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64회 모닝와이드 3부
아이 몸에 분진이… 대전 타이어공장 화재 그 후
방송일 2023.03.17 (금)
날 ▶ 아이 몸에 분진이… 대전 타이어공장 화재 그 후 지난 일요일 밤 10시, 대전의 한 타이어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축구장 12개 규모와 맞먹는 8만 7000여㎡가 전소됐고, 창고 안에 보관돼 있던 21만 개의 타이어가 모두 타버렸다. 문제는 화재 분진! 공장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아파트에는 화재 발생 5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검은 분진이 들어오고 있다고. 닦아도 닦아도 집 안 가구와 창틀, 바닥! 심지어 아이들의 발과 콧속까지 분진이 묻어나고 있다는데! 화재가 진압된 후에도 지속되는 2차 피해로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는 피해 현장을 에서 찾아간다. ▶ 피해액 100억 원대! 사라진 부산 오피왕 어느 날 오피스텔 관리비가 갑자기 올라 관리실에 연락한 A 씨. 그런데 임대인이 잠적해 오피스텔이 경매로 넘어갔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되는데~ 알고 보니 임대인은 부산에 100여 채의 오피스텔을 갖고 있었으며, 현재는 전세 사기를 치고 잠적한 상태! 피해액은 무려 100억 원에 달한다고 하는데... 부산 역대급 규모의 오피스텔 전세 사기를, 에서 취재했다. 1m 밀착르포 ▶ 고난의 상경 치료 ‘환자방’을 아시나요? 지방에서 서울로 오는 SRT와 KTX는 평일 낮에도 기차 티켓을 구하기가 힘들다고 한다. 이유는 지방에서 병원 진료를 위해 올라오는 환자들 때문! 대형병원이 서울에 집중해 있다 보니 희귀병이나 중증 환자의 경우 어떻게 보면 살기 위해 서울에 올라올 수밖에 없다고. 이에 최근 대형병원 앞에는 ‘환자방’이라는 곳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다. 지방에서 올라오는 환자들과 보호자들이 짧게는 하루, 길게는 몇 달까지 머물 수 있는 방이라는데... 심각한 의료 불균형을 보여주는 환자방의 실태를 카메라에 담았다. 풍문으로 들었소 ▶ 해지하는 게 낫나? 청약 통장 갑론을박 부동산 침체기를 맞은 2023년, 청약 통장을 해지하는 게 낫다는 풍문이 들린다. 실제로 최근 7개월간 약 90만 명이 청약 통장을 해지했고, 예치금만 해도 5조 원이 넘게 빠졌다는데... 내 집 마련의 희망이던 청약 통장은 왜 갑자기 애물단지 취급을 받게 된 걸까? 이에 에서는 금융 전문가와 함께 정말 청약 통장 해지하는 게 나은지, 청약 통장을 잘 활용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스낵뉴스 ▶ 고금리 시대에 빚 돌려막는 2030 늘었다 2030 세대의 다중채무가 전체연령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중채무는 3개 이상의 금융회사에서 대출받은 채무를 뜻하는 말로, 빚으로 빚을 돌려막는 경우가 많아 위험하다. 문제는 고금리 상황이 이어지면 다중채무자의 이자 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 있다는 것! 정부도 최근 2030 세대의 이자 부담을 줄이겠다며 대책을 내놓았지만, 역차별 논란이 불고 있는 상황!!! 날이 갈수록 늘고 있는 2030 세대의 채무, 그 해법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짚어 본다. 아찔한 직업의 세계 ▶ 섬진강 꽃 따는 사나이, ‘벚굴 채취 잠수부’ 섬진강 물길 따라 아름다운 풍경 간직한 경상남도 하동군, 봄이 오면 섬진강 아래로 꽃을 따러 가는 사람이 있다! 30년 동안 섬진강에서 벚굴을 채취한 베테랑 잠수부 정종규 씨! 어른 손바닥만 한 크기 자랑하며 입안 가득 봄을 느낄 수 있다는 벚굴! 30kg에 육박하는 납 벨트를 매고, 거친 물살 헤치고 건져 올린 봄꽃은 어떤 맛일지 에서 만나본다. *벚굴수산 ☎ 010-6527-7101 https://smartstore.naver.com/gusdhr7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