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93회 모닝와이드 3부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단속 유예
방송일 2023.04.27 (목)
대한민국 긴급상황 ▶ 흉기 건네받자 돌변한 손님 부산의 한 술집에서 홀로 술을 마시던 50대 남성이 밤을 깎아 먹겠다며 직원에게 칼을 요구했다. 그리곤 거칠게 직원 손에 든 칼을 빼앗아 든 남성은, 돌연! 옆 손님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말았는데. 아비규환이 된 가게를 빠져나간 손님들을 뒤로하고 남성에게 조심스레 접근을 시도한 경찰! 일촉즉발 긴급상황 속, 제압은 무사히 이루어질까? ▶ 고장 난 차량 발견한 父子 아버지와 함께 제1 만덕터널을 지나던 손승우 씨는, 터널 한가운데 멈춰 선 차를 밀고 있는 어르신들을 발견한다. 양방향 터널에 차를 미는 어르신이 위험해 보였던 부자는, 도움을 주고 싶단 생각에 먼저 어르신들을 차에 태웠다. 그리고, 뒤에서 본인들의 차로 상대 차를 밀기 시작하는데.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이들이 택한 안전 조치법은 올바른 방법이었을까? ▶ 시장 천막에 옮겨붙은 담뱃불 지난 1일 오전. 부천의 한 시장 입구 폐지 더미에서 시뻘건 불꽃이 일렁이기 시작했다. 삽시간에 폐지를 집어삼킨 불길은 이내 노점상 천막으로 옮겨붙었는데. 가스 배관과 전선이 이어진 상점들은 가연성 물건까지 혼재돼 있어 대형 화재로도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인데. 그러자, 소화기와 소화전을 이용해 자체 진화에 나선 시장 상인들! 시장을 지키기 위해 몸 날린 그들을 만나본다. 날 ▶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단속 유예 대전의 한 어린이보호구역, 평소 불법주차가 없던 거리지만, 점심시간이 되면 주차된 차량들로 가득찬다. 인근상인들도 이용하는 손님들도 점심시간에는 주정차단속이 유예된다고 말하는데... 최근 일어나고 있는 어린이보호구역내 사고들로 불법주정차 단속 유예가 폐지되고 있지만, 여전히 지자체별로 유지되고 있는 상황. 정부가 안을 내놓더라도 관리 감독은 지자체에 있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적용이 되지 않고 있는데...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단속 유예. 여전히 자행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지 날에서 알아본다. 코로나19 세계는 ▶ # ATM기 폭파 최근 ATM기를 노린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독일. 한밤중 ATM기가 갑자기 폭발을 일으키는가 하면, 괴한들이 들이닥쳐 ATM기를 부수는 일도 비일비재 한데. 심지어, 범죄자들의 대다수가 네덜란드국적인 것으로 알려져 혼란이 커지는 상황. 국경을 맞댄 서부 일대 중심으로 폭발 사건이 잦아지면서, 독일 정부는 각종 기술을 동원해 예방하겠다 발표했지만 정작 은행들은 ATM기 자체를 없애고 있어 시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는데. 현지 상황을 교민을 통해 알아본다. ▶ # 정당방위 총격? 총기 관련 사고가 끊이지 않는 미국. 최근 뉴멕시코주의 한 주택에서 가정폭력 신고를 받은 경찰이 번지수를 잘못 찾아간 집의 시민을 사살하는 사건이 발생하며 미국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다. 뿐만아니라, 내가 죽거나 다칠 가능성이 있다면 선제공격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는 일명 ‘정당방위법’을 주장하며 이웃집을 잘못 찾아온 학생이나 공을 주우러 들어간 아동을 총격하는 일이 전국적으로 발생하며 ‘정당방위법’과 총기소지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는 미국. 자세한 상황을 교민을 통해 알아본다. ▶ # 자국 도시에 폭탄 투하 1년 넘게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이어오고 있는 러시아. 접경 지역에서 전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일 러시아 전투기가 실수로 자국의 서부 도시인 벨고로드에 폭탄을 투하했다. 