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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7회 모닝와이드 3부

북한산 국립공원 무단점유 개 사육장

방송일 2023.05.31 (수)
대한민국 긴급상황

▶ 주유소 앞에서 ‘쾅!’ 폭발한 SUV

새벽 2시경. 경기도 안산의 한 도로를 달리던 SUV가 주유소 간판과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다. 곧이어 폭발음과 함께 불길에 휩싸인 차량. 다행히 사고 차량 운전자는 대피했지만, 화재 현장이 주유소라 대형 사고가 우려됐다. 도착한 순찰대가 초기 진화에 나섰지만 거센 불길 탓에 쉽지 않은 진화작업. 119와 함께 진화를 돕는 이들이 나타났다!

▶ 식당 유리 와장창! 깨부순 사람들

지난 15일 밤, 송파구의 한 신도시 상가에 울린 유리창 파열음! 개업 준비를 하던 한 상인이 목격한 건, 옆 식당 유리창에 보도블록을 던지며 유리를 깨고 있는 한 남성이었다. 지나가던 또 다른 남성도 합세해 맨손으로 유리창 잔해를 뜯어내기 시작했는데. 두 남성이 식당 유리창을 깬 이유는 무엇일까? 

▶ 승객 안전 위협하는 지하철 취객

지난 15일 저녁. 온수역에서 행패 부리는 만취 승객을 안전 조치하던 한 보안관이,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또한, 지난달 새벽 신도림역에서도 만취한 30대 남성 승객이 역사 내에서 담배를 피우고, 스크린도어를 주먹으로 치는 등 위협을 가한 사건도 있었다는데! 20년도 대비 올해 취객의 난동 사건이 2배 이상 늘며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는 지하철! 안전 문제로도 이어지는 지하철 내 주취 사건들이 실태를 만나 본다. 


날

▶ 북한산 국립공원 무단점유 개 사육장

하루에 수백 명이 이용하는 북한산 둘레길. 산림청 산하 국유지인 이곳에 철조망과 불법 구조물이 자리하고 있다. 여러 마리의 개들이 쇠창살에 갇혀 매일 울부짖으며 마치 개 사육장을 방불케 하는 이곳을 자신의 땅이라 주장하는 남성. 주민들은 악취와 소음에 지쳐 수많은 민원을 넣었지만, 바뀐 것은 없었다. 구청에서도 시설을 철거하라고 이행 명령을 보냈지만, 강제력이 없어 여전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국유지에 어떠한 허가와 협의가 없는 상태의 무단점유로 보고 매년 변상금 조치를 한 것이 전부인데. 오랜 기간 무단점유를 했음에도 왜 강력한 행정조치가 이뤄지지 않았을까? 2022년 기준, 5년간 국유지 무단점유는 약 2,474건 적발되었지만, 정작 철거는 412건에 그쳤다. 특정 개인의 것이 아닌 국민을 위한 국유지의 무단점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이유와 원인은 무엇인지 날에서 알아본다.


세계는

▶ # 버스 운행중 총격전 (미국)

최근 버스 안에서 충격적인 총격 사건이 발생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 한 버스, 총을 든 승객이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정차를 요구하자 버스 기사 또한 승객을 향해 총격을 가하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규정상 버스기사는 총을 소지할 수 없었지만, 본인을 보호하기 위해 소지했다고 주장 중인데. 이뿐만 아니라,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총기 소지를 허가해야한다는 항의시위도 이어지고 있는 미국. 현지 분위기를 교민을 연결해 알아본다.

▶ # 차별로 얼룩진 축구 (스페인)

스페인의 최상위 프로 축구 리그 '라 리가'. 최근 브라질 출신 레알마드리드 소속 비니시우스 선수가 리그 경기 중, 상대팀 관객과 선수들에게 인종차별적 야유를 받는 일이 발생했다. 심지어, 다툼 끝에 퇴장당하는 과정에서도 차별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축구팬들과 브라질까지 분노에 휩싸였는데. 이전부터 끊임없이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져 온 스페인 축구. 현지 분위기는 어떤지 교민을 통해 알아본다.

