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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1회 모닝와이드 3부

되풀이 되는 폭우피해, 대비책은 없었나

방송일 2023.07.19 (수)
날

▶ 되풀이 되는 폭우피해, 대비책은 없었나

  지난달 25일부터 시작된 장마가 멈출줄 모른다. 주말 충청북도 오송  지하차도 침수를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서 폭우피해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 순식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은 임시대피소로 몸을 피하고, 총 14명이 사망했고,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금강 유역 하천 곳곳의 제방이 유실되며 주민 1,000여 명이 대피하고. 비닐하우스와 농경지, 주택등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남겼다. 전문가는 하천 제방 유실은 피할 수 있는 재난이었다고 지적하는데.... 매년 역대 최악의 집중호우 기록이 갱신되는 가운데 제방 유실 피해가 반복되는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폭우에 대한 경고가 몇 달전부터 있었음에도 피해가 컸던 이유는 무엇인지. 날에서 알아본다


대한민국 긴급상황

▶ 법도 막지 못했다. 인천 흉기난동

-지난 17일 새벽 출근을 하던 한 여성이 집 앞 엘리베이터에서 옛 연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조사결과 지난 2월엔 교제 폭력혐의, 지난달 초에는 스토킹 처벌법 위반으로 신고당한 피의자. 특히 피해 여성은 경찰이 부여한 스마트워치를 반납한 지 4일 만에 참변을 당했다는데. 법원의 접근금지가 있었지만 막지 못했던 사건!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본다.

▶ 끝까지 잡는다! 한낮의 추격전

-한 차량이 경찰의 정지 명령을 무시하고 재빠르게 도망치기 시작했다.! 수상함을 느낀 경찰이 뒤따라 쫓기 시작하며 펼쳐진 추격전, 빠르게 도주하던 차량은 주택가 골목길로 들어가더니 한 건물의 주차장으로 숨어버리고 말았는데, 재빨리 쫓아들어간 경찰, 그런데, 차는 시동이 걸린 채 운전자가 사라졌다? 건물 구석구석 살피시 시작한 경찰. 과연, 경찰은 검거에 성공 할 수 있었을까? 

▶ 도와주세요! 대낮에 벌어진 강도사건

-지난 8일 경남 거제시. 어느 날처럼 장사 준비에 여념이 없었던 A씨. 그런데 갑자기 한 여성이 가게로 급하게 뛰어들어왔다. 살려달라는 말을 하며 주저앉은 여성 머리는 헝클어졌고 몸에 찰과상이 있는 것을 보고 범죄 피해자임을 직감했다는데. 곧장 가게 밖으로 뛰쳐나간 A씨의 눈에 들어온 것은 검은 옷을 입은 수상한 남성. 급히 뒤를 쫓기 시작했다는데, 대낮에 벌어진 강도사건, 그날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세계는

▶ # 45년만의 홍수 (인도)

최근 폭우로 인해 범람이 반복되고 있는 인도. 본격적인 몬순(우기)이 시작된 이후, 수도 뉴델리를 지나는 야무나강의 수위가 45년만에 208미터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곳곳이 범람하고 산사태가 발생하고 있는데. 지난 한 주간, 인도 북부에서 폭우로 인해 사망한 사람만 116명이 넘어가는데다 300명이 넘는 관광객도 고립되었다. 이미 평년 강수량보다 2%가 많은 비가 내린 상황에서, 주말 더 큰 폭우가 예고되어 있어 댐을 방류하기 시작한 인도. 특히 파키스탄으로 흐르는 라비강으로 댐에 저수됐던 물을 방류하면서, 마찬가지로 몬순 호우가 내리고 있는 파키스탄 역시 홍수 비상경보를 발령했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 핏빛으로 물든 바다 (덴마크)

지난 9일, 덴마크령 페로제도 인근을 여행 중이던 영국발 크루즈선 앞에 충격적인 광경이 펼쳐졌다. 바로 돌고래 대학살 현장이었는데. 수백년 전부터 이어져온 돌고래사냥 행사인 ‘그라인드’. 수십마리의 고래를 해변으로 몰아 고기와 기름 등을 취해왔지만, 현재는 이것이 필수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전통 유지 목적으로 행사를 이어오고 있는데. 해당 장면을 목격한 크루즈 여행업체를 비롯해 세계 환경 단체가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페로제도 당국은 해당 돌고래가 국제포경위원회에서 지정한 포경 금지 대상 종이 아니며, 매년 포획 개체 수를 지정하는 등 지속 가능한 행사임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 현지 분위기는 어떤지 교민을 연결해 알아본다.

