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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7회 모닝와이드 3부

일본 전범 기업 빠진 채 우리 기업이 배상!

방송일 2023.03.08 (수)
날

▶ 일본 전범 기업 빠진 채 우리 기업이 배상!

정부가 ‘제 3자 변제’ 방식의 강제징용 피해배상 해법을 발표하자 피해자와 지원 단체는 즉각 반발했다. 한국 기업이 기금을 마련해 피해자들의 손해배상금을 대신 지급하는 ‘제 3자 변제’ 방식은 전범 기업에 면죄부를 주는 것이자 굴욕 외교이며, 일본의 사죄를 받기 위해 평생을 바쳐온 피해자를 우롱하는 행위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선 것이다. 경직된 한일관계의 오랜 현안이었던 강제징용 배상에 대한 ‘제 3자 변제’은 과연 대승적 결단일까, 반쪽짜리 해법일까? 에서 취재해본다. 


CCTV로 본 세상

▶ 살려달라 외치며 다급히 카센터 문을 두드린 한 여성. 놀란 직원들이 나가서 본 광경은 그야말로 경악할 수준이었다. 쇠 파이프를 든 남성이 여성의 뒤를 쫓아온 것. 대체 이 둘의 관계는 무엇이며, 여성은 왜 쇠 파이프를 든 남성에게 쫓긴 걸까? 에서 살펴본다.

▶ 이마엔 큐빅이, 털이 박박 깎인 몸뚱이엔 낙서가 돼 있는 강아지 한 마리! 지나가다 이를 본 누군가가 왜 이렇게 했냐고 묻자 견주는 ‘예쁘지 않냐’며 웃었다. 해당 영상을 본 동물보호 단체는 학대로 의심해 신고를 했고, 강아지와 견주는 긴급 분리됐다. 이번 일 역시 동물 학대에 해당한다는데, 견주는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

▶ 새집으로 이사할 꿈에 부풀었던 한 부부! 입주 전에 아파트를 방문했다가 깜짝 놀랐다. 천장과 벽에서 떨어진 물로 거실과 방은 물론, 주방까지 온통 물바다가 되어 있었던 것. 입주 전 생긴 하자이니 원상복구를 요청했지만, 시행사도 시공사도 책임을 미루고만 있다는데. 한 달 넘도록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고, 부부는 숙박업소를 전전하다 부모님 댁에서 보내고 있다. 산산 조각난 부부의 일상, 누구에게 보상받을 수 있을까?


미스터리 M

▶ 오싹한 해수욕장 미스터리

해식동굴과 기암괴석으로 유명한 태안의 삼봉해수욕장. 김슬비 씨는 가족들과 함께 이곳을 찾았다가 오싹한 광경을 목격했다. 모래사장 끝자락에 자리한 바위 위에 무덤 하나가 있었던 것. 기어 올라가기에도 힘들어 보이는 바위 위에 누가 무덤을 쓴 걸까? 서해를 바라보고 있는 무덤의 정체, 에서 확인해 본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  이른 아침 출근길. 오토바이를 탄 제보자는 1차로에서 좌회전을 하려다 2차로에서 유턴하는 택시와 부딪히고 말았다. 천만 원이 넘는 수리비에 골절상까지 얻은 제보자. 그런데 상대 보험사는 제보자에게도 과실이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번 사고, 과연 제보자에게도 과실이 있을까? 

▶ 맨홀 뚜껑을 밟아 미끄러지며 지나던 차량에 부딪힌 오토바이 운전자. 사고 후 보험사 직원을 기다리는 동안 상대방은 인근을 돌아다녔다. 큰 부상은 없겠구나 싶었는데, 다음날 그는 병원에 입원했다. 한편, 부산의 한 제보자는 주차장 출구에서 후진하다 뒤차에 부딪히는 사고를 냈다. 상대차량엔 사고 흔적조차 없었고, 바쁘다며 5분여 만에 자리를 뜬 피해자 가족. 하지만 며칠 뒤 입원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이에 자동차 사고 보험을 이용한 과잉진료가 아니냐며 억울하다는 제보자들. 과연 이 문제의 해법은 있을까? 


모닝이슈

▶ 지난 토요일, 로또 결과 발표 후 인터넷이 들썩였다. 바로 ‘2등’ 당첨 결과 때문! 100명 안팎이던 2등 당첨자가 이번에는 무려 664명이다? 심지어 서울의 한 슈퍼마켓에선 103명이 나왔다. 어떻게 가능했던 걸까? 

▶ 최근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사진 한 장! 짜장면 한 그릇이 무려 5만 5천 원? 대체 무슨 일인가 보니 손님이 자발적으로 낸 것이다. 사장이 아이들에게 밥값을 받지 않기 때문에 낸 돈이라는, 무슨 사연일까? 또 다른 사진 속엔 5만 원과 편지가 있다. 층간소음을 내고 받은 돈이라는데. 가능한 일일까? 에서 확인해 본다.

▶ ‘여기가 한국이야 외국이야?’ 인천 청라엔 외래어가 섞인 도로명 주소가 많다. 이에 주민들은 세련된 이름이라 좋다는 의견과 난해하다는 의견으로 나뉜다. 도로명 주소 누가, 어떻게 정하길래 난해한 게 많을까?


먹자! 포구

▶ 1미터 大 삼치의 살살 녹는 맛

산지 아니면 쉽게 맛볼 수 없는 회가 있다? 입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움에, 기름지고 고소해 참치회에 버금간다는 ‘이것’. 그 맛을 찾아 여수에서 뱃길로 2시간 30분을 달려야 닿는 섬, 거문도로 향했다. 어느새 봄기운이 올라오기 시작한 바다는 만선을 꿈꾸는 어선들로 반짝인다. 바다에 점점이 박힌 어선들이 원하는 건 오직 하나, ‘삼치’! 박광태 선장 역시 이 대열에 합류했다. 바늘 50개가 달린 낚싯줄을 드리운 뒤 배를 타고 이동하며 잡는 삼치. 성질 급한 것으로 알려진 삼치는 잡자마자 얼음 냉장고에 넣어 선도를 유지한다. 그렇게 잡아 올린 삼치를 거문도 사람들은 ‘회’로 즐긴다. 돌김에 싸서 고춧가루 팍팍 넣은 간장에 톡 찍어 먹으면 그야말로 천하를 얻은 것 같다는데. 제철 맞은 삼치 찾아 거문도로 떠나보자. 

*시랜드횟집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길 92 
☎ 061-66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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