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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5회 모닝와이드 3부

운전만 했을 뿐인데, 가해자?

방송일 2023.04.17 (월)
날

▶ 운전만 했을 뿐인데, 가해자?

하루에도 수십, 수백 건의 사고가 일어나는 도로. 그런데, 부딪힌 게 아닌데도 ‘사고’로 불리는 경우가 있다. 지난 4일 서울시 성북구의 한 골목길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노인이 다가오는 차에 놀라 넘어지는 사고가 있었다. 이 차량은 노인 앞에서 멈춰섰지만, 노인은 넘어지면서 병원 치료까지 받게 된 것. 운전자는 억울함을 호소했는데... 그렇다면 이 사고는 누구의 잘못일까? 이를 두고, 네티즌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운전자가 주의를 했어야 한다는 여론과, 충분히 억울할 만하다는 여론이 대립하고 있는 상황. 실제로 도로 곳곳에서 이같은 비접촉 사고들은 이어지고 있지만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기는 어렵다고 전문가들은 이야기한다, 비접촉 교통사고의 쟁점을 에서 취재했다.


HOT 키워드

▶ 재가 된 돈뭉치, 교환될까?

강릉 산불로 이재민이 된 주민들. 잿더미 속에서 발견된 재산들을 보고 망연자실에 빠졌는데. 현금으로 보관하던 화폐마저 타버리고 생계가 막막하다고 한다. 화재 잔해 속에 아직도 남아있는 손상 화폐들. 잿더미를 털지 않고 잘 가져가면 교환 받을 수 있다는데. 한국은행에 의하면 지폐의 손상 정도에 따라서 전액 교환을 해주거나 절반의 금액을 교환해준다고 한다. 잿더미가 된 화폐도 면적이 남아있다면 교환 받을 수 있다는데. 재가 남아있다면 수축된 면적을 계산해 계산이 가능하다는 것. 어떻게 해야 손상 화폐를 최대한 원금으로 교환 받을 수 있는지 에서 취재했다. 

▶ 음주운전 시동잠금장치 도입 논란

8일, 스쿨존 음주운전 사고와 9일 하남시에서 일어난 음주운전 사고로 많은 시민들이 공분하고 있다.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음주운전은 살인죄라며 강하게 반발하면서 음주운전 시동 잠금장치가 다시 언급되기 시작했다. 차량에 설치해 음주측정을 시행해야 시동이 걸리는 방식으로 술을 마신 사람은 운전을 하지 못하게 만들자는 것. 국내에서 개발을 마쳤지만 관련 법안이 계류되어 시행되지 못하고 있었는데. 잠금장치가 도입되면 음주사고를 사전에 막는 효과가 있는 걸까? 시동 잠금장치의 실효성과 음주운전의 문제점 등을 에서 알아본다.


MCSI

▶ 공모자들

수백억 원대 자산가의 딸이 납치돼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납치범들에게 흉기 공격을 당한 운전기사가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였지만, 안타깝게도 범인의 정확한 인상착의는 진술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유력한 용의자는 두 사람으로 회사 경영 승계에서 밀려난 피해자의 오빠, 수개월 전 피해자가 해고해 원한을 품고 있던 전 이사였다. 두 용의자의 혐의점을 조사하던 경찰은 CCTV 속 납치되는 여성이 ‘피해자가 아닌 다른 인물’이라는 감식 결과를 입수,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였던 운전기사가 납치범들과 사전에 공모한 계획 범행일 가능성을 포착했다. 실마리를 추적한 결과 마침내 운전기사와 그의 여자친구, 그리고 고향 후배가 가세한 4인조 납치 범행의 전말이 드러났다. 금전을 노린 납치 끝에 벌어진 살인사건의 전말을 MCSI에서 밝힌다.


수상한 소문

▶ 신체 치수가 질병의 징후?

질병의 위험을 미리 알려주는 신체 치수. 그에 대한 소문과 억측도 무성한데 과연 어디까지 사실일까? 최근 영국의 한 일간지가 그중 가장 궁금한 두 가지 풍문을 꼽으면서 국내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첫 번째는 남성의 약지 손가락이 길면 탈모가 될 가능성이 짙어지고 여성의 약지 손가락이 길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낮아진다는 것이다. 실제 대만 가오슝 의과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약지의 길이는 뱃속에서 테스토스테론에 상대적으로 많이 노출된 징후로 볼 수 있으며, 과도한 남성호르몬은 모낭을 수축시켜 남성형 탈모로 이어지기 쉽다는데. 그렇다면 항간에 전해지는 이야기는 어느 정도 근거가 있는 주장일까? 그럴듯한 두 번째 속설은 머리둘레가 작을수록 치매에 걸릴 위험이 두 배 이상 늘어난다는 것으로 싱가포르 국립대 병원이 무려 2,500명을 관찰한 후에야 밝혀졌다는 후문이다. 머리의 크기를 좌우하는 뇌세포가 노인이 됐을 때 인지 보호 장치로 작용해서라는데. 그 진상을 확인해 본다.


제인‘s PICK

▶ 아이비리그 다트머스 대학교

Big Green이라는 별명을 가진, 아이비리그의 다트머스 대학교! 첫눈이 오는 날엔 전교생이 캠퍼스에 나와 눈싸움을 하고, 한겨울 연못 입수 대회엔 천명이 넘게 참가할 만큼 광활한 자연 속 캠퍼스 라이프를 제대로 즐기는 학교다. 학생들이 다트머스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 타 아이비리그 학교들과 다르게 대학원 수준의 수업을 학부생 때부터 듣고, 연구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 1956년 다트머스 대학교에서 라는 단어가 처음 만들어 졌으며 지금도 관련 연구가 학부 때부터 이뤄질 만큼 수업 만족도가 높다. 한편, 전체 학생 중 4분의 1이 운동선수인 다트머스 대학교에선 매주 야구, 미식축구, 하키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열린다. 오늘은, 아이비리그의 펜실베니아 대학교와 야구 경기가 있는 날! 과연, 그 결과는?! 다트머스 대학교의 모든 것! 제인‘s 픽에서 알아본다.


내몸을 지키는 습관

▶ 돌연사의 주범, 부정맥

심장의 두근거림은 살아있음을 상징한다. 하지만 이 두근거림이 제대로 뛰지 않는다면, 조용하게 다가와 사망까지 유발할 수 있는 침묵의 살인자, 부정맥. 올해 2월 운전 중 갑자기 어지러움 증상을 보인 민원홍 씨, 검사 결과 부정맥의 일종인 방실 결절성 회귀성 빈맥이라는 증상을 겪었다. 최근 젊은 층에서도 청년 돌연사의 원인으로 부정맥을 꼽는데, 35세 김홍석 씨도 예외는 아니었다. 전문가들은 증상과 종류가 천차만별인 부정맥을 예방하기 위해서 운동, 식습관을 병행해야 하고 자신의 심전도를 아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다. 휴대용 의료기기를 통해 자신의 심전도를 측정해 부정맥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게 중요한데... 부정맥의 위험으로부터 내 몸을 지키는 습관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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