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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7회 모닝와이드 3부

이태원 참사 100일, 서울광장 분향소 논란

방송일 2023.02.08 (수)
날

▶ 이태원 참사 100일, 서울광장 분향소 논란

이태원 참사 100일을 하루 앞둔 지난 4일. 유가족들이 서울시청 앞 광장에 분향소를 기습 설치했다. 서울시는 분향소를 불법 시설물로 규정하고 자진철거를 촉구했다. 이에 유가족들은 분향소를 철거할 명분이 없다며 항의했다. 분향소는 희생자에 대한 추모감정에서 비롯된 관혼상제로 헌법과 법률로 보호받는다고 주장하고 나선 것. 첨예한 대립이 계속되던 중 서울시는 한발 물러서 12일까지 대안을 달라고 요구했다. 추모의 발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전히 긴장감이 감도는 서울광장 이태원참사 분향소의 하루, 에서 취재했다.


CCTV로 본 세상

▶ 서울의 한 카페, 직원들만 오가는 공간에 놓아둔 사장의 가방에서 현금이 사라지는 일이 발생했다. 무려 석 달 동안 돈이 사라지자 CCTV를 설치했다는 사장. 직원들에게 이를 고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돈은 사라졌고, 확인 결과 돈을 가져간 건 한 명의 알바생이었다. 사건은 검찰로 넘어갔고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 그런데 알바생이 마지막 달 급여를 요구했다. 사장은 급여를 줘야할까? 에서 취재해 본다.

▶ 새벽 2시의 편의점에서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편의점 안에서 폭행이 벌어지고 있었던 것인데. 주먹을 휘두른 건 손님. 직원은 맨몸으로 손님의 폭행을 당해내고 있다. 그렇게 10여 분이 흐르고 경찰이 온 뒤에야 폭행은 끝이 났다. 대체 그 손님은 왜 직원을 폭행한 걸까?

▶ 30일 오전 9시 40분경, 광주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 큰 싸움이 벌어졌다. 70대의 두 남성이 험한 말다툼 끝에 주먹까지 서로에게 휘둘렀다. 모아둔 폐지와 공병을 훔쳐갔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은 것이다. 돈으로 환산하면 2000원 남짓. 격렬한 싸움은 10분 넘게 이어졌고, 주변에서 말려보지만 역부족이다. 결국 경찰과 소방구조대가 출동한 뒤에야 사태는 진정됐는데, 2천 원 때문에 벌어진 혈투의 결말은?

▶ 울산의 한 골목길, 정차된 차량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운전자는 허둥지둥 차에서 내렸고, 인근 상가 사람들이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해 보지만 불길은 잡히지 않았다. 결국 옆에 있던 차량과 오토바이에까지 불이 옮겨붙었고, 소방대원들이 출동한 후에야 불길이 잡혔다. 시동만 걸었을 뿐인데 일어난 화재, 대체 그 원인은 뭘까? 갑작스레 차량 화재가 발생했을 때 대처는 어떻게 해야 할까? 에서 살펴본다.


미스터리 M

▶ 조각난 비석이 저절로 붙었다?

경남 창녕의 한 마을엔 묘한 소문이 도는 비석이 하나 있다. 어느 날 갑자기 잘려 조각났다가 저절로 붙었다는 비석. 이 비석은 임진왜란 당시 전국 최초로 의병을 일으켜 나라를 구한 곽재우 장군의 유허비다. 비석의 윗부분은 단칼에 베인 듯 앞뒤로 금이 이어져 있고, 중요한 글자를 중심으로 곳곳에 칼자국이 남아있다. 마을 사람들에 의하면 일제강점기 때 일본사람들이 깨뜨린 비석이 스스로 복원되었다는데. 비석이 조각났다가 저절로 붙었다는 말은 사실일까? 비석의 비밀을 에서 추적해 본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 순찰 중이던 경찰관의 눈에 불법 유턴을 시도하는 승용차가 포착됐다. 멈추라는 통보에 오히려 역주행을 감행하더니 그대로 달아나버린 차. 그렇게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시작됐고, 승용차는 충돌 사고까지 내고 말았다. 10여 분간의 추격전 끝에 검거된 운전자. 음주도 아니었는데, 그가 도주한 이유는 무엇일까?

▶ 가벼운 마음으로 퇴근길에 오른 제보자. 갑자기 차에 충격이 느껴지더니 그대로 차로를 이탈했다. 가드레일까지 들이받은 뒤에 멈춰선 제보자. 놀란 마음 다스리고 차에서 내려보니 사고를 낸 차량은 이미 사라진 뒤였다. 블랙박스로 알 수 있는 건 사고 차량이 흰색이라는 것뿐인데. 뺑소니 차량은 잡을 수 있을까? 3천여만 원의 피해를 입은 차량 보상은 어떻게 받아야 할까? 에서 알아본다.

▶ 지난 6일 고속도로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4대 모두 심하게 파손된 상황. 사고의 원인은 도로에 떨어져 있던 나무 팔레트 때문이라는데. 그 낙하물의 주인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 대체 이럴 땐 사고처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

▶ [정경일 변호사의 몇 대 몇?] 일요일 저녁, 귀갓길에 오른 제보자. 조심스레 회전교차로를 지나던 중 다른 방향에서 진입하던 트럭과 부딪히고 말았다. 속도를 줄이고 방향지시등까지 켠 상태로 주행 중이었던 터라 무과실을 주장하는 제보자. 그런데 상대방은 제보자에게도 과실이 있다고 주장하는데, 정말 그럴까?


먹자! 포구

▶ 고소하고 달콤한 맛, 참가자미

사시사철 국민의 사랑을 듬뿍 받는 국민 생선, 가자미! 특히 이맘때 잡히는 가자미가 맛도 영양도 으뜸이란다. 이 가자미를 잡는 부부가 있다는 소문에 찾아간 포항. 젊은 부부는 이른 아침부터 조업 준비로 분주한데, 준비물은 의외로 단출하다. 낚싯대 6대와 지렁이가 전부. 그물이 아닌 낚시로 가자미를 잡는다. 연애할 때부터 낚시 데이트를 즐기던 둘은 급기야 결혼 후 낚시를 업으로 삼게 됐고, 겨울 가자미 낚시에 푹 빠졌다. 이렇게 잡은 가자미는 솜씨 좋은 이웃의 손에 맛있는 요리로 변신한다. 겨울이면 더욱 쫄깃해지는 가자미물회부터 입맛 돋우는 가자미조림까지~ 겨울 진미 ‘가자미’ 맛보러 지금 떠나보자. 

[까치회식당]
주  소 :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호미곶길 81 ☎ 054-284-6316


화제

▶ 조연에서 주연으로, 무명의 수출 용사

대기업의 전유물로 여겨지는 수출. 하지만 우리나라 수출 중 중소기업의 비중은 36%에 달한다. 중소기업에서 만든 스마트폰 사진 프린터는 미국이 유명 쇼핑 사이트에서 베스트셀러가 됐고, 수술할 때 사용하는 엑스레이 장비는 무려 80여 개국에 진출했다. 해외로 진출하는 중소기업의 수는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형국. 그들에게는 해외 진출을 도운 든든한 지원도 있었다. 정책적 지원 속에 실력으로 세계를 향해 뻗어가고 있는 글로벌 중소기업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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