아파트 일부가 부서졌음에도 다행히 부상자는 2명에 그쳤지만, 전쟁 이후 같은 모델의 전투기가 계속해서 사고를 일으키며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 현지 분위기는 어떤지 교민을 연결해 알아본다. ▶ #담력시험 바위 최근 중국에서 인증사진, 일명 ‘인증샷’ 명소로 꼽히고 있는 허난성 안양의 절벽위. 매년 수천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이 곳에 균열이 발생했다. 자칫 추락 위험이 있어 곧장 출입을 금지시킨 중국 정부. 하지만, SNS를 통해 이 절벽이 오히려 ‘용기를 시험하는 바위’로 알려지면서 관광객들이 안내판을 넘어 계속 인증사진을 찍자, 결국 절벽을 반파시켰다는데. 자세한 상황을 교민을 연결해 알아본다. 썰 ▶ 광주광역시, 160억대 교복 입찰담합 광주광역시에서 45개 교복업체들이 조직적으로 입찰담합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 조사결과 최근 3년간 총 387회 교복입찰에서 74%가 담합을 해왔다는데. SNS로 희망 낙찰가를 공유하고 낙찰예정자를 밀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 담합. 이로인해 평균구매가를 25%라 불렸고 매해 32억 상당의 부당이익을 얻었다. 학생들의 교복 구매비를 가중시킨 것도 모자라 무상교복정책에 따른 혈세까지 낭비된 상황. 검찰에서는 전국구로 교복담합이 벌어지고 있다는 움직임을 토대로 수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는데... Q. 광주지역 대규모 교복값 담합, 어떻게 가능했던 갈까? Q. 들쑥날쑥한 교복값! 대체 교복과 그 가격은 어떻게 선정되는 걸까? Q. 교복 담합, 여전히 되풀이되고 있는 이유는? Q. 담합에 따른 처벌은?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방법은 있는 걸까? 연예뉴스 ▶ 임창정 주가조작 연루 피해 주장 최근 외국계 증권사에서 며칠째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주가조작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가수 임창정이 자신도 수십억 원의 돈을 날렸다고 주장했다. 한 매체는 임창정이 올해 초, 현재 주가조작 의혹을 받는 세력에게 30억 원을 투자했고 자신과 아내의 신분증을 맡겨 대리 투자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보도했다. 임창정은 이 매체를 통해 현재 통장에 1억 8천9백만 원만 남았다며 자신은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다. 임창정은 주가 조작 일당이 운영하는 방송 채널에도 출연한 바 있어 주가 조작 가담 의혹 또한 제기됐지만 이를 강력하게 부인하며 수사와 조사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 가요계 남성가수들 몰려온다 지난 24일 미니 10집을 발표한 세븐틴의 타이틀곡 이 실시간 차트 1위를 찍고 수록곡 줄세우기에 성공했다. 앨범 판매량은 발매 첫날 400만 장에 육박하며 BTS의 기록을 깨고 역대 최고의 성적을 냈다. 이에 앞서 솔로 앨범을 발표한 BTS의 슈가가 아이유와 부른 노래 는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빅뱅의 태양도 25일 미니앨범을 발표,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웠다. 타이틀곡 뿐 아니라 블랙핑크 리사가 피처링에 참여한 도 반응이 뜨겁다. 여기에 가왕 조용필이 합세해 신곡 와 를 공개한다. 여성 가수들이 강세를 보이던 가요계에 대형 남성 가수들의 컴백이 어떤 바람을 일으킬지 기대가 모인다. 화제 ▶ 100세 시대! 체력을 키우다 이른 아침부터 공유 주방을 뜨겁게 달구는 청년 박원준 씨(34). 창업을 꿈꾸고 있어 바쁜 시간을 쪼개 메뉴 개발에 한창이라고 한다. 그 옆에는 25년 지기 친구 김한결 씨(34)도 있었는데. 요식업 종사 중인 한결 씨는 친구의 창업을 위해 도움을 주고 있었다. 하나 걱정인 건 밤늦게까지 식당 일을 하면 건강이 안 좋아진다는 점. 이에 따라 꿈도 이루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두 친구가 선택한 건 함께 운동하기다. 트레이닝을 받지 않고 서로의 운동을 봐주는 형식이었다. 동갑내기 친구인 두 사람은 체력만큼은 본인이 우위라며 주장하는데! 개인의 체력을 무상으로 정밀하게 측정하는 센터에 방문하면서, 두 청년들의 꿈과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삶을 자세히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