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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5회 모닝와이드 3부

취객 방화로 잿더미

방송일 2023.03.06 (월)
날

▶ 취객 방화로 잿더미

4일 밤 11시 38분경 인천시 동구 송림동 현대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영상을 보면 불기둥이 솟아오를 정도로 큰 화재였는데. 이번 화재로 시장 전체 점포 212곳 중 55개 점포가 소실된 상황. 약 2시간 50분간 진행된 진화 작업 끝에 화재 진압에 성공했다고 한다. 경찰에 의하면 40대 남성이 시장 세 군데에 방화를 저지르며 발생한 실화로 추정된다는 것. 만취 상태로 잠들어있던 용의자는 자택에서 체포됐으나 혐의를 부인하는 상황. 소방은 5일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겠다고 하는데. 합동감식 현장과 화재로 점포를 잃은 상인들의 이야기를 에서 취재한다.

▶ 삼일절에 게양된 일장기 논란

일제강점기 시절 한국의 독립 의사를 알린 3?1운동이 일어난 날로 태극기를 게양하는 국경일인 삼일절. 그런데 세종시 아파트 단지에 일장기가 게양된 사진이 등장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아파트 주민들은 물론이며 인터넷상으로 사진을 본 네티즌까지 분노를 표출했는데, 결국 일장기는 내려갔지만 직접 분노를 표출하러 찾아간 사람들에게 법적 대응을 예고한 세대주. 그는 왜 하필이면 삼일절에 일장기를 게양한 걸까? 당사자에 의하면 한일화합을 위해 일장기를 걸었다는데. 태극기를 같이 게양하고 싶어도 꽂는 곳이 하나뿐이고 다른 주민들이 태극기를 게양하면 괜찮을 것이라는 입장. 하지만 전문가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광복절에도 같은 논란이 발생될까 우려하기도 했는데. 삼일절에 게양된 일장기 논란 에서 취재한다. 


MCSI

▶ 여고생 추락사의 비밀

2009년 서울특별시에서 10대 여학생이 10층 아파트에서 떨어져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부검 결과, 학생이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는 소견이 도출돼 타살 의혹이 짙어진 상황이었다. 유력한 용의자는 투신 학생과 사망 직전까지 함께 있던 세 명의 학생으로, 모진 학교 폭력의 가해자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자신들이 저지른 뺑소니 사고를 목격한 사망 학생이 경찰에 범행을 신고했다는 이유로 금품 갈취, 협박, 폭행 등을 일삼아오던 중 끝내 살해한 것으로 추정됐지만 뚜렷한 증거는 없는 상황이었다. 수색 도중 사망 학생의 유서를 발견한 경찰은 문서 감정 끝에 마지막 줄이 제3자에 의해 씌어졌다는 사실을 확인, 피해자를 추락시키고 극단적 선택으로 위장한 학폭 가해자 세 사람이 범인임을 밝혀냈다. 학교 폭력으로부터 시작된 살인사건의 전말을 MCSI에서 밝힌다.


이슈피플

▶ 배우 유아인 마약 파문

지난 2월, 프로포폴 상습투약 배우로 밝혀져 논란의 중심에 섰던 유아인. 그를 둘러싼 마약 의혹 파문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케타민, 코카인까지 투약한 혐의까지 포착돼 충격을 더했는데... 이로써 투약 의심 마약류는 대마, 프로포폴, 케타민, 코카인으로 총 네 종류. 문제가 된 건 또 있었다. 바로 투약받은 프로포폴의 양. 유씨는 2021년 한해 동안 무려 73회, 약 4400ml를 투약받았다. 식약처 기준에 따르면 간단한 시술을 위한 투약 횟수는 월 1회를 초과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대체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던 걸까? 전문가는 병원에서 개인 처방 기록을 확인하는 것이 의무가 아니라는 점을 지적했다. 파문이 계속되자 출연한 광고, 영화 등의 공개가 취소되고 미뤄지고 있는 상황. 유씨가 수십억을 배상해야 할지 모른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 유아인의 계속되는 마약 파문, 에서 취재한다.


180초 의학정보

▶ 키 크는 주사 맞으면 키가 큰다?

일명 ‘키 크는 주사’라고 부르는 성장호르몬 주사. 또래보다 작은 자녀 때문에 성장 호르몬 주사를 알아보는 부모님들이 많다고 한다. 하지만, 효과가 미비하거나 부작용 때문에 선뜻 결정하기가 쉽지 않다는데... 우리 아이 키를 크게 해줄 수 있는 성장 호르몬 주사의 득과 실을 따져본다. 


쩐(錢) Plus

▶ 채팅 아르바이트의 덫

최근, SNS를 통해서 오직 여성만을 구인하는 수상한 아르바이트가 있다. 일명 ‘채팅 아르바이트’. 생소한 이름에 혹해 내용을 살펴보면 구직자를 현혹할 만한 정보들이 가능하다. 투자금 제로, 재택으로 손쉽게 가능, 익명 보장, 하루 최소 20만 원은 물론 월 300만 원 이상의 고정적인 수입 보장. 매력적인 조건들을 내건 이 아르바이트는 채팅 사이트를 통해 이성과 수다 떨 듯 ‘대화만’ 주고받으면 된다며 2030 젊은 여성들을 끌어들인다. 대화 1분에 300원 적립부터, 상대방 남성이 요구하는 ‘사진’을 보내면 한 장에 수십에서 수백만 원의 사이버 머니를 받을 수 있기에 고수익을 보장하는 듯 보이지만, 실상은 환전을 위해서는 내 돈을 입금해야 하는 것은 물론 높은 수익을 위해 보낸 사진이 디지털 성착취의 수단이 되기도 한다는데... 대체 이 아르바이트의 진짜 정체는 무엇인지,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에서 취재했다.


제인’s PICK

▶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구글,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창업자들의 공통점은? 바로 스탠퍼드 대학교 출신이라는 것!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스탠퍼드 대학교는 세계대학 순위 3위로 83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해 낸 명실상부 세계 최고 명문대 중 하나다. 실리콘 밸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스탠퍼드 출신들이 세운 회사들의 매출을 합하면 대한민국 GDP의 2배가 넘을 정도. 스탠퍼드 대학교 캠퍼스의 가장 큰 특징은, 엄청나게 넓다는 것! 서울 송파구와 비슷한 크기로, 자전거와 구글맵은 학생들의 필수품! 200여 점의 로뎅 조각품을 감상할 수 캠퍼스부터 스탠퍼드만의 독특한 창업 수업 그리고 학생들이 묵고 있는 기숙사와 아름다운 도서관까지! 심리학과에 재학 중인 나흔 씨를 통해 스탠퍼드 학생들의 일상과 그녀만의 남다른 공부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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