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39회 모닝와이드 3부
5년째 가라앉은 땅, 잠 못 이루는 마을
방송일 2023.06.30 (금)
날① ▶ 5년째 가라앉은 땅, 잠 못 이루는 마을 매일 위험을 무릅쓰고 출근길에 오르는 직장인들이 있다. 바로, 충남 당진시에 위치한 한 공단 직원들. 5년 전, 공단 일대 땅이 가라앉기 시작한 후로 이곳은 위험천만한 상황이 끊이지 않는다는데. 머리 위 철골 구조물이 조금씩 아래로 휘어지는가 하면, 장마철엔 천장과 벽 틈새로 빗물이 새어 들어와 감전이 되진 않을까 노심초사해야 한다고. 게다가, 공단 곳곳에 묻힌 가스관마저 휘어지고 있어 폭발 위험에까지 노출돼있는 상황! 인근 주민들마저 걱정에 잠을 이루지 못한다는 이곳엔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그 현장을 에서 취재했다. 날② ▶ 차량으로 상가 주차장 막고 잠적한 남성, 왜? 인천 남동구의 한 상가 건물. 최근 이곳에서는 한 남성이 주차장 입구에 차량을 방치한 후 잠적해 큰 논란이 일고 있다. 하지만 해당 건물은 사유지이기 때문에 방치된 차량을 강제 견인할 수도 없어 상가 주민들과 고객들이 피해를 고스란히 입고 있는 상황. 해당 남성은 대체 왜 주차장 입구를 막은 걸까. 그 이유와 함께 반복되는 ‘주차 테러’ 에 대한 대책은 없는 것인지에서 알아본다. 1m 밀착르포 ▶ ‘역대급 장마 예보’에 대비하는 사람들 기록적인 폭우가 한반도를 덮쳤던 지난해 여름. 서울에서만 8명이 사망하고 총 684억 원의 재산 피해를 남겼던 끔찍한 재해였는데. 지난해의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 올해 첫 장마가 찾아왔다. 이번 해엔 더 길고 더 강력한 장마가 예상된다는 예보에 사람들은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었는데. 역대급 장마 예보에 대비하는 사람들을 에서 취재했다. 미스터리 Re부트 ▶ 방음벽 유리 연쇄 파손 미스터리 충북 청주, 높은 건물들과 주택들이 즐비한 도심 한가운데서 영문을 알 수 없는 기이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소음을 막기 위해 설치된 방음벽 유리들이 깨진 채 발견이 되고 있다는 것! 방음벽에 사용되는 유리는 웬만한 충격으로도 쉽게 깨지지 않는 강화 접합 유리가 사용되는데… 그런 유리가 이곳에서만 21장이나 파손된 채 방치되고 있는 상황! 여러 가지 추측들이 제기되는 가운데, 파손된 유리에서 발견된 수상한 흔적들, 그리고 이어진 충격적인 이야기까지! 의문의 방음벽 유리 파손 사건을 에서 추적해본다. 여기서 살아볼까? ▶ 해외 한 달 살기 - 체코 프라하 가성비 넘치는 유럽 한 달 살기를 꿈꾸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도시, 체코 프라하! 프라하 한 달 살기의 가장 큰 장점은 물가다. 바게트는 200원, 감자와 양파 등 채소류 대부분은 1kg에 천원 안팎, 육류는 한국의 3분의 1 가격이다. 거기에 3만 원 한 달 패스권을 구매하면 시내 모든 교통수단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1년 365일 관광객이 북적이는 프라하성이지만 이곳의 진짜 매력은 따로 있다. 바로 프라하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프라하성의 히든 플레이스! 짧은 여행에서 느낄 수 없는, 살아보는 여행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장소라는데.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최고의 햄버거를 먹기 위해 방문한 곳이… 정육점?!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카를교부터 숨겨진 야경명소까지, 프라하의 한 달 살기 매력을 소개한다. 화제 ▶ 제2의 치아 올바른 틀니 관리법 치아는 인생의 오복(五福)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건강한 삶의 필수 요소! 특히 불가피하게 무치악이 된 환자들에게 틀니는 제2의 치아이자 삶의 질을 책임져왔다. 국내 틀니 사용자는 약 640만 명으로 노인 2명 중 1명은 틀니 사용자인 만큼 대한치과보철학회에서는 매년 7월 1일 틀니의 날로 지정했는데. 틀니의 날을 맞아 틀니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고 올바른 틀니 관리법을 알아본다. 지난 28일, 서울시 종로구에 특별한 버스가 등장했다. 7월 1일 ‘틀니의 날’을 맞아 대한치과보철학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틀니 검진, 틀니 관리법 점검에 나섰는데. 기대 수명 100세 시대, 활기찬 노후를 위한 올바른 틀니 관리법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