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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3회 모닝와이드 3부

소비자만 분통, 단통법 필요할까?

방송일 2023.05.25 (목)
경제시사 PLUS

▶ 소비자만 분통, 단통법 필요할까?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즉 단통법이 10년만에 수술대에 올랐다. 2014년 10월 1일, 시행된 후부터 소비자가 아닌 이통3사를 위한 법이라는 오명을 쓰며 최근 폐지론이 다시 부각되고 있는 상황. 실제 단통법 시행 후 이통사의 영업이익이 큰폭으로 늘었기 때문인데... 정부는 단통법의 시행 목적으로  이동통신단말장치의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여 이동통신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이용자의 권익을 보호함으로써 공공복리의 증진에 이바지함이 목적이라고 했다. 하지만, 실제 취재결과 일부 대리점들은 편법을 쓰는 등으로 비용이 달랐고, 일명 성지라는 곳에선 단말기 비용이 거의 무료였다. 오히려 제대로 된 대리점에서 구매한 소비자들만 피해를 보는 상황. 이에, 전문가들은 단통법 폐지 혹은 개정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결국, 주무부처인 방통위에서는 검토중이라고 밝혔지만, 과연 소비자들을 위한 대책일까? 에서 취재했다.


MCSI

▶ 혈흔이 그린 진실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부양하던 딸이 목이 찔려 숨진 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중증 치매를 앓던 아버지는 딸을 수십년 전 외도를 저질러 이혼한 전처로 오인하고 폭력적인 행동을 보여왔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딸의 손톱 밑에서 아세톤 성분이 검출되며, 누군가 피해자를 살해하고 아버지에게 누명을 씌우려 한 정황이 밝혀졌다. 유력 용의자는 총 두 사람으로 피해자와 갈등을 빚고 해고된 요양 보호사와 피해자의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던 대학 선배였다. 두 사람 모두 뚜렷한 범행 동기가 있었지만, 범인임을 특정할 단서는 발견되지 않는 상황! 그때, 경찰에게 의외의 감식 결과가 도출됐다. 최초 신고자인 남편의 옷 소매 부분에만 혈흔이 묻어있지 않은 것으로 볼 때 사건 발생 추정 시각 ‘장갑을 끼고 있었다’는 혈흔 형태 분석 결과였다. 흉기에 찔린 아내를 부축할 때 장갑을 낀 상태였다는 기이한 정황, 경찰은 남편을 아내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이혼 후 재산을 빼앗길까 우려해 아내를 살해한 남편의 범행 전말을 MCSI에서 밝힌다.


수상한 소문

▶ 한국인만 하루 세 번 양치한다?

하루에 세 번 식후 3분 이내로 3분 이상 이를 닦아야 한다는 의미의 ‘3.3.3. 법칙’. 어릴 때부터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었던 이 말이 사실은 새빨간 거짓말이었다? 오죽하면 한국에 온 유학생들 사이에서 이해가 안 되는 문화로 이 양치 습관이 꼽히기도 했다는데! 그도 그럴 것이 미국치과협회를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의 경우, 양치질은 하루 두 번이면 충분하다고 권고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반인들의 평균적인 칫솔질 횟수라든가 방법을 고려했을 때 두 번은커녕 세 번도 턱없이 부족하다는 주장 역시 적지 않은데. 과연 치아 건강을 지킬 최선의 방법은 무엇인지 그 답을 알아본다.


연예뉴스

▶ 1. 유아인 구속영장 기각

마약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던 배우 유아인에 대한 구속영장이 결국 기각됐다. 
어제 오전 유아인이 구속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취재진 앞에 선 유아인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상당 부분 인정하고 있지만 
공범을 도피시키는 일은 전혀 시도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1시간 30분 후 심사를 마치고 나온 유아인은 포승줄에 묶인 채 호송차량에 올라 
마포 경찰서 유치장으로 이동했고 밤 11시 30분경 구속영장 기각이 결정된 후 귀가했다. 
유아인은 앞으로 불구속 상태로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 2. 논란 속 국내 개봉, 흑인 인어공주 

흑인 가수 겸 배우인 할리 베일리가 캐스팅돼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디즈니 실사영화 .  할리우드에서는 인어공주뿐만 아니라 라틴계 백설공주, 흑인 팅커벨, 흑인 헤르미온느가 캐스팅되면서 원작 파괴 캐스팅 VS 다양성 존중이다 라는 갑론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한국 개봉에 앞서 최근 미국 현지에서 공개된 인어공주는 일단은 호의적인 반응이 우세한 상황. 할리 베일리의 가창력에 대해선 에리얼 그 자체라며 공개된 뮤직비디오 영상 또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원작의 이미지를 파괴했다. 애니메이션 보다 덜 재밌고 덜 매혹적이라는 평가도 여전하다. 국내에서는 어떤 평가가 나올 지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인어공주의 한국 더빙 버전은 뉴진스 멤버. 다니엘이 맡아 할리 베일리 보다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①

▶ 쌀밥DAY 맛있데이 

이른 아침부터 500인분의 가마솥 밥을 짓는 이곳, 바로 이천시에서 개최한 제1회 쌀밥 DAY! 이천시에서 선정한 쌀밥 명인들이 행사에 참여하는 가족에게 가마솥 밥이 들어간 도시락을 제공하기 위해 정성으로 밥을 지었다고 한다. 이천시 쌀밥 DAY의 다양한 프로그램 중 패밀리 DAY 행사와 밥 잘 먹는 어린이 선발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쌀을 통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약 70가족이 참여한 이 행사의 취지는 쌀 소비 촉진의 활성화를 위해서라는데... 통계청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17년에는 61.8kg, 2019년에는 59.2kg, 2022년에는 56.7kg로 소비량이 점점 감소하는 추세다. 이에 김경희 이천시장은 어린이들에게 쌀 맛을 보여주고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고 한다. 국민 주식인 쌀과 관련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제1회 쌀밥 DAY의 현장을 화제에서 조명해본다.


화제②

▶ 빈번해지는 가뭄, 극복 프로젝트

지난해 남부지방에 큰 피해를 준 가뭄, 당시 제한 급수나 운반 급수가 시행되기도 하며 주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는데. 최근 비가 많이 내렸다지만 지금도 남부지방의 저수지는 바닥이 보이는 상황. 최근 가뭄 발생빈도는 점점 잦아지며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지하수 저류댐, 해수담수화 선박 등 당장 주민들의 급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단기 대책부터 댐간의 연계를 강화해 수위가 낮은 댐에 발전용수 등을 공급하는 연계구조, 해수담수화 기술 등의 중장기대책을 내놨다. 지자체와 산업계는 물론이며 시민들까지 동참하며 가뭄에 맞서기 시작했는데. 물을 지키기 위한 노력들을 모닝와이드에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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