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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기] 모닝와이드 3부 8125회
8125회 모닝와이드 3부

이른 더위에 해수욕장 조기 개장

방송일 2023.06.12 (월)
밀착카메라 24시

▶ 이른 더위에 해수욕장 조기 개장

 지난 6월 1일 부산 송정해수욕장과 해운대해수욕장이 부분 개장했다. 이른 더위에 조기 개장을 한 건데. 해수욕장 일대는 전국에서 모여드는 인파들로 북적였다. 주차장은 오전부터 꽉차있고 주차를 하려면 1시간이 넘게 기다려야 한다고. 그런데 많은 사람들로 인해 해수욕장은 무법천지로 변해가고 있다고. 18명의 안전요원은 바다에서 눈을 뗄 수가 없다고 하는데. 지정된 구역을 벗어나 수영을 하는 사람들로 바다에 뛰어들어 데리고 나오기 일 수라고. 밤에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 입수금지 시간인 6시 이후에도 물놀이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이 시간에는 안전관리요원도 없어 사고가 날 위험이 있는데. 또한 불꽃놀이와, 흡연, 쓰레기 투기 등 불법행위가 이어지고 있다고. 구청에서는 안전관리와 불법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밤새 해수욕장을 지켰다. 
 해수욕장을 찾는 시민들이 몰리면서 숙박업소도 성수기를 맞았다. 인근 숙박업소의 가격은 평일보다 3~4배 비싼 가격을 받고 있었는데. 하지만 이조차도 대부분 만실. 숙박업소를 운영하고 있는 상인들은 7~8월이 되면 가격이 더 오를 예정이라고 했는데. 숙박가격의 부담을 느껴 저렴한 공유숙박을 찾는 시민들도 있는데. 문제는 오피스텔, 아파트 등 허가가 나지 않은 숙박업소가 무분별하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 주거공간에서 숙박업은 허가가 안 나지만 몰래 운영하고 있는 사람들로 입주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 구청에서는 상시단속을 하고 있지만 줄어들지 않는다고 호소했다.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분별한 행태의 현장을 에서 취재했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 ① 한강 뷰에 역세권, 8억 원 아파트?
▶ ②“소금 100만 원어치 사재기” 이유는? 
▶ ③ 여름 휴가철 항공권 저렴해진다?

 한강전망, 역세권 부지의 서울 아파트, 8억 원대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정부가 선보이는 공공분양 뉴:홈의 2차 사전청약이 이번 달 시작된다. 특히 서울 동작구 수방사 부지의 아파트는 예상 분양가가 시세보다 약 5억 원 저렴한 가격에 형성돼 ‘로또 청약’이라는 반응과 함께 관심이 주목된다. 하지만 공공분양에 비해 비싼 가격이어서 ‘그림의 떡’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는데. 사전 청약 시 주의할 점과 부동산 시장의 전망에 대해 알아본다.    
 최근 주식 시장에서 ‘소금’이 화제다. 소금 관련 기업의 주식들이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는데. 일본의 오염수 방류 작업이 초읽기에 들어가자, 국내 소비자들 사이 불안감이 커지며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천일염의 산지 가격도 크게 상승했다. 국산 천일염 20kg의 가격은 6월 첫째 주 1만 7,807원을 돌파하며 두 달 사이 40% 넘게 뛰었다. 그러다 보니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소금 사재기‘를 하는 움직임도 보이며, 소금값에 대한 걱정이 쉽게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5만 원대 일본행 항공권이 등장했다. 또 다른 항공사에서는 태국 방콕의 편도 항공권을 10만 원부터 판매한다. 국내 저비용 항공사들이 특가 항공권 판매 경쟁을 시작한 것.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여행사들 역시 초특가, 최저가 등의 문구를 내걸고 있는데. 여행 상품 구매 시 주의할 점과 여행 떠나기 전 알아두면 좋은 비용 줄이는 방법까지. 자세한 내용, 에서 알아본다.


