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46회 모닝와이드 3부
10대 4명이 집단 폭행! 오히려 피해자를 구금?
방송일 2023.07.12 (수)
대한민국 긴급상황 ▶ 심야의 충돌사고! 수상한 질주 -새벽 1시경 도로를 달리던 목격자 눈에 수상한 차량이 들어왔다..중앙선을 침범해 달리는가 하면, 이리저리 위험천만한 주행을 달리는 차량, 급기야 충돌사고까지 내고 말았는데. 하지만 태연히 주행을 이어가는 차량, 음주 상태를 직감한 목격자는 서둘러 경찰에 신고 후 뒤쫓기 시작했다는데... 경찰과 연계해 검거된 운전자. 음주운전이었던 걸로 들어났다. 그런가 하면, 지난 7일, 인천에서는 음주운전으로 인명피해까지 일어났다. 보행 신호를 기다리던 시민에게 음주 운전 차량이 돌진을 했던 것.. 끔찍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음주 운전 사고를 긴급상황에서 다뤄본다.. ▶ 부축빼기 범인 검거작전 -지난달 6일, 새벽 시간, 강남의 한 버스 정류장에 서있던 주취자를 향해 한 남성이 다가갔다. 주취자 부축을 도와주는 듯싶더니 순식간에 핸드폰을 빼앗아 달아나는데, 주취자는 절도 피해를 인지하지 못했고, 심지어 목격자도 없는 상황이었다고 한다. 이대로 절도범을 놓치게 되는 걸까? 그날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왕복 8차로에 아이가? -퇴근길 8차로 도로를 통행하던 차량들이 갑자기 비상 깜빡이를 켜기 시작했다. 도로 한복판에 갑자기 뛰어든남자 아이 때문이었는데! 자칫 아이를 못 본 차량이 지나가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도 서둘러 아이를 잡으러 나섰는데...아이는 어쩌다 위험천만한 8차로 도로에 나타나게 된 걸까? 날 ▶ 10대 4명이 집단 폭행! 오히려 피해자를 구금? 지난 1일 포천의 한 범죄 없는 마을에서 일어난 집단 폭행 사건.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베트남 국적 미등록 외국인이 그 지역의 10대들로부터 ‘신고하겠다’는 협박과 함께 금품을 요구당했고, 이를 거부하자 1시간 가량의 집단 폭행이 이어졌다. 피해자는 길 위에 엎드린 채 손을 뻗어 지나가는 차들에 구조를 요청했으나 외면당했고, 10대 소년들을 말리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경찰 조사 후 촉법소년 2명을 포함한 가해자 일당은 입건 후 일단 귀가 조치, 피해자는 미등록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구금된 상태인데...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폭행을 당할 수 있다는 것과 한국에서 추방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두려워하고 있는 상황. 그 이유는 무엇인지, 사건의 전말을 날에서 알아본다. 세계는 ▶ # 독립기념일 총기사고 140여명 사상 왜? (미국) 최근 독립기념일 휴일을 맞이한 미국. 미 전역에서 명절을 기념하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이어지는 가운데, 곳곳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사망자가 다수 발생했다. 독립기념일 전후로 미국 17개주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에 현재까지 20명이 사망하고 126명이 부상을 당했는데. 1년 중 발생하는 총기 사건 가운데 가장 많은 사건이 독립기념일 휴일 주간에 발생하는 미국. 매년 반복되는 총기 난사 사고의 원인은 무엇인지 교민을 통해 알아본다. ▶ # 기후위기 속 과격 시위 (유럽) 지난 5일부터 네덜란드와 독일을 휩쓸고 있는 폭풍 ‘폴리’. 때아닌 여름 폭풍에 나무가 쓰러지고, 도로가 잠기면서 독일과 네덜란드에는 폭풍에 의한 피해가 커지고 있는데. 점점 잦아지는 기후 이변에 유럽 대륙 곳곳에서 시작된 기후위기 경고 시위 또한 점점 그 규모를 더하고 있다. 특히, 영국에 기반을 둔 환경단체 의 과격한 시위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 명화와 관광명소를 훼손하는 시위를 벌였던 이 단체가 최근 테니스 경기에 난입해 경기를 중단시키는가 하면, 석유회사가 후원하는 축제에 훼방을 놓은 것. 게다가, 스페인의 환경단체는 골프장 홀컵마다 식물을 심어놓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는데. 유럽에서 들불처럼 번지는 기후위기 경고 시위와 이에 대한 분위기는 어떤지 교민을 연결해 알아본다. ▶ # 까마귀떼 습격 (일본) 여름과 함께 불청객이 찾아온 일본. 