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27회 모닝와이드 3부
냉동고 한파에 ‘가스비 폭탄’ 패닉
방송일 2023.01.25 (수)
날 ▶ 냉동고 한파에 ‘가스비 폭탄’ 패닉 12월 관리비 고지서가 발송된 후 소위 ‘폭탄’을 맞았다는 하소연이 이어지고 있다. 전월 대비 사용량이 크게 늘지 않았는데, 30평대 아파트 관리비가 무려 50만 원에 육박하며 많게는 수십만 원까지 차이가 난다는데. 설 연휴에 최강한파가 닥치자 시민들은 다음 달 가스비부터 걱정부터 하는 상황이다. 가스비, 전기료에 이어 수도요금까지 인상되면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건 ‘동네 목욕탕’. 1만여 곳에 달했던 목욕탕은 현재 6천여 곳으로 줄었다. 코로나19의 파고를 간신히 넘겼지만 잇따른 공공요금 인상에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폐업하는 목욕탕이 늘고 있다. 공공요금 도미노 인상에 따른 현실, 에서 밀착 취재해 본다. CCTV로 본 세상 ▶ 지난 17일, 대구의 한 고깃집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무려 1시간 넘게 타오르며 식당을 집어삼킨 화마의 원인은 바로 세차장에서 나오던 한 차량! 웬일인지 그대로 담벼락으로 돌진했고, 이로 인해 옆 건물인 고깃집의 LPG 저장 용기가 파손되어 화재로 이어진 것이다. 화재를 입은 고깃집은 휴업상태. 대체 운전자는 왜 담벼락으로 돌진한 건가? 에서 살펴본다. ▶ 샌드위치 가게를 운영하는 제보자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한 여성이 베이글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며 환불을 요구해 바로 처리했는데, 이게 자작극이었다는 것! 과정을 지켜본 단골의 이야기에 CCTV를 확인해보니, 여성이 샌드위치는 한 입도 먹지 않고 채소만 봉지에 담았다. 그리고 머리카락을 뽑아 베이글에 넣는 모습이 포착됐다. 경찰 조사에 들어가자 그날 매장에 간 것은 본인이 아니고 카드만 빌려준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는데, 베이글 속 머리카락 진실공방의 끝은 어디일까? 자작극일 경우, 처벌 수위는? ▶ 무인 밀키트 매장 사장인 A씨는 정산을 하다가 깜짝 놀랐다. '봉투값 100원'만 결제된 내역이 확인된 것. 알고 보니 한 여성이 밀키트의 바코드를 찍은 뒤 취소 버튼을 누르고 봉투값만 계산한 것이다. 다음날, 재방문한 여성이 매장에 붙은 여성의 CCTV 사진을 발견하고는 뻔뻔하게 연락을 해왔다는데.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무인점포의 절도를 방지할 방법은 없을까? ▶ 설날 새벽, 서울 신당역에서부터 창신동까지 총 네 곳에 걸쳐 연쇄적으로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은 방화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시작했고, 그날 오후 5시 용의자를 체포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자칫 큰 사고로 번질 뻔한 상황. 그는 대체 왜 연쇄 방화를 저질렀을까? 에서 살펴본다. 미스터리 M ▶ 육중한 철문 너머의 비밀 부산 금련산 자락에 자물쇠로 굳게 닫힌 거대한 철문이 하나 있다. 마을 주민들조차 20년 넘게 열리는 걸 본 적이 거의 없다는 철문. 대체 철문 너머 비밀공간엔 뭐가 있을까? 험난한 샛길을 통해 들어간 곳에서 맞닥뜨린 건 거대한 동굴. 콘크리트 마감까지 말끔하게 돼 있다. 누군가 사용한 흔적은 있지만, 지금은 텅 빈 채 물도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다. 