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SBS 앱에서 시청하세요

재생
8088회 모닝와이드 3부

극단적 선택 부른 우울증 커뮤니티?

방송일 2023.04.20 (목)
대한민국 긴급상황

▶ 점심시간 식당 덮친 SUV 차량

낮 12시 반경. 부산의 한 전통시장 입구에 자리한 식당은 점심시간 손님으로 가득했다. 그런데, 난데없이 가게 문을 뚫고 그대로 돌진한 SUV 차량! 밥을 먹던 손님들은 차에 깔리고 말았다. 당황하며 차에서 내린 운전자는 어째선지 식당이 아닌 길가에 쓰러진 행인에게 향했는데! 점심시간 벌어진 돌진 사고, 그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본다. 

▶ 저녁 먹다 기도 막힌 89세 노인 

평일 저녁 한 가정집에서, 살려달란 외마디 비명만 남긴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해 보니, 89세 어르신이 보랏빛으로 물든 얼굴에 축 늘어진 모습으로 발견됐다. 알고 보니, 어르신은 딸과 저녁 식사를 하던 중 음식물이 기도에 막혀 호흡이 멎어가고 있었던 건데! 약 3분 만에 도착한 경찰이 즉시 응급처치를 실시했고, 음식물이 입 안에서 튀어나오자, 어르신은 의식을 되찾기 시작했다는데. 기본적이지만 꼭 기억해야 생명을 살리는 응급처치법! 그 기적이 일어났던 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본다.

▶ 화재 현장마다 포착된 낯익은 남성

지난 2일 새벽 4시경. 대전 중구 태평동 도로변에 원인 미상 화재가 발생했다. 출동한 화재조사팀은 발화 요인이 없는 화재라 방화 의심이 강력히 들었다는데. 40여 분 뒤, 서구 용문동에서 또다시 일어난 유사 화재! 조사관들은 CCTV를 확인해 방화 용의자를 특정했다. 그리고 또 40여 분 뒤, 괴정동에서도 유사 화재가 발생했단 신고가 접수됐는데. 화재조사관의 눈썰미로 포착한 연쇄 방화범은 검거될 수 있을까?  


날

▶ 극단적 선택 부른 우울증 커뮤니티?

지난 16일, 10대 여학생 A 양이 서울시 강남 한복판에서 투신하여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 극단적 선택을 하는 과정은 SNS에 여과없이 생중계 됐고 해당 영상를 20명 이상이 시청하면서 더욱 충격을 주었는데... A 양은 투신 직전 “인생 허비하지 말고 우울증 커뮤니티를 접어라”라는 말을 남겼다. 때문에 비극의 배경으로 이 ‘우울증 커뮤니티’가 있다는 의혹이 퍼지며 경찰 수사가 시작된 것! ‘우울증 커뮤니티’는 대체 어떤 곳일까? 해당 사이트에서 오랜 기간 유저로 활동한 이들은 그곳은 익명성이 보장된다는 이유로 희롱을 일삼고 약물, 자해, 범죄 등의 자극적인 게시물이 많은 곳이라 말했다. 또 암암리에 약물 오남용인 졸피뎀에 술을 섞는 이른바 ‘술피뎀’은 물론이고, 커뮤니티에서 만난 여성에게 그루밍 범죄를 하는 것이 하나의 유희거리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 과연 이 커뮤니티는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치유와 위로의 공간일까, 아니면 우울증을 극대화하고 극단적 선택을 도모하는 공간일까. 에서 취재했다.


코로나19 세계는

▶ #신종 마약 확산
최근 신종 마약의 확산으로 공포에 떨고 있는 뉴욕.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이 확산되면서 펜타닐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자, 이를 피하기 위해 동물성 마취제를 펜타닐과 섞은 신종마약 ‘자일라진’이 뉴욕 일대에 급격히 퍼지고 있는데. 최근 1년 사이 미국 북동부 지역에서만 자일라진 공급이 60% 넘게 늘면서, 미국 마약단속국이 자일라진 단속에 나섰지만 여전히 하루 평균 196명이 펜타닐 과다복용으로 사망하고 있는데. 현지 상황을 교민을 연결해 알아본다.

▶ # 정치인 살해
지난 16일,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의 한 도시에서 생방송을 진행 중이던 의원이 총살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정치인은 조직폭력배 출신으로, 지난 2019년부터 100여 건의 납치와 폭행, 살인 혐의로 구속되어 있던 상황. 병원으로 이동하며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기자로 위장한 괴한들이 20초 사이 약 10발의 총을 난사해 해당 의원과 그 동생은 결국 현장에서 즉사했는데. 자세한 전후 사정을 교민을 연결해 알아본다.

