들! 긴 은빛 미끼를 흔들면 물속에서 꽁치나 멸치처럼 보여 대방어가 덥석 문단다. 첫 번째 입질을 시작으로 줄줄이 올라오는 대방어! 낚싯대를 넣었다 하면 올라오니, 그야말로 대방어 풍년이다. 겨울철 방어는 지방이 풍부해 고소하고 부드러운데 살까지 두툼해 씹는 맛이 일품이다. 뱃살, 등살, 목살까지 부위별로도 다양한 맛을 볼 수 있는 방어! 겨울이 지나가기 전 살살 녹는 방어회 맛보러 떠나보자. 



전남 고흥군 도양읍 비봉로 156  ☎ 061-844-8889 


수상한 소문

▶ 나무가 입은 뜨개옷, 그 정체는?

겨울이면 나무마다 알록달록한 뜨개옷을 입은 풍경을 흔히 볼 수 있다. 얼핏 보면 나무들이 추울까 봐 옷을 입혀준 것 같지만, 사실은 조금 다른 이유가 있다. 바로 해충을 잡기 위한 잠복소라는 것! 혹독한 추위를 피해 땅속이나 나무 틈처럼 따뜻한 곳에 몸을 숨기는 벌레의 특성에 비추어 이를 고안하게 됐다는데. 하지만 최근 이를 둘러싼 수상한 소문이 돌고 있다. 해충을 잡는 효과보다 익충을 잡아 생기는 피해가 더 크다는 것이다. 해충의 천적을 잠복소에 가두어 태워 버리면 살아남은 해충의 강한 번식력으로 엄청난 손해를 입게 될 거라는 주장, 과연 사실일까? 만약 그렇다면 해충은 어떻게 방제하는 게 좋을까? 소문의 진상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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