과연 이 동굴에 침잠된 비밀은 무엇일까? 에서 확인해본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 이른 아침, 출장길에 오른 제보자. 정체 구간이라 서행을 하던 중 갑자기 충격이 느껴지더니, 차선을 벗어나 고속도로 벽면과 화물차에 부딪히고 말았다. 두 차량 간의 추돌사고인 줄 알았으나 알고 보니 무려 4중 추돌사고. 사고의 원인은 화물차주의 졸음운전이었다. ‘도로 위의 암살자’라 불리는 졸음운전, 예방법은? ▶ 상가 밀집 지역을 지나다 도저히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목격했다는 제보자. 직진 중이던 제보자 앞으로 트럭 한 대가 달려 나온 것. 게다가 운전석엔 사람이 없다! 혼란스러운 와중에 한 남성이 트럭 꽁무니에 매달려 있는 걸 확인했다. 도로를 가로지른 트럭은 1차로에 있던 차량을 친 후, 반대쪽 차선까지 넘어간 후에야 멈췄다. 알고 보니 비탈길에 세워놓은 트럭이 미끄러졌던 것. 비탈길 주차 시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 ▶ 톨게이트를 빠져나가던 제보자의 26톤 덤프트럭이 램프 구간에서 전복됐다. 과적도, 그렇다고 과속도 아니라 무척 당황스러웠다는 제보자. 도무지 알 수 없었던 사고의 원인은 컨테이너를 열어본 뒤에야 알 수 있었다. 화물의 적재가 불량이었던 것. 대체 왜 제보자는 컨테이너 내부를 미리 확인할 수 없었던 걸까? ▶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제보자 차량으로 정체를 알 수 없는 검은 액체가 쏟아졌다. 유리창을 까맣게 뒤덮은 액체의 정체는 아스콘 유제. 앞서가던 승합차가 차로변경 후 도로에 고여있던 아스콘 유제를 밟아 제보자의 차량을 덮친 것이다. 출입금지를 알리는 표지판도 없던 상황, 그런데 시공사 측에선 제보자에게도 과실이 있다고 한다. 정말 제보자에게도 과실이 있을까? 먹자! 포구 ▶ 설 연휴 첫날, 진해 오징어잡이 설 연휴 첫날,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바다가 아름다운 불빛으로 물들었다. 불빛의 정체는 다름 아닌 ‘오징어’ 배. 추위도 불사하고 그들이 바다로 향한 이유는 짜릿한 손맛을 잊을 수 없어서라는데. 낚싯대 한 번 드리웠다 하면 한 번에 열 마리 이상 잡히는 건 기본! 게다가 요즘 잡히는 오징어는 중간 정도 사이즈로, 적당히 부드럽고 달큰한 맛을 자랑한다. 신선하고 맛있는 오징어를 가족들에게 주고 싶어 새벽부터 배를 탄 이들의 열정 넘치는 현장, 와 함께 떠나보자. 주소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수도로 40 ☎ : 010-6431-9532 모닝이슈 ▶ 우회전 신호등이 따로 있다? 기존 신호등과 비슷해 보이는데, 어딘가 다른 신호등이 있다? 일명 '우회전 신호등'! 한 해 약 130건의 사망사고를 유발하는 우회전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도입되었다는 우회전 신호등. 과연 운전자들은 우회전 신호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우회전 신호등에 대한 모든 것을 에서 알아본다. ▶ 5,700원의 행복 국밥 한 그릇에 만 원을 훌쩍 넘어선 지는 이미 오래다. 물가가 너무 올라 밖에서 점심 한 끼 먹기 무섭다는 요즘! 단돈 5,700원만 내면 푸짐한 양은 기본, 맛도 최고라는 식당이 있다. 소문 듣고 찾아간 곳은 다름 아닌 양천구청 구내식당! 물가가 오르면서 구청, 관공서 등 구내식당의 인기가 점점 올라가고 있는데... 서울시내 곳곳의 가성비 갑(甲)으로 소문난 구내식당 맛집을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