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SBS 앱에서 시청하세요

재생
8081회 모닝와이드 3부

일상을 파고든 마약

방송일 2023.04.11 (화)
날

▶ 음주운전 차량에 배달 오토바이 40대 가장 사망

지난 9일 오후 6시 경기도 하남에서 음주상태로 운전을 하던 30대가 몰던 차량에 음식을 배달하던 4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오토바이와 충돌한 것인데. 오토바이 운전자는 사고 직후 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조사에서 사고 전날 늦게까지 술을 먹은 뒤 제대로 잠을 자지 않아 숙취상태였던 것으로 진술한 운전자. 혈중알코올농도는 0.037%로 사고 당시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는데. 고등학생 자녀 셋을 둔 분식집을 운영하는 피해자는. 이날 떡볶이 배달을 하다 참변을 당한 것인데. 에서 취재했다. 


밀착카메라 24시

▶ 도심 속 방치된 흉물 아파트

 도심 속 빈집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도심 속 빈집 증가로 주거환경 저해 및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유발하고 있다. 붕괴 위험, 쓰레기 무단 투기 등으로 인근 주민들의 큰 골칫거리인데.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한 재개발 구역. 재개발 추진으로 주민들 대다수가 빠져나간 자리에는 쓰레기가 대신하고 있었다. 골목 곳곳에는 쓰레기가 무단투기 돼 모여 있었는데. 인근주민들은 이주민들이 버리고 간 것들과 외부 사람들이 몰래 와서 버린 것들이 합쳐진 것이라고 했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사람이 살지 않는 이 구역이 우범지대가 되고 있었는데. 이곳을 관리하는 재개발 정비사업조합 관계자는 빈집에서 물건을 훔쳐 가는 사람들이 찍힌 폐쇄회로 카메라 영상을 공개했는데. 창문을 깨고 들어가 수도관이나 구리선 같이 돈이 될 만한 것들은 다 훔쳐 간다는 것. 
 파주의 한 마을에는 도심 한가운데 짓다 만 아파트가 10년 넘게 방치된 곳이 있다. 5천600㎡, 115가구를 짓는 현장은 공사비 체납으로 2013년 중단됐는데. 도심 노른자위 땅에 자리 잡고 있지만 오랜 시간 방치되면서 마을의 흉물이 됐다고. 주민들은 노후화된 건물 자재가 상가 지붕에 떨어져 피해를 입고 있었다. 도심 속 빈집. 문제는 사유지라는 이유로 강제 철거가 어려워 손쓸 방법이 없다고 하는데. 도심 속 빈집 실태 에서 취재했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 ① 평균 연봉 억대 시대?
▶ ② 금 한 돈 36만원, 지금이라도 살까?  
▶ ③ 오늘 점심은 0000 갑니다!

 지난 해 직원들의 평균 연봉이 1억 원을 넘는 이른바 ‘1억 클럽’에 가입한 대기업 수는 35곳으로 집계됐다. 연봉 1억 원 기업 수는 매년 늘어 3년 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3.9 배로 증가한 것인데. 직장인의 5.6%가 억대 연봉자인 셈이다. 반면 전체 평균 연봉은 4천 650만 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저임금에 고통받는 직장인이 여전히 많은데. 연 소득 1,000만 원 이하인 직장인은 300만 명으로, 전체의 15%를 차지했는데. 내년 최저임금 논의에도 시동이 걸렸다. 노동계가 요구한 최저임금은 시간당 1만 2천 원으로 최근 가파르게 오른 물가를 반영해야 한다는 입장. 반면, 경영계는 고물가 상황에서 또다시 최저임금을 인상하게 되면 물가에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인상을 자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어떻게 될까?
 금값이 계속해서 오르며 지난 4월 7일 1g당 금값은 8만 6,33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정말 말 그대로 ‘금값’인 상황! 그러다 보니 ‘金테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 6일까지 골드바는 약 24억 9천 760만 원 팔렸다는데. 최근에는 편의점에서도 금 자판기가 등장해 쉽고 간편하게 골드바 구입이 가능해졌다. 금 투자에 대한 접근성도 높아졌다고. 그렇다면 금 투자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최근 유명 식당의 냉면이 1만 6,000원으로 올랐다. 지난해 초 가격을 1,000원 올린 데 이어 2년 연속 인상한 것인데. 그뿐만 아니라 각종 외식 물가도 크게 상승하고 있는 상황! 밥 한 끼도 만 원이 넘어가면서 부담스러운 요즘, 직장인들이 찾는 곳이 있다는데. 바로 고시 식당이다. 노량진의 학원가 고시 식당에서는 한 달씩 식권을 끊으면 한 끼에 4~5천 원에 식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메뉴를 먹을 수 있어, 학생뿐만 아니라 직장인도 많이 늘고 있다고. 그리고 요즘 매일 아침 오픈런이 벌어지는 곳이 또 있다는데. 서울 한 대학교의 학생 식당! 아침밥을 천 원에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선다는데. 현재 41개 대학이 진행하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 덕분이다. 식권은 연일 매진일 정도로 인기라고. 최근 이용 학생이 늘고, 저렴한 아침밥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정부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희망하는 모든 대학으로 확대하기로 했다는데. 자세한 내용, 에서 알아본다.


