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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2회 모닝와이드 3부

광고영상까지 배포! 청소년 마약범죄

방송일 2023.06.07 (수)
날

▶ 광고영상까지 배포! 청소년 마약범죄 

얼마전, 용인에서 마약일당이 검거됐다. 4명이 체포되고 3명이 구속된 마약조직 일당. 이들은 물담배로 속이며 마약을 흡입시켜 중독자로 만드는 등 계획적인 행동을 해왔는데, 놀라운건 이렇게 당한 피해자 18명 중 9명이 미성년자 였다는 것, 심지어 중학생도 1명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소년 마약 문제. 청소년 마약 사범의 수는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연령대 또한 점점 어려지고 있다. 스마트폰만 사용할 줄 알면 누구나 구할 수 있다는 마약. 지금 이 순간에도 인터넷상에서 자극적인 광고가 판치며 호기심 많은 청소년을 유혹하고 있는데. 단순 투약뿐만 아니라 유통, 제조는 물론 마약을 구매할 돈을 벌기 위한 2차 범죄까지! 점점 높아지는 청소년 마약 범죄 수위! 내 자녀는 과연 안전할까? 청소년 마약 실태에 대해 날에서 알아본다.


대한민국 긴급상황

▶ 새벽 5시, 맨발로 찾아온 남성

모두가 잠든 새벽 5시경, 갑자기 오피스텔 복도를 메우기 시작한 매캐한 연기. 8층의 한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인데! 소방 선착대 곧바로 진화를 시작했지만, 깊이 잠 들어 있을 주민들이 걱정 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놀랍게도, 화재 발생 층 대다수 주민들은 이미 대피를 완료한 상황이었는데. 어떻게 된 일일까? 

▶ 한 낮에 벌어진 골목 추격전

부산의 한 해수욕장 근처 음식점. 식사를 하던 남성은 바깥의 형사들을 보고 급히 도망치기 시작했다. 해당 남성은 전주, 순천, 양산 등 전국을 돌며 차량털이를 하는 절도범이었는데! 남성을 검거하기 위해 7일간 끈질긴 추적을 이어온 형사들. 무사히 검거에 성공했을까? 그날의 이야길 들어본다.     

▶ “119는 부르지 말아주세요”

지난 19일, 월세를 내기 위해 은행을 방문하던 한 남성. 그런데 갑자기 정신이 혼미해져 주저앉게 됐는데! 아무도 그를 보지 못하고 지나치던 중, 근처 안경점 사장이 그에게 다가갔다. 119를 불러주겠다고 했지만 남성은 이를 거절할 수밖에 없었는데...그러자 안경점 사장이 보인 눈물을 자아내는 행동! 그것은 과연 무엇이고, 남성이 119를 부르지 말라고 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세계는

▶ # 288명 사망 열차 참사 (인도)

지난 2일 저녁, 열차 충돌 사고가 발생한 인도 동부 오디샤 주. 바자르역 인근에서 주차된 열차를 들이받고 탈선한 여객열차가 다른 열차와 연달아 부딪히며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 288명이 사망하고 1000여명이 중상을 입는 참사로 이어진 가운데, 사고의 원인이 진입 신호 오류로 인한 것으로 밝혀지며 구식 철도 시스템에 대한 시민들의 비난도 커지고 있는데. 21세기 최악의 열차 참사로 기록된 이번 사고,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다. 과연 우리나라는 안전할까? 현지 소식과 함께 우리나라의 열차 상황도 진단해 본다.

▶ # 기상 재해에 멍드는 지구 (캐나다, 중국)

연이어 산불이 이어지고 있는 캐나다. 지난 5월에도 산불이 발생한데 이어, 최근 해안도시 노바스코샤주에서도 대규모 산불이 발생했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갑작스레 고온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통제불능 수준으로 불길이 번지고 있는데. 한편, 중국 동북부 랴오닝성 일대에 초대형 토네이도가 발생했다. 주로 남쪽지방에서 열대성 기류에 의한 토네이도가 발생하는것과 달리, 동북부에서 이례적으로 발생한 토네이도는 농경지와 주택까지 파괴했는데. 현지 상황을 교민을 연결해 알아본다.