최근, 도쿄 도심 한복판에서 텃새인 큰부리까마귀에게 공격받는 주민들이 늘었다.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거나 거리를 걷는 시민들의 머리를 무차별적으로 쪼아 대는가 하면, 전신주에 둥지를 틀면서 전기가 끊겨 정전 피해를 받은 가구도 생기고 있는데. 이에 마른 하늘에 우산을 쓰고 다니거나, 쪼임 방지용 헬멧 등 각종 까마귀 피해 예방 물품들까지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 대체 이 까마귀들이 사람을 공격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교민과 전문가를 통해 자세히 알아본다. ▶ # 민간인 폭행한 부통령 경호원 (남아공) 지난 4일, 수도 요하네스버그의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폭행 사건이 발생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무장한 사복 경찰들이 차에 타 있던 남성을 끌어내려 무차별 폭행하는 영상이 sns에 뒤늦게 공개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폭행을 가한 무장 경찰들은 부통령의 경호원들이었는데. 남아공 경찰 당국은 공식적으로 사과를 발표했지만, 일명 ‘블루라이트 여단’으로 불리는 이들이 과거부터 VIP 경호를 핑계로 저질러왔던 폭행과 살인 등의 범죄에 이번 폭행 사건까지 더해지며 주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는 상황. 자세한 현지 상황을 교민을 연결해 알아본다. 물가 중계석 ▶ 입이 떡! 국민 간식 떡볶이 물가 달큰하면서도 매운 양념이 잔뜩 우려낸 우리의 국민 간식, 바로 떡볶이! 맛과 추억이 깃들어 누구에게나 익숙한 맛의 떡볶이가 가격은 마냥 익숙치 않다. 전체 소비자물가지수는 둔화되고 있는 추세지만, 누적된 외식 물가는 오름세가 여전하며 지난 4월 기준, 떡볶이의 누적 물가 상승률은 19.9%에 달했다. 프랜차이즈 떡볶이를 주문하려고 해도 배달비까지 포함하면 2만 원을 넘나드는 금액을 소비하게 되니, 이제는 떡볶이가 저렴한 길거리 음식이라는 인식이 깨지게 되는 것은 아닐까? 설상가상 떡볶이 소스의 원재료인 고춧가루 가격도 심상치 않다는데. 210일째 가격 상승 심각단계로 빨간불이 켜진 것!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고추 농가 상황부터 떡볶이 물가까지 에서 낱낱이 파헤쳐 본다. 먹자포구 ▶ 무안 갯벌의 보물 - 칠게·농게 (무안) 여름이 시작 되면 무안의 청정 갯벌은 분주해진다. 농게가 빼꼼히 나오고, 칠게가 분주히 흙탑 집을 만든다. 낙지로 유명한 무안의 갯벌에 여름이 되면 작은 게들의 천국이 되는데, 바로 이 게들은 가을 낙지의 주 먹잇감이자 무안 어부들의 여름 벌이가 된다. 물때를 맞춰 어부생활 50년차 노부부를 따라 무안의 갯벌로 나갔다. 가을에는 낙지를 잡는 도구지만, 여름에는 게 잡는 도구로 변신하는데~ 수십년 갈고 닦은 솜씨로 갯벌을 파내자 게들이 활개를 치며 움직인다. 어느새 게들로 통이 가득차는데~ - 농게, 칠게는 지금이 가장 맛있는 때로 제일 달다고 한다. 작은 게들은 무침이나 볶아 먹어도 맛있지만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장을 담그는 것이라는데 그 중에서도 칠게장을 잔치국수에 비벼 먹으면 그야말로 환상의 맛이라고~ 갯벌이 살아 숨쉬는 곳, 칠게와 농게잡이 현장을 먹자포구에서 보여준다. (농게 칠게 조업) 상호명 선진2호 이름 이대웅 전번 010 6568 9111 주소 전남 무안군 무안읍 성내리 승달로11번지 308호 (농게장 칠게장 판매) 상호명 영심이네 이름 정영심 전번 010 8211 0109 주소 전통시장 내 504호 (칠게 국수) 상호명 장터국수 이름 조동심 전번 010 4005 6802 주소 전통시장 내 515호 화제 ▶ 여름철 전기료 폭탄 대비하기 뜨거운 여름의 시작 7월! 이 시기 가장 걱정되는 것은? 바로 날이 갈수록 치솟는 전기요금! 심지어 최근 인상까지 돼서 전기요금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는데... 그렇다고 덥고 습한 여름에 전기를 안 쓸 수는 없는 일. 방법은 없는 걸까? 그래서 찾아간 고수들. 일상 생활에서 조금만 아끼면 충분히 전기요금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데, 과연, 그 방법들은 무엇이 있을까? 똑똑하게 전기를 아끼는 에너지 절약의 고수들을 찾아 얼마를 어떻게 아꼈는지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