빅데이터 이슈

▶ 일상을 파고든 마약 

지난 4월 3일 새벽 1시. 합정역 부근,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을 하거나 신호까지 무시하는 차량. 순찰차 4대가 강변북로 진입을 시도하는 차량을 막아서며 질주는 끝이 났는데. 그런데 무언가 수상한 남성의 행동. 체포 직전 그는 가지고 있던 마약류 추정 물질을 현장에서 삼키는 모습까지 보였다고. 마약류 간이 시약 검사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지난해 마약류 사범 18,395명으로 2013년보다 미성년자 마약 단속 건수는 8.3배나 증가했는데. 재범률은 약 40%지만 이들 중 48.1%만 실형 선고를 받는 마약 범죄. 최근 서울 강남 학원가에서 발생한 ‘마약 음료 사건. 10일 마약 음료 제조를 지시한 한국 국적의 20대라고 밝혀지며 더 충격에 휩싸였다. 최근 젊은 층들이 늘어 점점 마약 연령대는 낮아지고 가벼운 일탈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 마약 거래와 투약이 지하철이나 카페 등 일상 공간에서도 이뤄지며 구매 인증사진까지 찍어 공유하는 마치 놀이처럼 여겨지고 있어 문제가 커지고 있다. 
일상 속까지 파고든 마약. 더 이상의 범죄를 막기 위해 근본적인 대책이 무엇인지 를 통해 알아본다. 


연예뉴스

▶ 아쉬운 종영 임박한 모범택시2

주간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질주 중인 주말 드라마 모범택시2가 이번 주 단 2회만을 남겨뒀다. 
지난 토요일 방송된 14회는 순간 최고 시청률 22.4%를 찍으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다. 홍콩과 동남아시아 전역,  중동·아프리카 등 16개국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작품으로 6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모범택시2의 인기 이유는 실화를 모티브로 한 공감 가는 소재와 속도감 있는 전개를 들 수 있다. 
또한 화제가 됐던 천원짜리 변호사의 남궁민의 특별 출연도 힘을 실어 줬다.  
또한 펜트하우스의 김소연과 법쩐의 문채원도 특별 출연해 모범택시2의 종영을 빛낼 예정이다. 
과연, 온하준과 다시 맞붙게 된 김도기는 위기에 처한 무지개 운수 식구들을 구해 낼 수 있을지 결말이 기대된다.

▶ 아이브 컴백, 걸그룹 1위 전쟁 

가요계 걸그룹들의 활약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세 그룹 아이브가 컴백했다. 
러브 다이브, 애프터라이크로 지난해 최고의 인기를 얻었던 아이브는 
10일 첫 정규앨범을 발표했다. 지난달 27일 선공개된 수록곡이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여기에 지난주 컴백해 솔로 앨범 기록 행진중인 블랙핑크 지수와 
아이브와 같은 날 컴백한 캐플러까지, 걸그룹들의 1위 전쟁이 예상되고 있다. 


왜 떴을까

▶ 네 쌍둥이! 행복한 육아 전쟁
 
 SNS에 화제가 된 영상, 지난해 8월 24일 국내 최초 자연분만으로 네쌍둥이를 출산한 김환·박두레 부부.
 31주 만에 미숙아로 태어난 네쌍둥이는 태어나자마자 신생아 중환자실로 옮겨졌었는데... 다행히 두 달 뒤 건강을 되찾은 네쌍둥이 중 첫째 문별이를 제외한 휘, 무열, 겸 세 아이는 이 먼저 부부의 품으로 돌아왔고, 건강이 좋지 않아 수술을 받았던 문별이도 반년 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지난 2월 퇴원했다.
 포항에 살던 부부는 아이들 병원 진료 때문에 현재 인천으로 이사해 함께 하고 있다는데. 하루하루 커가는 네쌍둥이를 동시에 돌보는 것이 쉽지 않지만 분유를 먹일 때 스마트 폰 거치대를 이용하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부부만의 재미있고 행복한 육아를 보여주었는데. 7개월 네쌍둥이와 첫째 우리까지 아이 다섯을 키우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건강한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행복하다는 부부.
 출산율 0.78 명의 저 출산 시대. 네 쌍둥이와 한 살 많은 첫째 우리(3세)까지 다섯 아이들과 함께 하는 행복한 일상을 에서 만나본다.

회차별보기

전체회차
선택된 컨텐츠 번호 6 전체 컨텐츠 갯수/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