▶ # 환경단체 시위로 1500명 검거(네덜란드)

최근 기후단체들의 과격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유럽. 지난 27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도 환경단체 ‘익스팅션리벨리온’이 고속도로 봉쇄시위를 벌였다. 네덜란드 정부의 화석연료 보조금 지급 중단을 요구하며 발생한 시위. 경찰이 물대포까지 동원해 해산을 시도했지만, 시위대는 해산하지 않고 수영복까지 동원해 진압에 항의했는데. 이후 시위대와 경찰 간 충돌이 발생하며 유명 여배우를 포함한 시위대 1,500여명이 체포되고 40명이 기소된 상황. 자세한 내용을 교민을 연결해 알아본다.


썰

▶ ‘응급실 뺑뺑이’ 병원 11곳 수용 불가로 사망

지난 30일 경기도 용인에서 70대 노인이 후진하는 차에 치여 구급차에 실려 왔다. 신고 접수 10분 만에 구급차가 도착했지만, 병원 11군데에서 수용할 수 없다는 답을 받았다. 결국, 치료가 가능하다는 70km 떨어진 의정부의 병원으로 이동하던 중 도착 15분 전 심정지로 사망했다. 사고가 난 지 무려 2시간 18분 만이다. 응급실 병상이 없어 환자가 떠돌다가 사망하는 일명 ‘응급실 뺑뺑이’ 사망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2021년 기준, 구급차가 환자를 태우고 응급실에 갔다가 되돌아간 ‘재이송’ 사례는 전국적으로 7,634건에 달했다. 그 과정 중에 심정지나 호흡 정지를 겪은 환자는 190여 명이나 된다. 정부에서는 이제서야 의사 인력을 확충하고, 의료인 처우 개선, 정보 공개 시스템 등 다양한 대책을 논의 중에 있다고 하는데.

Q. 응급실 뺑뺑이, 원인은? 
Q. 의사 인력이 정말 부족한 걸까? 확충할 방법은?
Q. 단순히 응급실을 늘린다고 해결이 될까?
Q. 중앙응급의료상황실(정보 공유 시스템)이 갖춰있어도, 병원에 이송하는데 시간이 지체되는 이유는?


물가 중계석

▶ 돌아온 수박의 계절, 가격은?

올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이번 주 낮 최고기온도 30도를 웃돌면서 푹푹 찌고 있다. 그럴수록 생각나는 것이 바로 수박! 어릴 적 가족들과 도란도란 앉아서 흔하게 즐기던 이 수박의 가격 변동이 심상치 않다. 작년부터 평년대비 큰 폭으로 치솟고 있는 데다가 1인 가구가 많아지면서 크기나 가격이 부담스럽기 마련이라, 예전과 비교하면 수박과 거리가 멀어지는 느낌이 들 수밖에 없는 상황! 가격 변동의 원인으로 꼽히는 것은 바로 잦은 이상기후와 재배 면적의 축소! 농가에서는 소비자 가격이 올랐어도 현재 농가 상황에서는 손해라는데... 올해 수박 재배 과정에서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는 이유부터 엘니뇨 현상으로 폭염과 폭우가 예고된 올여름의 수박 가격 예측까지! 이번 주 에서는 수박 가격에 대해 낱낱이 파헤쳐 본다.  


먹자포구

▶ 내가 잡아 내가 먹는다 참가자미
 
 푸른 바다가 반기는 곳! 강원도 낙산항에 즐거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데~ 어린 아이부터 베테랑 낚시전문가들이 바다로 나선 이유는? 여름이 가까워 질수록 손맛은 물론이요 입맛까지 제대로 사로 잡는다는 가자미를 잡으러 모인것! 사시사철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국민 생선 가자미! 우리나라 동해, 남해, 서해 두루두루 서식하며 그 종만 해도 무려 20여 종이나 되는데~ 동해에서는 어떤 종류의 가자미들이 올라올까? 시원하고 새콤달콤한 가자미물회부터 가자미조림까지! 가자미의 참 맛을 먹자포구에서 보여준다.  

[갈매기배낚시]
강원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43 
☎0507-1422-2235
http://eastseatour.com/ 
낚시 1인 3만원

[낙산남영횟집]
강원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54-10
☎033-671-6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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