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97회 모닝와이드 3부
사고유발하는 과속방지턱?
방송일 2023.05.03 (수)
대한민국 긴급상황 ▶ 상가에 돌진! 5톤트럭 지난 주말 오후 4시 반경. 용인에 한 상가 건물로 4.5톤 화물트럭이 돌진했다. 길이만 무려 6미터가 넘는 트럭이 부동산 사무실에 밀려 들어오면서 현장은 전쟁터를 방불케 했는데! 주말이라 학교와 학원 일대 사람이 없어 큰 화를 면했지만, 대형 사고가 날 뻔했던 상황! 화물트럭 운전자는 어쩌다 이런 사고를 낸 걸까? ▶ 아파트 관리소에 울려 퍼진 총성 지난주 화요일. 충북 음성군의 한 아파트 입주민이 관리사무소 직원에게 가스총을 발사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입주민이 직원 얼굴을 향해 쏜 가스총은, 리볼버형 탄환 분사기라 총구가 눈을 향했더라면 실명할 수도 있었다는데. 아파트 외벽 공사 중이던 인부와 눈이 마주치자, 차로 인부를 위협하고 직원에겐 가스총까지 발사한 입주민! 직원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며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그간 이들에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 뒤집힌 차 안에 갇힌 운전자 광주 서구 매월동의 한 사거리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김태양 씨는 눈앞에서 소형 트럭 한 대가 뒤집히는 모습을 목격했다. 전도된 트럭 내부에 갇힌 운전자는 짐에 깔려 도움을 청하고 있었다는데. 태양 씨는 트럭 위로 올라가 운전자 상태를 확인한 후, 곧바로 구조 작업에 돌입했다. 합세한 시민들과 함께 순식간에 이뤄낸 구조 현장! 영상을 통해 만나본다. 날 ▶ 사고유발하는 과속방지턱? 대구광역시의 한 거리에서 지난 2주간 똑같은 사고가 발생했다. 모두 과속방지턱을 넘다가 일어난 사고. 사망자까지 생기며 과속방지턱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안전을 위해 설치된 과속방지턱이 오히려 사고를 유발하는 상황. 왜 그런 걸까? 원인은 높이와 도색으로 밝혀졌다. 10cm높이가 규정이지만, 2cm가 더 높았던 것! 이 차이로도 충분히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인데 심지어 도색도 되지 않아 야간에는 보이지도 않았다는데 도로마다 설치 기준이 있음에도 지켜지지 않은 과속방지턱. 이로 인한 사건사고는 매년 일어나고 있지만, 관리감독에 대한 책임은 서로 떠밀고 있는 실정이다 안전을 위한 과속방지턱에 도로위 흉기가 되고 있는 상황. 그 현장을 날에서 알아본다. 세계는 ▶ # 또 그 후보? (미국) 지난 25일, 공식적으로 2024 대선 재도전 선언을 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역대 전 대통령 중 유일하게 기소된 트럼프 전 대통령 또한 재선 도전을 선언한 가운데, 미 역사상 두 번째로 동일한 후보들이 벌이는 대선 매치에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이 연설에서 어처구니 없는 말실수를 하는 등 건강 이상설이 제기되고 있는데다 트럼프 전 대통령 또한 기소를 피하지 못하면서 대선 자체에 피로함을 느끼는 유권자들의 비율 또한 높아지고 있는데. 현지 분위기를 교민을 연결해 알아본다. ▶ # 노동절 연휴 인산인해 (중국) 팬데믹 기간 강력한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지역 간 이동이 금지되었던 중국. 하지만 지난 28일부터 봉쇄 해제 이후 처음으로 맞는 노동절 황금연휴가 시작되면서 중국 관광지 곳곳에 인파가 들끓고 있다. 연휴가 시작된 이후 약 2억 4천만 명이 이동한 것으로 추산되는데다가, 철도 승객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 중인 중국. 일명 ‘보복여행’이 시작되면서 숙소가 모자라 화장실에서 노숙을 하는가 하면, 만리장성에 갇혀 하산조차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는 등 인파로 인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 자세한 내용을 교민을 연결해 알아본다. ▶ # 4월 폭염 (스페인) 최근 영토의 27%가 가뭄으로 인한 비상사태에 빠진 스페인. 