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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0회 모닝와이드 3부

신해철 사망케 한 의사, 또 의료과실

방송일 2023.01.30 (월)
날

▶ 출입구 막은 주차 부스, 왜?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 한 카페의 입구 한쪽이 막혀버렸다. 문이 다 열리지 않을 정도로 출입문에 바짝 붙어있는 주차 부스 때문! 이 부스를 설치한 건 건물주다. 계약 후 2년이 지나 임대 계약 갱신을 원하던 세입자에게 건물주가 40% 월세 인상을 요구했다. 기존 월세보다 100만 원을 올려받길 원했고, 두 사람의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은 채 갱신 기한이 지나자 건물주가 출입구를 막아버린 것이다.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상 임대인이 올릴 수 있는 월세 인상 폭은 최대 5%. 하지만, 건물주는 월세가 주변 시세보다 낮다며 40%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는데. 해당 구청에서는 주차 부스에 대해 주차장법 위반이 적용되긴 하지만 강제로 철거할 순 없어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방법뿐이라고. 월세 인상으로 인한 건물주, 세입자 간의 논란! 에서 취재한다. 


MCSI

▶ 기억 속 흐릿한 체취

시각 장애인 여성이 정체불명의 괴한에게 범죄의 피해 위협을 겪던 중 타인의 도움을 받아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문제는 현장에 쓰러진 채 발견된 두 남성 중 누가 범인이고, 누가 피해자를 구하려 했던 것인지 알 수가 없다는 점이었다. 설상가상 한 남성은 과거 절·강도를 저질렀던 전과자였고, 또 다른 남성은 피해자에게 병적으로 집착했던 대학 선배임이 밝혀져 누구의 소행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경찰은 앞을 볼 수 없는 시각 장애인 피해자에게 법 최면 속 ‘후각’과 ‘청각’에 집중해 범인의 윤곽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 결과, 마침내 사건의 진실이 낱낱이 드러나기에 이르렀다. 보이지 않는 범죄의 마수에서 베일에 싸인 진실을 찾아낸 사건 전말을 MCSI에서 밝힌다.


경제시사 Plus

▶ SNS 공동구매 사기

물건을 더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이른바 ‘공동구매’. 육아용품부터 생활필수품까지 정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고, SNS를 통해 쉽게 구매 가능해 특히나 주부들이 애용하는 구매법이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혹해 무작정 구매했다가는 사기 피해당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대부분 피해금이 소액이어서 그 규모가 작다고 오해할 수 있지만, 2021년 4,000억 원대의 피해가 발생한 공동구매 사기 사건이 수면 위로 떠 오르면서 더욱 경각심이 필요한데. 공동구매 사기 피해를 당한 후 대처법부터, 사기 피하는 방법까지. 공동구매 사기의 모든 것 에서 낱낱이 알아본다.


이슈 피플

▶ 신해철 사망케 한 의사, 또 의료과실

지난 26일, 의료과실로 가수 신해철 씨를 숨지게 해 복역했던 의사 강 씨가 다른 의료과실 사건으로 또 실형을 선고받았다. 강 씨가 의료 사고로 실형을 선고받은 건 이번이 벌써 세 번째라는데. 피해자들은 사고 후에도 강 씨가 버젓이 의사로 일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실제로 강 씨는 신해철 씨 사고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도 아무런 문제 없이 개인병원을 개업했고 한 종합병원의 과장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그는 어떻게 의사로 계속 일할 수 있었던 것일까? 이 모든 건 의사면허 때문이라는데. 반복되는 죽음의 이유, 에서 취재한다. 


제인’s PICK

▶ 특수 부위로 즐기는 멕시코의 맛!

해발 2,300m 한라산보다 높은 지대에 있는 도시,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다. 멕시코시티의 가장 흔한 풍경은 바로 길거리 타코 집에서 타코를 즐기는 사람들! 멕시코인들의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영혼의 음식이라 불리는 타코는 ‘토르티야’에 고기, 해산물, 채소 등 다양한 속 재료와 소스를 넣어 먹는 멕시코의 대표요리. 그런데, 타코가 원래는 ‘다이너마이트’의 이름이었다는 사실! 18세기 광산에서 사용하던 다이너마이트 이름이 타코였던 것에서 시작해 미국에 이민 간 멕시코 노동자들에 의해 여러 형태로 발전하게 된 타코. 타코는 다양한 속 재료에 따라 무궁무진하게 바뀔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인데. 멕시코시티 유명 타코 집의 가장 인기 메뉴, 뇌 타코?! 소의 뇌를 갈아서 속 재료를 넣는다는 뇌 타코는, 과연 어떤 맛일까? 모닝와이드 멕시코 통신원의 타코 이야기, 제인‘’s PICK에서 전한다. 


화제

▶ 위기의 소아과, 의사가 없어요

소아·청소년과에 지원하는 전공의 지원율이 급격히 낮아지고 있어 아이가 아파도 갈 수 있는 병원이 적어지고 있다. 2019년 80%였던 전공의 지원율은 2023년 전반기 16%로 급감한 상황! 게다가 합계출산율은 1에도 못 미치는 0.8에 불과하다. 이렇다 보니 상급병원에서도 소아 응급실을 중단하거나 단축하는 곳이 많아지고, 환자들이 몰리는 곳이 늘고 있다고. 이런 가운데 슬기로운 방법으로 지역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곳이 있다. 2023년 1월 2일부터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서는 평일 밤에도 소아들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는데. 에서 야간 소아 진료의 현황을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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