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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0회 모닝와이드 3부

정유정 과외앱 신상정보 논란

방송일 2023.06.05 (월)
날

▶ 정유정 과외앱 신상정보 논란

  지난달 26일 오후 5시 40분쯤. 부산 금정구의 한 피해자 집에 찾아가 흉기로 피해자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 후 유기한 피의자가 붙잡혔다. 피의자는 과외 중개 앱을 통해 학부모로 위장 후 피해자에게 접근했고, 이후 과외 학생인 척 피해자의 거주지로 향해 사건을 저지른 것. 과외 중개 앱의 특성상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강사에 비해 비교적 학부모와 학생은 익명이 보장된다는 점을 노린 것이라는데. 이번 사건으로 인해 이전부터 과외 중개 앱을 이용하던 강사와 학생들은 두려움에 떨 수밖에 없는 상황. 전문가는 앱 내 본인인증 강화와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또한 지난 목요일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는 범죄의 중대성과 잔인성을 인정하며, 유사 범행에 대한 예방을 위해 신상 공개를 결정했다. 하지만 검찰에 송치되는 피의자가 얼굴을 모두 가린 채 나타나 신상 공개에 대한 실효성 논란은 커지고 있다.  2010년부터 시작된 범죄자 신상 공개에 대해서도 명확한 공개 기준과 요건을 법이나 시행령을 구체화해 그 과정에 의문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과외앱을 통한 부산 또래 살인사건을 에서 취재했다.


밀착카메라 24시

▶ 양귀비 불법 재배 집중단속 현장

 매년 마약류 제조 원료가 되는 양귀비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211건의 양귀비 불법 재배 현장이 적발됐는데. 따라서 5월부터 7월까지 양귀비 개화시기에 맞춰 집중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양귀비꽃은 꽃봉오리 속의 열매 유액을 말려 가공하면 아편, 모르핀, 헤로인 등 마약의 원료가 되는데. 의료시설이 낙후된 일부 어촌과 도서지역 주민들이 마취효과가 있는 양귀비 열매가 관절통, 배앓이 등의 통증해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오인하고 민간요법으로 사용하기 위해 재배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지만 상습 복용하면 중독될 뿐만 아니라 호흡곤란 등 건강에 치명적인 부작용이 있다. 
 통영해양경찰서 단속반과 단속 동행을 했다. 담장 내 화단, 집 근처 텃밭 등 타인의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서 불법재배가 이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적발된 주민들 대부분은 쌈용이나 관상용으로 키우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양귀비가 적발되면 경찰 출석 서류 작성해 고의성 여부를 따지는데. 양귀비는 현장에서 바로 압수해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검사를 의뢰한 뒤 폐기 처분한다고. 지난해까지만 해도 50주 미만으로 적발될 경우에는 계도와 압수조차로 끝났지만 올해부터 법안이 강화돼 한 주만 적발돼도 고의성이 있으면 입건대상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양귀비와 대마를 마약류 취급 자격이나 재배 허가 없이 재배·매수·사용하다 적발되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데. 양구비 불법재배 단속현장 에서 취재했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 ① 7만 전자ㆍ11만닉스 훈풍 부는 이유는?
▶ ② 더 높은 대출 금리로 갈아타세요?
▶ ③ 60원 커피, 350원 도시락? 초저가 경쟁 

 최근 메모리 반도체 선두 주자인 국내 두 기업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인공지능 AI 열풍에 힘입은 ‘엔비디아’를 필두로 도체 기업들이 강세를 보이는 것인데. 게다가 최근 의료 인공지능 진단기업 루닛의 주가도 지난해 10월 최저점 대비 340% 넘게 급증했다. 코스피 지수 역시 1년 만에 2,600선을 회복하는 모습! 그러다 보니 국내 증시에서도 인공지능 AI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며, 2차 전지에 이어 새롭게 열풍을 이어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15분 만에 스마트폰 앱으로 기존의 신용대출을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타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가 지난 31일 출시됐다. 많은 관심이 몰렸던 만큼 3일간 1,500억 원 규모의 대출이 이동했고, 이용 후기들이 쏟아졌는데. 하지만 극적인 금리 인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상당수가 은행과 은행 간 이동으로, 2금융권 대출 차주와 저신용자의 경우 은행으로 대출을 옮기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심지어 기존 대출보다 높은 금리를 추천해 당황스럽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더운 여름날 자주 찾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60원에 마실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편의점이다! 타임세일과 멤버십, 통신사 할인 등을 더하면 단돈 60원에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건데. 고물가 많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편의점 업체들의 초저가 전쟁이 이어지고 있는 것! 350원 도시락, 2,900원 피자, 1,000원 막걸리 등 종류도 다양하다고. 편의점에서 이렇게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는 이유는 뭘까? 또한 편의점의 경쟁은 업무 확장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적금 가입, 통장 개설, 환전 등의 은행 업무부터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 고가품 대여까지. 자세한 내용, 에서 알아본다.