여기에 지난해보다 이른 폭염까지 찾아오면서 이상기후에 의한 피해가 커지고 있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불어오는 뜨거운 공기로 인해 낮 최고기온이 38도에 육박하면서 열사병으로 동물이 죽는가 하면, 고온건조한 기후로 산불까지 발생해 전년 동월대비 약 다섯배의 삼림이 소실되었는데.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도 전에 역대 가장 더운 5월을 기록 중인 스페인. 현지 상황을 교민을 연결해 알아본다. 썰 ▶ 옆 동네 이름 딴 아파트 명칭 논란 아파트 이름 바꾸려고 지자체와 소송까지 벌이는 경우가 있다?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A 아파트는, 아파트 이름에 인접한 동네 ‘목동’을 넣기 위해 구청에 명칭 변경을 신청했지만 반려됐다고 한다. 때문에 2년 넘게 법정 싸움을 벌인 해프닝이 있었는데. 이유로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인근 행정동을 넣은 아파트 이름은 ‘집값 상승’의 요인이 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같은 이유로 외래어 등을 섞어 넣으며 기억하기도 어려운 아파트 명칭을 지은 곳도 많았다. 수도권에서 가장 긴 아파트 이름으론 19자, 전국에서 가장 긴 아파트 이름은 무려 25글자였다. 복잡한 아파트 이름 문제가 불거지자 지난 20일 서울시는 공동주택(아파트)명칭 관련 공개토론회까지 열었는데... Q. 아파트 소재지가 아닌, 인접한 지역명을 이름에 넣어도 되는 걸까? Q. 아파트 이름 변경, 정말 집값에 영향을 미칠까? Q.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아파트 이름 변천 과정은 어떻게 될까? Q. 소재지가 헷갈리거나 복잡한 아파트 이름 탓에 생길 수 있는 문제는? 이에 대한 규제는 없는 걸까? 먹자포구 ▶ 대물이 몰려온다. 대광어 봄 바다에 귀한 대물이 잡히고 있다! 비린 맛이 적고 쫄깃한 식감으로 남녀노소 모두의 사랑을 받는 광어가 그 주인공! 광어는 순살 비율이 55%까지 달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횟감으로 소비되는 국민 생선으로 클수록 맛있다는데~ 제철 맞은 자연산 대광어를 잡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충청남도 당진시의 삽교천으로 떠났다! 이른 아침부터 자연산 대광어 잡이 준비에 한창인 민경모 선장! 과연 오늘은 얼마나 큰 월척을 잡을 수 있을까? 자연산 대광어 잡이 현장을 먹자포구에서 공개한다. [대명수산청주집]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삽교천3길 72 ☎041-363-8459 출연자: 이부귀 사장 (68세) 화제1 ▶ 한우로 맞이하는 가정의 달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특별한 식사를 준비하고 있다면? 아이부터 어른, 어르신들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음식으로 손꼽히는 것은 단연 ’한우‘!. 그래서 준비된 행사가 있다는데.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을 줄이고, 가정에서도 한우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 2주간 다양한 부위의 한우를 대형마트나 온라인몰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것! 그냥 먹어도 맛있는 한우지만 더욱 특별하게 먹을 수 있는 요리는 없을까? 성장기 어린이들을 위해 단백질 함량이 높은 우둔살을 활용한 한우 떡갈비와 간단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한우 육회 감태 말이로 효도까지! 곧 돌아올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한우로 의미 있는 식사 자리를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화제2 ▶ 2023 한강 불빛 공연 서울의 밤이 아름다운 불빛으로 물들고 있다. 뚝섬에서 펼쳐지는 서울의 드론 라이트쇼.. 밤하늘을 캔버스 삼아 드론을 활용해 아름다운 불빛공연이 펼쳐지는데, 이와 함께 뚝섬에서 펼쳐지는 거리 공연도 충분한 볼거리 이자 즐길거리! 오는 5월 6일까지 진행되는 드론 라이트쇼 현장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