▶ # 쇼핑 천국 된 아르헨티나

극심한 경제난에 시달리고 있는 아르헨티나. 지난해 대비 물가 상승률이 114%이상 급등한데다, 강도조차 현금은 훔쳐가지 않을 정도로 화폐 가치도 떨어진 상황. 외환보유고까지 바닥나면서 개인 환전을 한 달에 200달러로 제한해, 공식환율의 두배까지 환전해주는 암시장이 성행하고 있는데. 이에 우루과이와 칠레 등 인근 국가에서 쇼핑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우루과이 한 끼 식사 값으로 아르헨티나에서는 4일동안 생활할 수 있다는 말까지 나오면서, 국경지대에는 4km 넘게 대기줄이 생기는가하면, 7월 현재까지 우루과이에서 아르헨티나를 찾은 사람이 20만 명에 달하는 상황. 아르헨티나 현지 상황을 교민을 연결해 알아본다.

▶ # 63년 만의 파업 (미국)

지난 13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펜하이머’ 시사회. 감독을 비롯해 맷 데이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 유명 배우들이 사진만 촬영한 이후 행사 없이 시사회장을 떠났다. 미국 작가조합에 이어, 유명 배우들이 대거 포함된 미국 배우방송인노동조합이 63년 만에 동반 파업을 벌인 것. 이들은 한 달 전부터 영화TV 제작자연맹에게 로열티 분배 및 배우들의 얼굴과 목소리를 재창조한 AI에 대한 대책을 요구해왔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파업과 시위를 시작했는데. 파업이 지속될 경우 약 5조원 이상의 경제 손실이 발생할 것이란 분석이 이어지며 할리우드에 비상등이 켜진 상황. 현지 분위기를 자세히 알아본다. 


물가 중계석

▶ 생수 물가 상승률, 11년 만에 최고치

무더운 여름, 갈증이 느껴질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바로 시원한 물 한 잔! 월급 빼고 다 오르고 있는 지금, 물값은 과연 어떨까? 고물가 시대에 하다못해 생수 가격까지 치솟기 시작했다. 지난달 생수의 물가 상승률은 10.8%를 상승하면서 11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주요 생수 제품 가격들이 인상됐기 때문! 하지만, 서로 다른 브랜드와 다른 가격인 생수가 사실 같은 물이라면 어떨까? 국내에는 200개가 넘는 생수 브랜드가 있지만 수원지는 50여 곳이다. 즉, 물이 흘러나오는 근원이 되는 수원지가 같더라도 가격은 업체별로 천차만별 결정된다는 것. 그렇다면 어떤 요인이 생수 물가와의 전쟁을 하게 만든 걸까? 이번 주 에서 파헤쳐 본다. 


먹자포구

▶ 속초바다 생대구의 맛 (속초항)
 
  맑고 시원한 동해바다와 아름다운 설악의 풍광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곳! 먹을거리, 볼거리가 풍성한 강원도 속초시로 떠났다. 속초 바다에서 올린 갖은 해산물들이 눈길을 끄는데~ 그중에서도 이열치열! 여름 더위를 이겨낼 수 있다는 특별한 이 것의 정체는? 바로 속초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생대구다. 속소 사람들은 예부터 대구탕으로 여름에 몸보신을 해왔다고 한다. 새벽 2시부터 따라 나선 대구 조업 현장! 100마리 이상은 거뜬하게 잡아 올린다는데~ 속초 향토음식 대구간장조림부터 숯불에 고소하게 구워낸 대구구이까지 속초 대구의 맛을 보여준다. 


장소: 강원 속초시 먹거리4길 29 함가네생선구이
전화번호: 033-638-0466


수상한 소문

▶ 비 오면 피해야 할 생선회?

 비가 오는 날에 생선회를 먹으면 탈이 나기 쉽다? 그 근거는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되는데 첫 번째는 식중독의 주범인 비브리오라는 균이 이맘때면 급증하여 생선 살과 근육에 침투하기 쉽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빗방울이 떨어지면 중층의 찬 바닷물이 해면으로 솟아오르는 용승 작용이 이루어져 생선의 신선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과연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부터가 거짓인지 오래된 속설의 진실을 밝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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