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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2회 모닝와이드 3부

지하철에서 ‘얼씨구야 대신 풍년!’

방송일 2023.01.18 (수)
날

▶ 소 값 폭락, 설날 한우 값은?

소 값이 폭락하면서 축산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소비자들은 소 값이 폭락했다는 소식에 주변 대형 쇼핑몰이나 전통시장을 찾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를 구입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대형 쇼핑몰, 전통시장도 전년과 비교해 소폭 하락하거나 상승해 도매가격 하락의 영향이 미치지 않고 있다. 대체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 걸까? 에서 취재했다. 


CCTV로 본 세상

▶ 지난 14일, 차량 한 대가 빠르게 편의점으로 돌진했다. 잠시 후 운전석에서 한 남성이 내리더니 곧장 계산대로 향해 주인의 머리채를 잡았다. 남성에게선 술 냄새가 났다. 그가 자동차를 타고 편의점으로 돌진한 이유, ‘비닐봉지’ 한 장 때문이라는데. 다분히 고의적인 사고를 낸 남성,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

▶ 지난 8일 충북 영동, 한 여성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119 대원들이 신속하게 구조작업에, 구명환을 잡고 여성이 간신히 빠져나오는 것에 성공했다. 한파와 초봄 날씨가 왔다갔다하는 지금, 안전한 얼음은 어떤 상태인지, 얼음에 빠졌을 때 대피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에서 알아본다.

▶ 늦은 밤, 숨 막히는 추격전이 벌어졌다. 수사관이 겨우 붙잡은 남성은 자동차 정비업체의 업주. 그가 도망친 이유는 다름 아닌 불법 '자동차 도장작업’을 했기 때문이다. 오염물질을 발생시키는 자동차 도장은 신고를 한 뒤 오염방지시설을 갖추는 게 필수.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설조차 없는 곳에서 공공연하게 불법도장 작업이 벌어지고 있는데. 환경오염은 물론 우리 인체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는 불법도장, 어떤 처벌을 받을까?


미스터리 M

▶ 열쇠 구멍 모양 언덕의 비밀

광주광역시 광산구 도심 한복판에 사람들의 왕래가 거의 없는 야트막한 언덕이 하나 있다. 공원인가 싶어 다가가 보니 그 모양이 특이하다. 평지에서 보면 둥그런 형태지만 위에서 보면 열쇠 구멍 모양을 하고 있다. 게다가 언덕 위엔 나무 한 그루도 없다. 알고 보니 이곳은 그냥 야산도, 공원도 아닌 ‘고분’이라는데. 대체 이 고분은 언제 만들어진 걸까? 특이한 모양을 한 고분의 주인은 누구일까? 도심 한가운데 자리한 열쇠 모양 언덕의 비밀을 에서 밝혀본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 도로 위에서 갑자기 역주행한 차량과 충돌한 제보자. 갑자기 툭 튀어나온 차량이 어디서 온 건가 싶어 블랙박스를 살펴봤더니, 해당 차량은 원래 3차로를 달리고 있었다. 그리고 잠시 후 2차로에서 달리던 화물차가 사각지대에 있던 차를 발견하지 못하고 차선을 변경하다 사고가 난 것인데.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화물차 사각지대 사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 귀가하기 위해 주차장을 빠져나오던 제보자. 주차된 차도 많고, 이면 주차도 많은 곳이라 커브를 크게 돌며 올라오던 중 ‘퉁’ 소리가 났다. 깜짝 놀라 나가보니 차 아래 사람이 깔려있었다. 시야에 사람이 보인 적이 없어서 차 아래 깔린 사람을 보고도 두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는데, 그는 대체 왜 거기에 있었던 걸까?

▶ 업무를 보기 위해 동료들과 함께 고속도로로 이동 중이던 제보자. 앞 차량이 급정거하는 것을 보고 급히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결국 앞차와 추돌하고 만다. 이후 뒤에서 오던 차들이 연이어 추돌하며 결국 6중 추돌사고로 번졌다. 연휴 기간에 자주 발생하는 연쇄 추돌사고. 과연 막을 방법은 없을까? 차량이 몰리는 연휴 고속도로에서의 안전 운전법! 에서 알아본다.

▶  가족 모임을 가던 중 황당한 사고에 휘말렸다는 제보자. 멀쩡히 달리던 앞차가 깜빡이도 켜지 않고 차로를 변경하더니 멈춰섰다. 브레이크를 밟아보지만 이미 때는 늦어 추돌하고 마는데. 그렇게 난 사고보다 더 황당한 건 사고 후 상대방의 태도였다. 후방 추돌이기 때문에 본인은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상황. 정말 제보자에게도 과실이 있는 걸까? 


먹자! 포구

▶ 겨울 동해의 맛

찬 바람 부는 겨울에 동해로 떠나야 하는 이유? 날이 추워져야 맛이 한껏 오르는 제철 해산물이 있기 때문이다. 산란기인 겨울에 살이 통통하게 오르고 알이 꽉 차는 제철 해산물들! 이번 ‘먹자! 포구’에서는 이 계절에 놓치면 후회할 제철 해산물 만나러 강원도로 향한다. 사람들 발길 따라 도착한 곳은 주문진항. 선원들의 아침 식사 대용이었던 곰치국은 관광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서 무려 40년 동안 곰치국을 만들었다는 오부용(81세) 할머니의 곰치국엔 어떤 비법이 있을까? 구수한 냄새에 이끌려 향한 다음 장소는 35년 전동의 생선구이집. 주인장 박순희 씨는 이름 아침부터 고등어부터 뽈락, 대구까지 굽느라 정신이 없다. 문지방이 닳도록 드나드는 사람들 덕분에 하루 종일 생선을 굽지만 주인장 얼굴엔 미소가 가득하다. 겨울 바다도 보고 맛있는 해산물도 맛볼 수 있는 동해로 떠나보자. 

 
주소 :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해안로 1723 10동 1층 103호 ☎033-662-4952

 
주소 :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북로 6 ☎033-662-3580 


모닝이슈

▶ 지하철에서 ‘얼씨구야 대신 풍년!’

최근 지하철 승객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것이 하나 있으니, 그것은 다름 아닌 ‘환승 BGM’! 1월 16일부터 일부 구간에서 새로운 환승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새로 바뀐 곡 '풍년'은 무려 14년 만에 교체된 곡이라는데, 바꾼 이유는 무엇이며 어떻게 선정했을까? ‘풍년’의 작곡가를 직접 만나 후일담을 들어본다.

▶ 동물병원에 생긴 OOO (가격표)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하지만 전국 5,000여 개 동물병원의 병원비는 천차만별? 심지어 결제할 때까지 진료비를 알려주지 않아 폭탄을 맞기도 했다. 이런 일을 막고자 올해부턴 수의사 2명 이상인 동물병원에 대해 예상 진료비를 게시하고 중대 진료비는 미리 알리도록 했다. 제도 시행 2주 차, 과연 잘 되고 있을까? 에서 확인해 본다.

▶ 구청에서도 오픈런을?

엔드 코로나를 향해 가면서 예상치 못하게 문정성시를 이루는 곳이 있다. 그곳은 바로 구청의 여권과! 여권을 발급받기 위해 아침부터 줄을 서는 ’여권 오픈런‘ 현상이 여기저기서 포착됐다. 해외여행 인구가 급증하면서 여권과도 더불어 바빠진 것인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여권 발급 현장을 에서 취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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