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28회 모닝와이드 3부
침수참사 반지하, 여전히 위기
방송일 2023.06.15 (목)
경제시사 PLUS ▶ 분양 완판, 라이프 오피스? 전매제한, 대출 제한 등 온갖 규제에 주택 시장에 침체였던 시기 혜성처럼 등장한 지식산업센터! 대출이 80% 이상 가능하고 주택에 포함되지 않아 종합부동산세, 소득세 등을 내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로 새로운 투자처! 이른바 ‘수익형 부동산’으로 주목받으며 소위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하지만 약 2년이 지난 지금 고금리 기조로 변하면서 입주한 지 1년이 지났는데도 50% 이상 공실 상태로 유지되는 곳들이 많아져 유령 상가처럼 변했다. 하지만 이런 상황과는 달리 지식산업센터 건물은 계속 지어지고 있다. 심지어 지식산업센터 내 기숙사는 입주회사 직원들만 사용하게 되어있지만 전입 신고를 하지 않는 조건으로 암암리에 일반인에게 분양되고 있었다. 이러한 행위는 산업직접법 위반이지만 실제 실태조사까지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 전문가들은 자족 기능을 내세우면서 제대로 된 사업성 검토 없이 지자체가 무분별하게 허가를 내주면서 원래 지식산업센터의 목적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라는데, 위기에 처한 지식산업센터의 현실을 에서 알아본다. MCSI ▶ 돈이 부른 참극 2억 원이라는 거액의 빚을 지고 신용불량자로 전락한 이십 대 여성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 기이한 건,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다수의 정황이 발견됐음에도 정작 흉기에 찔려 살해됐다는 점이었다. 피해자와 갈등을 빚던 인물이 많아 용의자 선정 역시 어려움이 따랐다. 딸에게 수시로 금전을 갈취해왔던 어머니, 폭력적인 불법 추심을 일삼았던 대부업자, 1년간 교제했지만 최근 헤어진 전 남자친구, 세 인물 모두 저마다의 범행 동기를 가진 상황이었다. 그런데 부검 결과, 시신에서 골절 접합용 쇠 핀이 발견되며 사건의 방향이 뒤바뀌기 시작했다. 현장에서 발견된 피해자 주민등록증과 수술을 받은 환자 정보가 ‘얼굴만 똑같을 뿐, 서로 다른 여성’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채무를 탕감하기 위해 자신이 사망한 것으로 위장한 사건’이라고 추정한 경찰은 남자친구를 미행한 끝에 멀쩡히 살아있는 사망 여성을 발견하고 긴급 체포했다. 일란성 쌍둥이처럼 닮은 두 여성 사이에 벌어진 위장 살인사건, 사건의 전말을 MCSI에서 밝힌다. 날 ▶ 침수참사 반지하, 여전히 위기 지난해 폭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반지하. 올해도 폭우가 예고된 가운데 서울시는 물막이벽, 역류방지기 설치 등의 대책을 시행하며 반지하를 없애겠다고 했는데. 하지만 반지하 이주율은 8% 정도로 늦어지고 있는 상황. 심지어 물막이벽 설치를 위해서는 집주인의 동의가 필요하지만 침수 지역으로 낙인이 찍힐까 우려해 반대하기도 하는데. 물이 차기 시작하면 문을 열거나 계단을 오르기도 힘든 반지하, 생계가 어려운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해하고 있는데. 서울시가 반지하에서 지상으로 이사하면 지원한다던 지원금 20만 원은 터무니없는 금액이라고 하는데. 침수가 우려되는 반지하 실태와 서울시의 대책에 대해 에서 취재한다. 수상한 소문 ▶ OO 마시면 탈모 촉진? 바르면 탈모 예방? 커피를 매일 스무 잔씩 마시다가 탈모 증상을 겪게 됐다는 한 남성. 그의 사연이 세간에 알려지면서 최근 커피와 탈모의 상관관계가 새삼 주목받고 있는데. 어찌 된 영문인지 소문이 극과 극을 오가고 있다. 카페인의 강한 이뇨작용으로 수분이 필요 이상으로 배출되면 두피가 건조해져 모발의 성장에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는 데다, 중추신경을 흥분시켜 자칫 남성호르몬의 변형이 초래되면 모낭을 공격하기도 한다는 주장! 그 반대로 도포하면 두피나 모발에 오히려 긍정적으로 작용해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도 있다. 과연 그 진상은 무엇일까? 쩐(錢) PLUS ▶ 투자금 0원, 전자책으로 하루만에 1억?! 24시간 만에 1억을 벌었다? 심지어, 초기 자본 하나 없이, 노트북만 있으면 가능하다는데, 하루만에 1억을 번 주인공은 바로 신승철 (46) 씨. 대기업을 다니다 퇴사한 후, 돌파구를 찾다 발견한 것이 전자책이었다고 한다. 밑져야 본전이라고 생각해 본인의 경험을 써 전자책으로 내놨는데, 예상치 못한 결과가 일어났다고 한다. ‘어떻게 전자책으로 단 하루만에 1억을 벌 수 있었는지 들어본다. ▶ 데이터 레이블링으로 월 500만원! 이뿐 아니라 부업으로 직장인 월급이상을 번다는 주부도 있다. 바로 데이터 레이블링으로 고수익을 냈다는 김혜진 (41) 씨. 데이터 레이블링은 AI가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데이터를 가공하는 작업. 혜진씨는 전업주부들을 위한 직업교실에서 무료로 배운후, 시작하게 됐다고 하는데.... 이후, 반년간 2500만 원을 벌었다고 한다. 데이터 레이블링이 어려운 작업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고 얘기하는 김혜진씨. 투자금 0원으로 돈버는 비법, 에서 확인해본다. 연예뉴스 ▶ 1. BTS 꿈을 현실로 만든 10년의 시간 그룹 BTS가 지난 13일 데뷔 10년을 맞았다. 빌보드, CNN 등 외신들도 이들의 10주년을 집중 조명했다. BTS는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노래 ‘테이크 투’를 발표하고 ‘아포방포10’ 페스타를 준비해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있다. 전 세계 팬들은 BTS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한국 대중음악사는 BTS 이전과 그 이후로 나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BTS는 그동안 많은 기록들을 써왔다. 최초라는 타이틀을 수차례 붙이며 꿈을 현실로 만든 BTS의 10년간의 다양한 기록들을 정리해 본다. ▶ 2. 컴백 기대되는 전역 스타들 천만 배우 공명이 지난 13일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지난 2021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던 공명은 전역 직후 소속사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이에 앞서 운전병으로 복무한 것으로 알려진 서강준도 지난달 22일 전역해 컴백을 준비 중이다. 다양한 장르로 활약해온 만큼 팬들은 30대로 돌아온 그의 복귀작에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들에 이어 올 9월에는 블락비 멤버이자 배우 표지훈(피오)가 전역한다. 해병대에 입대한 피오는 돌아가신 어머니의 소원을 위해 해병대에 4번이나 도전한 끝에 입대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2030 남자 배우들의 기근을 달래줄 스타들의 전역 소식에 대중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