빅데이터 이슈

▶ 도심 속 쇠구슬 테러

 갑자기 날아든 쇠구슬에 물건이 깨지고 부서지는 피해가 전국 곳곳에서 잇따르고 있다. 고층 아파트 유리부터 자동차까지 범행 대상도 다양했는데.
 지난 5월,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도 이른바 ‘쇠구슬 테러’가 벌어졌다.
경찰이 아파트 CCTV를 분석한 결과, 범인은 바로 택배기사였다! 택배 차량을 몰고 배송할 물품을 챙겨 배송을 이어나간 택배기사. 곧이어 아파트 화단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자세를 낮추고 앉아 주변을 살피더니 새총을 당겨 발사한다. 아파트 창문에 새총을 쏜 그는 유유히 현장을 떠났는데.
 최근 3달 사이 4건 발생!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 2018년 총단법 개정안이 통과됐지만, 새총에는 적용이 안 되어 논란이 되고 있는 새총 테러! 심지어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는 누구나 다양한 새총을 살 수 있는 상황. 자칫하면 무기가 될 수 있는 새총에 대한 판매 규제가 필요하지만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아 범죄의 사각지대가 되고 있다. 이에 전문가는 단순한 장난이 아닌 사람을 해칠 수도 있는 심각한 범죄라는 사람들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전국에서 피해가 계속해서 잇따르고 있는 ‘쇠구슬 테러’를 막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무엇인지 를 통해 알아본다.  


여기서 살아볼까?

▶ 해외 한 달 살기 - 필리핀 세부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필리핀 세부! 필리핀 세부는 크게 세부 시티와 막탄 섬으로 나뉜다. 세부 시티는 대형 쇼핑몰과 오피스가 몰려 있는 세련된 도심 지역! 막탄 섬은 리조트들이 밀집되어 있고 호핑 등 액티비티를 즐기기 최적화되어 있는 곳이다. 한 달 살기 동안 세부의 가장 큰 매력인 바다를 느끼기 위해선 막탄 섬을 더 많이 추천한다는데.. 10만원으로 즐기는 선상 파티와 인피니티 풀장을 가진 50만 원 대 숙소! 독특한 승·하차법이 있는 세부의 대중교통 지프니, 3천원에 즐기는 생망고가 듬뿍 들어간 망고주스까지! 혼자 가도, 둘이 가도 즐거운 세부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한다. 


왜 떴을까

▶ 한밤중 들리는 의문의 소리가 있다?

 SNS에서 화제가 된 영상, 한밤중 공중화장실에서 들리는 의문의 소리가 있다?! 밤 10시가 되면 공원 화장실에서 들린다는 그 의문의 소리 정체는 무엇일까? 영상 속 의문의 소리가 들리는 곳을 찾아가 봤는데. 
현장에서 의문의 소리를 들은 이를 찾아보는데... 그러나! 의문의 소리를 들었다는 이와 듣지 못했다는 이들로 나뉘었는데. 소리를 들었다는 이들의 공통점은 10대였다! 
소리를 들었다는 이들을 따라 화장실을 들어가 보았는데. 밤 10시 이후 울리는 소리의 정체는 바로 화장실 안 스피커.
 왜 이 의문의 소리는 10대들만 들을 수 있을까? 바로 그 비밀은 연령별 가청주파수.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주파수 영역인 20~2만Hz의 가청수파수.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청각 기능이 저하되어 연령대마다 들을 수 있는 주파수 음역대가 다르다는데. 
 공중화장실에서 한밤 중 들리는 의문의 소리의 정체를 에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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