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95회 모닝와이드 3부
초등학교 등굣길을 덮친 1.5톤 적재물
방송일 2023.05.01 (월)
날 ▶ 초등학교 등굣길을 덮친 1.5톤 적재물 2023년 4월 28일. 오전 8시 20분경. 등교 중이던 10살 여자아이가 지게차에서 하역 중 떨어진 화물로 인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근 공장의 지게차에서 떨어진 1.5톤의 대형 화물이 경사진 도로를 따라 아이들의 등굣길까지 160m를 굴러 떨어진 것인데. 화물이 안전펜스와 담벼락에 부딪히며 보행로를 덮쳤고, 결국 1명의 사망자를 포함한 총 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사고 발생 위치는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중학교까지 있었던 어린이보호구역이었다. 주민들에 의하면 학교 근처에 공사현장과 대형 화물 공장이 많아, 평소 대형 트럭이나 차량이 자주 오갔었다고. 게다가 사고 현장은 경사가 심했던 위치. 주민들은 일반 도로보다 더 조심했어야 하는 경사로에서 일어난 사고에 큰 충격을 받았는데. 전문가는 사고 발생의 이유가 하역 중 안전 관리의 미흡뿐 아니라 불법 주정차에도 있다고 지적한다. 인근 주민들은 불법 주정차 단속이 직접적인 단속은 없이 관제 CCTV를 통해서 이뤄졌고, 안전펜스와 속도판 역시 주민들의 민원을 넣은 후에야 지난해 7월 설치되었다고 토로했다. 2022년 기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건수는 481건.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녀야 하는 길에서 발생하는 안전 문제에 전문가들은 교통사고를 포함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발생한 사고에 대해 꼼꼼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계속되는 어린이보호구역 사고 에서 취재했다. 밀착카메라 24시 ▶ 도로 위 무법자, ‘대포차’와의 전쟁 탈세와 범죄의 수단으로 이용하며 수사기관의 추적을 회피하는 대포차.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약 8,000건의 대포차가 적발되는 등 매년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라고. 도로 위의 시한폭탄이라고 불리는 대포차. 대포차는 운전자와 소유주가 다르기 때문에 강도나 절도, 사기 등과 같은 각종 범죄의 도구로 사용되거나 무보험 운행으로 인해 인적·물적 피해를 주는 등 사회문제를 꾸준히 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단속이나 적발이 어렵기 때문에 피해를 입어도 보상받을 방법이 힘들다고. 최근 마약운반에도 대포차가 이용되면서, 횡포는 점점 심각해지고 있지만 현재 몇 대의 대포차가 도로 위를 질주하고 있는지 정확한 통계조차 없는 상황.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는 실제 사용자로 인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은 세금·과태료 등의 부담을 지고 그로 인해 야기되는 2차 피해까지 떠안아야 한다고. 수십만 대의 차량이 대포차로 거리를 활보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 속 대포차와의 전쟁을 선포한 수원시 체납징수기동반. 경기도에서만 작년에 대포차 의심 차량 2만 2만1100여 대를 단속해 81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는데. 이동수단인 자동차 특성상 전국으로 단속하러 다니는 기동반. 대포차를 발견 즉시 견인해 공매처리하고 있기 때문에 점유자의 저항으로 언쟁과 몸싸움도 자주 일어난다고 하는데.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대포차 단속 에서 취재했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 ① 비트코인, 정말 ‘1억’ 갈까? ▶ ② 아침밥 주는 아파트? ▶ ③ 5월, 지갑 열기가 두렵다? 최근 비트코인이 연일 상승하고 있다.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주가 폭락 직전까지 3,600만 원 중후반대에 횡보하던 비트코인은 27일 기준 3,900만 원 초반대를 기록했다. 이 같은 비트코인 상승세는 전통 은행권의 잇따른 위기 때문에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다 보니 비트코인의 겨울이 끝나고 내년에는 1억 원에 도달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그 이유로는 연준의 긴축 사이클 종료, 탈중앙적 성격, 내년 4월로 예정된 반감기를 들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전망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고, 관련 규제가 미비하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최근 SNS에 아파트 조식 인증이 이어지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일부 고급 아파트에서만 볼 수 있던 조식 서비스가 여러 아파트에도 생겨나고 있는 것인데. 