▶ # 화산폭발
160개의 대규모 화산군이 존재하는 러시아 캄차카 반도.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하는 러시아 시벨루치 화산이 62년만에 분출을 시작했다. 거대한 화산재 기둥이 상공 20km까지 치솟으며 화산에서 불과 50km 떨어진 마을에는 화산재만 10cm 이상 쌓인 상황. 마스크와 불도저를 동원해 화산재를 피하고 있지만, 향후 재활동의 가능성이 커지면서 주민들의 피해와 걱정은 커지고 있는데. 현지 교민을 통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 # 송끄란 재개
팬데믹 이후 4년만에 새해 맞이 물축제인 ‘송끄란’을 재개한 태국. 오랜 시간 축제를 기다려왔던 세계 각국의 관광객이 몰려든데다, 명절을 맞아 대규모 인구이동이 시작되었는데. 하지만 축제 기간인 16일, 남부에서 반정부군에 의한 폭탄테러가 연이어 발생한 태국. 기차 다리에서 폭탄이 터지는가 하면, 군시설을 향한 총격전까지 벌어지며 주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는데. 게다가, 축제 재개 후 코로나19 확진자까지 급증하고 있는 태국. 우려 속 축제를 이어가고 있는 태국의 상황을 알아본다.


썰

▶ 제주도 오려면 환경보전분담금 내라?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환경보전분담금, 이른바 ‘입도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방문객들이 제주에 머무는 동안 발생시키는 생활환경과 교통혼잡, 대기오염 등 환경오염에 대한 처리 비용을 방문객들에게 받겠다는 것이 목적. 제주도는 현재 법률안 초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연내 국회 상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 상황! 이러한 제도는 스페인이나 호주, 태국 등에서도 시행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도입된 적이 없는 만큼 형평성과 중복성 등을 두고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 지적도 있는데...
Q. 제주도 환경보전분담금, 도입을 추진하는 배경은?
Q. 부담금의 비용은 어느 정도이며, 어떻게 쓰이게 되는 걸까?
Q. 다른 관광지와의 형평성, 제주도를 방문하는 과정에서 쓰이는 교통비 등과의 중복성 문제는 없을까?
Q. 도입될 경우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까? 해외에서는 어떻게 운영되고 있을까?


연예뉴스

▶ 4세대 걸그룹 글로벌 돌풍 

데뷔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걸그룹들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먼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Ditto’로 음원차트 최장기 1위를 기록했던 뉴진스. 새 앨범 준비로 활동을 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5주째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렸을 뿐 아니라  CM송마저 국내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려놓으며 신선한 반향을 일으켰다. 그런가 하면 지난해 11월 데뷔 후 세계 양대 차트 미국 빌보드와 영국 UK차트를 장악한 신인 걸그룹 ‘피프티피프티’. 국내에서는 이름조차 잘 알려지지 않았던 걸그룹이 빌보드 메인 차트에 진입하는데 걸린 시간은 고작 135일이다. 이는 뉴진스보다 2달 빠른 기록으로 유명 대형 기획사 소속이 아님에도 뜨거운 인기에 ‘중소돌의 기적’이라 불린다. 
과연 해외에서 왜? 어떻게? 듣보잡 걸그룹인 그녀들을 주목하게 됐는지 확인해 본다.  

▶ 장애인의 날 맞아 콘서트 연 김장훈 

가수 김장훈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누워서 보는 콘서트’를 열었다. 이 콘서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콘서트로 공연 당일 평소 공연 관람이 쉽지 않은 중증 외상 장애인과 가족 등이 아무런 제약 없이 콘서트를 즐겼다. 콘서트를 기획한 김장훈은 ‘10년 전 공연을 보게 해주겠다고 했던 동생들에게 약속을 지킬 수 있어 뜻깊은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화제

▶ 미래를 이끌어나갈 IT 기술들

모두가 잠든 새벽 집에 강도가 들었을 경우,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분석한 인공지능이 평소와 다른 패턴을 감지하고 자동으로 신고를 하는 기술이 있다면 어떨까? 그리고 만약에 특수 촬영 기법을 통해서가 아닌, 노트북 또는 휴대폰 카메라와 나 자신만 있으면 3D 캐릭터를 만드는 기술이 있다면 현실과 가상세계를 잇는 벽은 한층 낮아지지 않을까? 이처럼 발전해나가는 기술력은 더 나은 현재의 삶을 누리게 할뿐 아니라, 상상만 했던 가능성을 실현케 하는 미래로 우리를 이끈다. 그리고 놀라운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리나라의 기술들이 모인 곳, 바로 2023 World IT Show. 국내 최대 IT분야 전시회에 해외 기업들도 참여해, 약 460여개 국내외 기업들의 다양한 기술들을 만날 수 있다는데. 미래를 이끌어나갈 기술력이 펼쳐진 현장으로 가본다.

회차별보기

전체회차
선택된 컨텐츠 번호 6 전체 컨텐츠 갯수/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