▶ # 불장난이 가져온 대형화재 (호주)

지난 25일, 시드니 센트럴역 인근의 7층 건물에서 폭발음과 함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차 20대와 소방관 100여명이 투입된 대형 화재. 불길이 주거용 아파트와 인근 건물로 번진데다, 건물 외벽이 무너지면서 주변 주민들 모두 대피했는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방화를 한 것이 10대 청소년들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충격에 빠진 호주. 현지 상황을 교민을 통해 알아본다.

▶ # 30년 집권? (튀르키예)

지난 28일, 대통령 결선 투표를 진행한 튀르키예. 전례 없는 고물가, 5만 명 가까운 사망자를 낸 대지진에도 에르도안 대통령이 재집권에 성공하면서 전 세계의 이목이 튀르키예 대선 이후의 상황에 쏠리고 있다. 러-우 전쟁 이후 중재를 자처하며 흑해곡물협정을 체결했지만, 친러 행보를 보여왔던 에르도안 대통령. 게다가, 이전보다 더욱 강력한 이민자 추방 정책을 약속하며 유럽연합과의 갈등도 깊어질 것으로 전망되는데. 자세한 현지 상황을 교민을 연결해 알아본다.


썰

▶ AI 커버곡 열풍, 저작권 논란

프레디 머큐리가 부르는 ‘서른 즈음에’, 브루노 마스가 부르는 ‘하이프 보이’ 등 최근 온라인상에서 불고 있는 AI 커버곡 열풍! 제3자가 목소리 주인인 가수 및 커버곡에 쓰인 원곡 저작권자들의 동의 없이 콘텐츠를 만들어도 괜찮은 건지 논란이 일고 있다. 이와 함께 AI 창작물 저작권 자체에 대한 이슈도 불거지고 있는데.
현행 저작권법에서는 AI 창작물 저작권을 인정하지 않는 입장이다. 때문에 작곡 AI ‘이봄’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로부터 저작권료 지급 중지 대상이란 통보까지 받았다는데...

Q, AI 커버곡, 목소리 주인인 가수는 어떤 권리를 침해받고 있는 걸까?
Q, AI로 만든 순수 창작물은 왜 저작권법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걸까?
Q. 해외에선 AI 창작물에 대한 저작권이 인정된 사례가 있을까?
Q, 앞으로 늘어나는 AI 창작물 저작권, 현행 법률 논의 방향은?


물가 중계석

▶ 소주값, 하반기에 다시 들썩?

하루 시름과 고된 일상의 애환을 달래주던 소주, 하지만 삼겹살에 소주 한 잔이 이제 옛말이 된다?! 정부의 가격 동결 압박으로 잠시 제동이 걸렸던 소주 가격이 하반기에 다시 꿈틀거릴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바로 22%가량 올랐던 병 가격에 이어, 주원료인 주정마저 평균 9.8%나 올랐긴 때문! 2002년 이후 20년 만에 최대폭 인상이다. 게다가 소주의 부과되는 세금의 경우, 제조 원가에 따라 퍼센트로 세금을 붙이기 때문에, 제조원가가 조금만 올라도 큰 타격을 받게 된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물가에 소주 한 병이 밥 한 끼와 같은 가격을 하는 소주값 만 원 시대가 정말 현실화되는 것일까? 소주의 제조 원가에서 출고가가 측정되는 과정부터 향후 예측까지! 에서 낱낱이 파헤쳐 본다.  


먹자포구

▶ 힘 좋은 대물을 잡아라
 
  한반도의 황금어장 지도가 바뀌고 있다! 남해서 주로 잡히던 이것이 이제는 동해에서 잡히기 시작했다는데~ 동해안 대세 어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이것을 찾아 강원도의 수산항을 찾았다. 이른 새벽부터 거대한 22톤의 배가 조업준비에 분주하다. 사람의 손으로 끌어 당기는 그물 조업이 아닌, 거대한 레일을 설치해 대량으로 물고기를 잡아 올리는 정치망 어선인데~ 과연 무엇을 잡는 것이길래 이렇게 큰 그물이 필요한 것일까? 그물 안에 잡힌 것은 다름 아닌 방어? 방어하면 보통 제주도를 많이 떠올리지만 바다의 수온이 높아지면서 요즘에는 강원도 동해에서 많이 잡힌다고 한다. 뱃살, 등살, 목살... 부위별로도 다양한 맛을 볼 수 있는 방어! 입안에서 살살 녹는 방어를 만나러 강원도 수산항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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