입주민들에게도 반응이 좋다. 그뿐만 아니라 아파트 내 사우나, 게스트 룸, 음악회까지 아파트 내 서비스도 진화하고 있다. 건설사들이 차별화된 주민 맞춤형 서비스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것! 실제로 이런 편의시설은 아파트의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아도 관리비 가 증가해 입주민들의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데. 가정의 달 5월이 시작됐지만 부쩍 오른 물가에 어느 때보다 부담스럽다. 외식부터, 선물, 여가 관련 이용료도 줄줄이 올랐기 때문!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어린이날 선물 예산은 평균 12만 4,800원. 한 번 외출하려고 해도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다. 한 놀이공원의 이용권은 최대 15.4%를 인상했다. 4인 가족 이용 시 27만 2,000원이 드는 것이다. 게다가 어버이날이면 많은 이들이 찾는 호텔 뷔페와 케이크까지 가격이 모두 올랐다. 가정의 달이지만‘잔인한 5월’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자세한 내용, 에서 알아본다. 빅데이터 이슈 ▶ 현실판 범죄 도시. 외국인 범죄 기승 영화 ‘범죄 도시’를 연상케 하는 사건이 지난 20일 발생했다. 지난 2012년 한국으로 귀화한 중국 연변 출신의 남성이 구로구 일대 노래방 접객원 알선을 독점하기 위해 업주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 노래방 업주들이 말을 듣지 않으면 불법 영업으로 허위 신고를 하며 영업 방해뿐 아니라 흉기로 협박하는 동영상까지 찍어 전송했다. 이렇게 확인된 피해 업소만 40여 곳. 검거된 조직원 9명 가운데 4명이 구속되었는데. 오랜 시간 속을 앓던 상인들은 수사가 시작되자 이를 반기는 플래카드도 내걸었지만, 여전히 두려움은 계속되고 있는 상황. 최근, 10년 사이 외국인 불법체류는 2배 증가하였는데.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한 만큼 범죄 또한 급증하고 있는 상황. 외국인 범죄는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도 어렵기에 문제점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는데. 전문가는 국내 체류 외국인 수 또한 증가하는 만큼 외국인 밀집 지역에 대한 특별 치안 활동 등 예방 대책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했다. 외국인 범죄를 막기 위해 근본적인 대책이 무엇인지 를 통해 알아본다. 제인’s PICK ▶ 세계 명문대 투어 - 브라운 대학교 미국에서 가장 먼저 종교적인 색채를 버린 것으로 유명한 아이비리그의 브라운 대학교. 독립전쟁 이후, 미국 대학들은 특정 종교인들만 입학이 가능했는데, 브라운이 처음으로 종교와 관계없이 모든 학생들의 입학을 허락한 것! 때문에 브라운 대학교는 다른 아이비리그 학교들에 비해서 진취적이고 진보적인 학풍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매년 학기 말 시험 기간이 되면, 나체로 도서관을 거닐면서 도넛을 나눠주는 행사로 유명한 ! 그리고 짜여 있는 교과 과정을 그대로 따라 듣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수업을 선택하고, 원한다면 전공까지 개설할 수 있다는 , 교내 가장 큰 행사인 까지!! 아이비리그 브라운 대학교의 다양한 매력, 제인‘s 픽에서 소개한다. 서울시 40-⑤ ▶ 서울 도심 축제! 2023 서울페스타 서울 전역에서 펼쳐지는 ‘서울페스타 2023’의 메인 행사장인 광화문광장이 초대형 체험형 공간으로 변신했다.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여 서울의 여행 정보를 재미있게 즐기며 알아갈 수 있다. 인기 캐릭터 대형 벨리곰 포토존이 마련되고 한류를 선도하는 드라마, 뷰티, 패션을 주제로 관광객을 취향 저격한 테마 체험과 먹거리들도 꾸며졌는데 올해부터 5월에 정례 개최되는 서울페스타는 광화문광장, 잠실종합운동장 등 서울 전역에서 펼쳐지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서울관광 재도약의 동력이 될 예정이다. 4월 30일부터 5월 7일까지 8일간 생생한 서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서울페스타 2023’ 현장을 에서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