빅데이터 이슈

▶ 관리 사각지대 ‘아이 돌보미’ 

 지난 8일, 100일도 안 된 신생아를 부모 몰래 때리고 학대한 산후도우미가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됐다. 아이는 뇌에서 출혈이 보인다는 진단까지 받은 상황. 부모는 지나치게 약한 처벌이라고 반발하고 있는데! 
 태어난 지 100일도 안 된 신생아를 운다는 이유로 부모 몰래 학대한 산후도우미. 아이의 부모는 가정용 CCTV 영상을 통해 학대행위를 확인하고 충격에 빠졌다. 이후 구속된 산후도우미는 혐의를 모두 인정하면서도, ‘퇴행성 관절염을 앓아 아이를 돌보는 게 너무 힘들어 그랬다’라는 진술하고 있는 상황. 징역 1년이었던 1심보다 줄어든 형량에 더 강한 처벌을 원하는 아이의 부모. 하지만 검찰은 형사소송법상 양형이 부당하다는 이유만으로 대법원에 상고할 수 없다고 밝혔는데. 
 7만 8천여 가구에 9만 8천여명 영유아가 월 평균 96시간 이용하며
작년 2만 6천여명이 등록된 아이돌보미!우리나라 아이 돌보미는 별다른 자격증 없이 80시간의 이론교육과 20시간의 실습만 시행한다면 누구나 할 수 있어 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런 돌보미 시스템마저도 신청 후 반년 대기가 기본인 상황에 어쩔 수 없이 부모가 을이 될 수밖에 없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 이에 전문가는 3년 교육과 철저한 절차를 거치는 독일과 비교하며 돌보미 자격 기준의 강화 및 처벌 강화가 시급하다고 말하는데! 끊임없이 발생하는 ‘아이 돌보미’ 의 사각지대를 막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무엇인지 를 통해 알아본다. 


여기서 살아볼까?

▶ 해외 한 달 살기 - 포르투갈 포르투

가성비 최고의 유럽 한 달 살기를 꿈꾼다면 주목!! 낭만적인 포르투갈의 포르투를 소개한다. 포르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포트 와인의 도시이자, 도우루강 언덕에 펼쳐진 도시다. 작은 소도시인 덕에 도보로도 충분히 이동 가능하지만, 언덕이나 돌길이 많은 것이 이동 시 유일한 단점. 볼량 시장은 사시사철 관광객은 물론 현지인들도 장을 보기 위해 자주 찾는다는 포르투의 유명 전통 시장이다. 달콤하고 아삭한 맛으로 유명한 납작 복숭아를 비롯한 과일과 와인은 한국대비 절반 수준, 특히 이베리코 삼겹살은 1kg에 9,000원이면 구매가 가능하다. 3인 기준 400만원이면 충분!! 한국보다 저렴한 물가로 유럽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한 달 살기 여행 추천지, 포르투를 소개한다.


왜 떴을까

▶ 산골 마을에 나타난 미어캣

  SNS에서 화제 된 영상, 산골 마을에 나타난 긴 허리를 꼿꼿하게 세운 채 망을 보는 녀석의 정체는 놀랍게도 바로, 미어캣이었다. 아프리카 사막지대에 서식하는 미어캣이 해발 400m 지역의 산골 마을에서 발견된 이유는 무엇일까? 영상 속 미어캣이 발견된 전북 무주의 한 마을을 찾아가 봤는데. 경계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미어캣이 산책을 하던 주민을 따라 마을로 내려왔다가 포획됐다. 미어캣을 본 전문가에 따르면 사람을 잘 따르는 것으로 봤을 때는 기르다 유기된 것 같다고 말한다.
 최근 미어캣이나 라쿤 등 야생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야생동물을 키우다가 유기하는 사례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는데. 외래종 야생동물을 산이나 강 등에 유기하게 되면 국내 생태계를 해칠 수 있다고 우려한다. 경북 김천의 한 농수로에서는 지난해 10월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된 늑대거북까지 발견되기도 했다. 
 애완용으로 길러지다 무분별하게 버려져 생태계를 위협하는 외래종 야생동물 에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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